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바하는 곳인데요,
매니저가 좀 까칠하고 신경질적인 편이예요.
저는 나이가 있으니 제게는 함부로 안 하는데
어린 학생알바들에게는 저래도 되나싶을 때가 있어요.
알바하던 한 학생이 그만두고 새로 온 알바가
40초반인데 보자마자 헉 소리나는 미인이예요.
윤정? 앤 해서웨이? 닮은 느낌의 미인인데
지내보니 성격도 털털하고 좋아요.
웃긴건 그 분 오고부터 매니저가 어린 알바들을
너무 부드럽게 대한다는 거예요ㅎㅎㅎ
요즘 매니저의 부드러운 말투와 표정이 낯설어서
속으로 계속 웃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