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위생이니 맛이니 시간, 가격이니 이걸 다 고려하면
그냥 집에서 라면 깔끔하게 계란 넣어 먹는 게 더 좋아요
그렇게 맛있는 거나 미각이 발달?되지 않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밥. 김치, 계란후라이, 김에 오이, 양파 쌈장에 찍어먹으면
저도 정찬이예요.
이게 정말 사람마다 다른 게
김구라가 일년에 라면을 거의 안 먹는데요
건강때문보다도
뭔가 라면 끓여먹고있는 본인이 초라해보인다나?
뭐 그러더라구요. 그것도 이해해요.
뭐..위생이니 맛이니 시간, 가격이니 이걸 다 고려하면
그냥 집에서 라면 깔끔하게 계란 넣어 먹는 게 더 좋아요
그렇게 맛있는 거나 미각이 발달?되지 않아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밥. 김치, 계란후라이, 김에 오이, 양파 쌈장에 찍어먹으면
저도 정찬이예요.
이게 정말 사람마다 다른 게
김구라가 일년에 라면을 거의 안 먹는데요
건강때문보다도
뭔가 라면 끓여먹고있는 본인이 초라해보인다나?
뭐 그러더라구요. 그것도 이해해요.
집이 편해요.나가려면 옷 입어야되고 식구들 시간 맞추기도 어렵고.그냥 물 말아서 김치랑 먹어도 집이 편해요
그런거 아닌가요? 노인들 대부분 밖에 먹을것도 없고 비위생적이니 간단하게 집에서 먹자 하잖아요
계란 한 3개 풀어넣고 라면도 좋겠지만 자주는 안먹구요
미역 잠깐 불리고 고기 다짐육 넣어서 치킨스톡 가루 좀 넣고 금방 끊여 먹으면 한 십분..걸리려나요.
밥은 안해 먹긴 해요, 라이스 페이퍼 국에 넣어 먹거나
사워도우 토스트해서 좋은 버터 듬뿍 올려먹고 말고 있어요
고기 먹는 날은 꼭 파파야 엔자임 (소화효소) 같이 먹어주고요
고기 먹어야 해요..
맞아요.저는 나이드니 더 귀찮아서 안 나가긴 해요.비위생적이라 그런건 아니고 나갈 에너지가 별로 없고 그 공을 들이고 나간거에 비하면 그렇게 맛있지도 않고 돈도 아까워요.확실히 나이든거 맞네요
라면이 그렇게 몸에 나쁠까요?
계란,숙주 넣고 진라면 끓여먹으면 저는 이것도 요리같은데 ㅠㅎㅎㅎ
할머니 같네요
기분 꿀꿀할때만 라면을먹는데 이 라면이 그렇게 맛있어요 중국집 짬뽕보다 더 맛나요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야채 다 때려넣고 쇠고기도 있으면 넣고 새우 오징어 없으면 황태라도 넣는데
재료가 저렇게 들어가니 맛이 없을수가 없잖아요? 면은 거들뿐 그 국물이 진짜 환상이예요
기대 환상 그런게 없어졌어요
젊어서는 이것저것 호기심도 많아서 먹으러 다니는거 좋아했죠
지금은 어디 멀리 맛집도 뭐 굳이 거기까지 가나
이럽니다 ㅎㅎ
라면에 숙주 버섯 계란 파 듬뿍 넣고 먹어도
좋던데요 ㅎㅎ
외교관집 아들이던 대학 선배 하는말이 진짜 맛있는건 김밥, 라면, 떡볶이 등등 한국에서 흔히 먹는 음식들이었대요ㅎㅎ
원글님 비싼음식도 가끔 드시겠지만.. 라면 진짜 맛있죠..^^
맞아요. 맛에 대한 기대 환상 이런게 없어졌다
그냥 나이들어서 ㅋ
이것저것 다 먹어보고 하니
비싼 음식도 내 입맛에 안 맞으면 그냥 그려려니 되더라구요.
싼 음식도 제 입맛에 맞으면 오! 싶고..
저는 근데 20대부터 이랬어요. 맛에 대한 기대가 나이들면서 점점 줄어들고는 했구요.
어떨때는 맛집 찾아다니고 여기 맛있다 저기 가봐라 하는 친구보면 어떨땐 부럽기도 해요. 쟤는 소확행할 게 많아서 좋겠다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