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간에
'25.9.1 10:10 PM
(93.66.xxx.116)
댓글들에 있는 링크 들어가니 미국에서 아이들과 찍은 사진, 수영복 입은 사진 등 있네요
웃음이 너무 행복해 보여 눈물이 찔끔 ㅠ
2. 해피엔드
'25.9.1 10:11 PM
(93.66.xxx.116)
-
삭제된댓글
https://mlbpark.donga.com/mp/b.php?p=1&b=bullpen&id=202509010108461148&select=...
3. ㅇㅇ
'25.9.1 10:13 PM
(112.173.xxx.241)
어머
진짜 행복해 보여요ㅎㅎ
4. ^^
'25.9.1 10:13 PM
(125.178.xxx.170)
얼굴들 표정들
너무 예쁘네요.
5. 너무
'25.9.1 10:15 PM
(93.66.xxx.116)
애틋한 영화 한편 본 기분이예요
6. ...
'25.9.1 10:15 PM
(118.235.xxx.92)
해피엔딩이네요
엣된 신랑신부 사진보니 슬프고 아련해요
7. .....
'25.9.1 10:18 PM
(106.101.xxx.192)
-
삭제된댓글
먼 길을 떠나는 건 정해진 인연을 만나러 가는 거란 말이 생각나네요.
8. 브
'25.9.1 10:18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여자는 스무살 안되어보여요
9. 댓글 보니
'25.9.1 10:19 PM
(125.178.xxx.170)
손녀가 글 썼대요.
할머니 미성년자 아니었다고.
할아버지 할머니 출생사망
연도도 적혀 있고요.
10. ..
'25.9.1 10:19 PM
(211.234.xxx.205)
할머니 20살, 할아버지 24살이었다네요.
여자분이 체구도 작고 너무 동안이에요.
11. 좋네요
'25.9.1 10:22 PM
(1.227.xxx.69)
옛날 분이라 더 노숙할텐데 여자분은 기껏해야 15살 정도로 보이긴해요.
그 당시 동안이셨나봅니다ㅋㅋ
12. ..
'25.9.1 10:22 PM
(106.101.xxx.151)
스무살이면
충분히 미성년자로 보일 수 있는 나이죠
13. ㅇㅇ
'25.9.1 10:28 PM
(223.38.xxx.32)
손녀가 말하기를 당시 영양실조 때문에
할머니가 더 어려 보이셨을 거라고
14. 돌잔치
'25.9.1 10:29 PM
(123.212.xxx.231)
옛날에 풍족하지도 않던 시절에
어마어마한 상차림이네요
현대 돌상이 오히려 옹색할 지경
15. 시집살이
'25.9.1 10:39 PM
(104.28.xxx.14)
도 없이 둘이사만 꽁냥옹냥 얼마나 신날까요.
절로 웃음이 나겠네요
진상시모 겪고나니 세상이 꼬여보이네요
16. 쓰레드에도
'25.9.1 10:39 PM
(93.66.xxx.116)
올라왔네요
https://www.threads.com/@santa_hoho8/post/DODPbAbE0jK?xmt=AQF09kPETI8nrdrnIQbl...
미국 사진들 있음
17. ...
'25.9.1 10:40 PM
(106.101.xxx.93)
설사 미성년이라고 해도
1952년이면 미성년 구분 없었을때 아닌가요?
그냥 입 하나 덜려고 시집 10대에 일찍 보내던 때 아니었나요.
18. ᆢ
'25.9.1 10:4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돌상 보면 영양실조는 아니였을듯
못먹음 버짐 피고 더 늙어보일건데요
그냥 제나이로 보이는거고 신랑이 노안이에요
19. ᆢ
'25.9.1 10:46 PM
(1.237.xxx.38)
돌상 보면 영양실조는 아니였을듯
못먹음 버짐 피고 더 늙어보일건데요
미군이였던 남편 때문에 잘 먹었겠죠
그냥 제나이로 보이는거고 신랑이 노안이에요
20. ...
'25.9.1 10:50 PM
(39.7.xxx.155)
아기사진( 손녀의 아버지, 1953년생)은 혼혈인데
장성한 사진은 그냥 한국인이네요.
수영복사진과 앳된 20초사진이 완전 대비됨.
근데 돌상 어마어마하게 차리셨네요.
전쟁직후인데도 울집 아이 돌상보다 먹을게 넘침. ㅎ
21. 비쥬얼로는
'25.9.1 10:50 PM
(124.50.xxx.9)
여성은 10대 남성은 30대로 보여요.
여성분이 초동안이신 듯
밝은 미소가 너무 아름답네요.
그당시 편견이 엄청났을텐데 그래도 행복해 보여서 흐뭇함.
22. 돌상
'25.9.1 10:50 PM
(211.108.xxx.76)
상다리 부러지겠네요
아기도 귀엽고 엄마도 귀엽ㅎㅎ
23. 저도
'25.9.1 10:53 PM
(123.212.xxx.149)
아기 안고 웃는 엄마 사진 보자마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어요.
