1. 네
'25.9.2 8:06 PM
(118.235.xxx.13)
잘하셨네요
근데 자랑계좌 입금하고 자랑하시길
2. 자랑 아닌데
'25.9.2 8:09 PM
(219.255.xxx.120)
-
삭제된댓글
마지막 두줄이 슬프네요
3. 아니요
'25.9.2 8:12 PM
(118.235.xxx.109)
원글이 수정했네요
다행스러운것은..
이부분은 첨에는 없는 부분이었어요
4. 다른
'25.9.2 8:14 PM
(1.236.xxx.114)
다른 형제들도 있는데 어떤마음으로 외벌이에
그많은 가족 밥값을 수십년간 냈을까요?
내가 내는게 미음편해서?
이렇게 하면 복이 돌아올거다?
그냥 가족이니까 잘하고 싶은 순수한 마음?
그게 뭐든 대단하고 또 궁금하네요
5. 원글
'25.9.2 8:20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형제들이 얼마나 못사는지 배틀하는거 듣다가, 그냥 제가 냈어요.
돈 아까운 것 보다는 그냥 저 인간들 구제하자는 마음이 컸어요.
그 돈 아까워하는 무리 속에 들어가고 싶지도 않았어요.
돈에 휘둘리지 않고 제가 돈을 컨트롤 했어요.
6. 자녀들은
'25.9.2 8:21 PM
(39.124.xxx.23)
자녀들은 그런 모습을 좋아하나요
제 부모님이 그러신다면 저는 싫어요ㅜㅜ
왜 다 양보하고 모든 돈 다내고 ㅜㅜ
7. 원글
'25.9.2 8:21 P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형제들이 얼마나 못사는지 배틀하는거 듣다가, 그냥 제가 냈어요.
돈 아까운 것 보다는 그냥 저 인간들 구제하자는 마음이 컸어요.
그 돈 아까워하는 무리 속에 들어가고 싶지도 않았구요.
돈에 휘둘리지 않고 제가 돈을 컨트롤 했어요.
10만원, 20만원, 30만원...
제가 돈에 초연한 편입니다.
8. 원글
'25.9.2 8:22 PM
(223.38.xxx.55)
형제들이 얼마나 못사는지 배틀하는거 듣다가, 그냥 제가 냈어요.
돈 아까운 것 보다는 그냥 저 인간들 구제하자는 마음이 컸어요.
그 돈 아까워하는 그 무리 속에 들어가고 싶지도 않았구요.
돈에 휘둘리지 않고 제가 돈을 컨트롤 했어요.
10만원, 20만원, 30만원...
제가 돈에 초연한 편입니다.
9. ..
'25.9.2 8:25 PM
(175.194.xxx.26)
밥 사면 부자 되는거 확실해요
저희 부부도 가족이든 지인이든 결혼한 자녀 미혼자녀
무조건 저희가 밥값 냅니다
부자 되려고 밥값내는건 아닌데
오랜 시간 지나고 보니 부자 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밥 얻어 먹고 돈 굳었다 생각하는 사람은 계속 그런 형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거 같아요
저는 아들둘에게도 밥값 내는거 아까워 하지 말라고
늘 말합니다
10. 다른
'25.9.2 8:30 PM
(1.236.xxx.114)
일단 돈에 연연하지 않는다~
저도 늘 내는 쪽인데 좋은 마음은 아니거든요
어차피 써야한다면 마음을 곱게 써야하나봐요
11. ㆍ
'25.9.2 8:36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종교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불교에서 밥보시가 최고라고 해요
원글님네 부부 천국행 급행열차 티켓 당첨 축하드려요
12. 원글
'25.9.2 8:40 PM
(223.38.xxx.55)
제 아이들은 어릴 때는 잘 몰랐을테고,
커서는 그에 대해서는 말해본 적이 없지만
감정적 채무감도 없고 베푸는 부모를 지지한다고 생각해요.
애들 대학 신입생 때 선배나 친구가 밥 사주면 다음에는 너가 내라고 했어요.
애들이 알바를 했지만, 일방적으로 얻어먹지 말라는 말이었어요.
지금은 제 자녀들 둘다 돈을 잘 벌어요.