사진 속 부부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여요
24. 204년에
'25.9.1 10:57 PM
(93.66.xxx.116)
-
삭제된댓글
할아버지 손을 꼭 잡고 돌아가셨다고 ㅜ
할아버지도 같은 해 돌어가시고.
잔쟁하러 바다 건너와 인연을 만나다
정말 소설 같은 사랑인듯
25. 2004년에
'25.9.1 10:58 PM
(93.66.xxx.116)
할아버지 손을 꼭 잡고 돌아가셨다고 ㅜ
할아버지도 같은 해 돌어가시고.
잔쟁하러 바다 건너와 인연을 만나다
정말 소설 같은 사랑인듯
26. 음
'25.9.1 11:04 PM
(122.36.xxx.14)
오히려 십대가 아니라 의아
저 나이는 17세면 결혼하니
전쟁 고아로 오히려 혼기 살짝 미뤄진거죠
돌상이야 저 할머니 부모도 없으니 남편 배려로 동네에 부탁해서 차려줬겠죠 달러바꿔서 돈은 지불하고
저 할아버지도 대단하고 할머니 표정도 넘 행복해 보이고
27. .....
'25.9.1 11:07 PM
(140.248.xxx.2)
김은숙 작가님이 소재로 써주시면 넘 좋을거 같아요~
28. 와와
'25.9.1 11:12 PM
(211.58.xxx.161)
진짜 영화같네요
아들은 어릴땐 혼혈느낌나더니 큰사진은 걍 한국인같네요 ㅎㅎ
29. 저건
'25.9.1 11:13 PM
(211.235.xxx.229)
노희경 작가가 더 어울려 보이네요
30. ...
'25.9.1 11:15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댓글보니
할아버지 1928년생 - 2004년 사망
할머니 1935년생 - 2004년 사망
1952년에 만나 첫아들 1953년 출산이래요.
31. ..
'25.9.1 11:16 PM
(211.178.xxx.17)
댓글보니
할아버지 1928년생 - 2004년 사망
할머니 1932년생 - 2004년 사망 (여권나이 기준)
1952년 할머니 20세 할인버지 24세때 만나
첫아들 1953년 출산이래요.
할머니가 13살처럼 보인다고 하니 손녀가 다시 올렸대요.
32. 아아
'25.9.2 12:34 AM
(124.50.xxx.9)
너무 일찍 가셨네요.
슬프네요.
천국에서 그 사랑과 행복 이어가시겠죠.
33. 너무 이뻐요
'25.9.2 1:09 AM
(112.149.xxx.60)
정말 이쁘게 웃네요
웃는모습이 이쁘니
모르는 상대방도 기분좋게 하는군요
34. ...
'25.9.2 1:27 AM
(106.101.xxx.191)
미국 생활 사진에서도 얼굴이 밝네요
사진 몇 장으로 다 알 순 없지만
그시절에 타국 생활 힘들었을 텐데
잘 사셨나봐요
35. ...
'25.9.2 1:56 AM
(175.119.xxx.68)
전쟁중에 행운아셨네요
36. ...
'25.9.2 2:15 AM
(125.251.xxx.78)
할머니 표정이 좀 남다르신듯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이었을거 같아요
37. ..
'25.9.2 2:36 AM
(106.101.xxx.17)
윗님 그러게요
저 시대 우리나라 인물 사진에서
저런 표정은 첨 봐요
38. 미국
'25.9.2 4:29 AM
(93.66.xxx.116)
할아버지 가족들이 우라 Sunny라며 반겨주고 아껴줬다네요
2004년 할머니 돌아가시고 몇달 후 할아버지도 심장마비로 돌아가심
한복 입고 웃는 남자 모습보니 참 좋은 남편이었을 듯
39. 저 때는
'25.9.2 4:29 AM
(172.119.xxx.234)
십대 후반에 결혼 많이 했을 거여요.
울 엄마 23에 결혼, 노처녀 였다고..
40. ditto
'25.9.2 7:05 AM
(114.202.xxx.60)
https://www.reddit.com/user/Pennoya/
레딧 링크 가져와봤어요 저 사진들 보니 울컥하네요 ㅜ
무엇보다 밝게 웃는 모습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어떻게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라는 가사가 저절로 떠오르네요
32년생이면 저희 할머니와 동갑. 저희 할머니도 저땐 15살에 결혼하고 애 낳고 그러셨어요
41. 아드님^^
'25.9.2 7:07 AM
(39.124.xxx.23)
아들 낳자마자 얼굴에서 외조부가 보인다했더니^^
그리고 새색시...저 정도면 거의
딴세상으로 간 느낌이었을 것 같네요
얼마나 놀라웠을까요
50년대 한국에서 미국이라니^^;;;
42. 딸아이
'25.9.2 8:51 AM
(115.21.xxx.164)
13살인데 첫사진은 그또래로 보여요. 할머니가 체구가 작고 어린소녀처럼 예뻤네요.