애들에게 경제적 지원도 넉넉히 해줬어요.
그래서인지 베푸는 부모에 대해 별 생각이 없어요.
오히려 밥은 사도 되지~ 이러는 편이에요.
13. 대부분은
'25.9.2 8:40 PM
(124.53.xxx.169)
-
삭제된댓글
님 샅지가 않거든요.
평범한 벌이에는
어느 한쪽에서라도 지속적으로 뜯긴다면
사람인 이상 짜증 안날까요?
님같은 케이스는 흔한 케이스가 아닌거죠.
남자애들도 처음엔 세상 물쩡몰라 별 생각 없다가도 나이들어 가면서 주변인들과 비교하게되고 그럴걸요.
본인들도 충분히 잘 사는데 처가가 잘 살아서
때때로 처가에서 주도하는 해외여행 가면
동료들에게 은근 자랑도 하고 대놓고 부러움을 사더군요.
처가에 돈 쓰기 싫다가 아니라
부담이 없다 와 때로 입만 들고 가도
와줘서 함께해서 좋았다고 칭찬받으니
서로 기피할 이유가 없고..
늙어도 본인들 건강과 자식만 신경쓰면 되잖아요.
내부모 남의부모 할거 없이 노후대책 안되어 있다면 자식들 발목을 잡을수 밖에 없어요.
자식도 금장 지치고....에고~
14. ...복받으셨네요.
'25.9.2 8:45 PM
(1.242.xxx.42)
축하드려요.
자녀도 잘되고 나도 잘되고...
주변에 평생 베풀고!!
15. 축하드립니다
'25.9.2 8:51 PM
(39.124.xxx.23)
두루두루 잘되셨네요^^
여유있고 자녀분들도 잘되고
경제적으로도 지원 많이 해주셨다니
모두 윈윈이네요^^
그건 그래도 삼십년째 얻어만 먹는
친인척들 낯짝도 두껍네요~~~~
16. ..
'25.9.2 9:02 PM
(124.53.xxx.169)
다 님네 같지 않으니까요.
옛날처럼 농경사회에서 자급자족 하다가
조금 앓고 돌아가시거나 그런 경우가 거의 없고
요즘은 ....
여기만 해도 수없이 올라오는 글들이
돈관련 시가 글들 아니던가요?
친정일들은 함구하는 경우가 많을거라 생각해요.
살기도 빠듯한데 부모에게 발목까지 잡히면...
당장은 몰라도 나중에서야 경제적으로
남들보다 한참 뒤쳐져있는 걸 자각하게 도죠.
17. 보시
'25.9.2 9:19 PM
(211.208.xxx.21)
어떻게 부자되신거예요?
18. 그니까요.
'25.9.2 10:00 PM
(182.211.xxx.204)
밥 산 사람들이 더 잘되더라구요.
19. 원글
'25.9.3 1:34 AM
(223.38.xxx.55)
-
삭제된댓글
저는 밥값만 낼뿐 마음의 문은 닫았어요.
어차피 친해지지 않을 성향의 사람들이라서요.
그들은 모르죠. 안다해도 상관없고요.
그들도 상관없을 거에요.
일년에 두 번 내지 네 번 보니까, 서로 뭔 생각을 하든 상관없어요. 겉으로만 평온하면 되니까요.
하도 어렵다하니 불우이웃돕기 하듯이 20만원 밥값 내줍니다.
예전에 저를 찍어누르려고 뒤에서 욕하고 거기 부화뇌동 했던 시가쪽 사람을.
저는 신경 안써요. 내색도 안해요. 다음에 만나면 한번 물어나볼까요?
20. 네
'25.9.3 6:29 AM
(59.8.xxx.68)
울 동생네가 그런대
잘살어요
내가 몇번 냈더니 밥 안먹는대요
천성이 얻어먹는걸 못 견뎌요
21. 오~
'25.9.3 7:14 AM
(180.68.xxx.158)
그런듯…
저희 친정은 서로 밥값 낸다고 싸우다가
돌아가면서 내고 있고,
시댁은 넘사벽 부자가족이 내지만,
저희도 행사에 한번씩 수준 맞춰서 내요.
부~자는 아닌데,
다들 화목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