43. ㅁㅁ
'25.9.2 9:15 AM
(39.121.xxx.133)
드라마나 영화로 만들어지면 좋겠네요
44. ㅇㅇ
'25.9.2 10:10 AM
(211.209.xxx.126)
신기하네요 저시대 여성의 표정이 한국식 웃음?이 아닌 입을 활짝 벌리고 웃고있는게..
성격 엄청 좋았을것 같아요
발랄함이 사진을 뚫고 나오네요
45. ...
'25.9.2 10:48 AM
(115.23.xxx.135)
아이구 찐웃음이네요. 소중해라...
46. ..
'25.9.2 11:05 AM
(182.19.xxx.142)
우리나라에 전쟁이 없었다면
일제강점기가 없었다면
내란으로 남북이 분단 안됐으면
미국과 러시아가 현재의 우크라이나
6.25 한국. 미국과러시아
전쟁이 없었다면 저 여자 가족도 살아 있었을텐데..
47. ᆢ
'25.9.2 11:32 AM
(183.107.xxx.49)
쓰레드에 올라온 사진보니 할머니가 나이 들어서도 애같은 동안형 얼굴이네요. 69년 아이들 다 큰 후 찍은 사진인데 머리스탈은 중년부인 스탈인데 얼굴은 애 같네요.
전쟁때인데도 그늘없이 명랑해 보이는 소녀모습 너무 예쁩니닫
48. 나무
'25.9.2 1:19 PM
(147.6.xxx.21)
너무너무 멋지고 기분좋은 사진이네요...
진짜 멋져요... 왜 눈물이 나는지....^^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넘 멋쟁이시다....
49. 아
'25.9.2 1:49 PM
(183.96.xxx.167)
한편의 영화같아요
여자는 넘 사랑스럽네요 뭉쿨해요
누가 이거 영화만들어주면 좋겠어요
50. ㅇㅇ
'25.9.2 3:08 PM
(93.66.xxx.116)
손녀 레딧보니 할아버지가 한국 전쟁이 정말 끔찍했다고 말씀하셨는데 할아버지 인생의 힘들었던 시간에 할머니가 빛과 같은 존재였던 것 같다교
그런데 정작 미국 가족들은 아껴줬는데 한인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으셔서 교회도 옮기고 하셨다네요
미군하고 결혼했다고 배척했다고 ㅠ
51. 그래도
'25.9.2 3:11 PM
(93.66.xxx.116)
저 한결같이 행복한 두사람의 웃음이 너무 중독성있어 자꾸 보게됨
애순이가 따로 없네
넷플 뭐하니 일해라
52. 신여성
'25.9.2 4:04 PM
(218.48.xxx.143)
할머니가 신여성이시네요.
겁없이 총도 쏴보고, 옆에 아이가 귀 막는거보면 진짜 총 쏜거 같음
트럭운전대에 앉은 사진보니 실제 운전도 했을거 같네요.
미국인과 자유연애하고, 미국남자에게 한복입히고, 아들 돌상 아주 상다리 휘어지게 차렸네요.
얼굴도 미인이고, 미스터션사인에 김태리가 생각나네요.
할머니~ 멋진 인생이십니다!
53. ㅇㅇ
'25.9.2 4:11 PM
(218.158.xxx.101)
32년 생이신데 2004년에 돌아가셨으면
너무 일찍 가셨네요 ㅜ
요즘 70대는 정말 젊으신데 ㅜ
54. 넘넘소듕
'25.9.2 4:30 PM
(221.146.xxx.162)
저 시대엔 사진찍힐때 차렷 경직 밖엔 없었는데
저렇게 자연스러운 표정과 모습이 정말 신기하고 독보적이네요
낭만적 시대로 보일만큼
진짜 행복에서 우러난 미소가 너무 찐이고 아름다워요
55. ....
'25.9.2 5:26 PM
(211.202.xxx.120)
-
삭제된댓글
남자 혼자 미국 가거나 미국간 후 이혼하지도 않고 그 긴 기간동안 안헤어지고 같이 살다 2004년 한 해에 갔다는게 신기해요
56. ,,,,,,,,
'25.9.2 5:47 PM
(218.147.xxx.4)
https://www.reddit.com/media?url=https%3A%2F%2Fpreview.redd.it%2Fmy-grandparen...
57. ㅇㅇ
'25.9.2 5:54 PM
(106.101.xxx.8)
우와 표정이 넘 밝고
첫번째 총 잡은 사진은 힙하네요. 신여성같음
진짜 미스터선샤인에 애신아씨같아요
58. 와
'25.9.2 5:55 PM
(223.38.xxx.66)
너무 행복한 사진이네요. 전쟁터에서도 사랑은 싹트고 부부의 사랑이 여기까지 느껴져요. 특히 면도하는 사진 너무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
그런데 할머님 젊었을 때 제 친구 닮았어요
제친구 대학때랑 똑같아서 놀랐어요. 먼 친척인가..?
59. ...
'25.9.2 5:55 PM
(59.12.xxx.20)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헤요~
60. ..
'25.9.2 6:20 PM
(121.137.xxx.171)
평생 사랑받고 산 거 같아 좋아요.
부부가 닮은 거 같기도.
61. 네네네네
'25.9.2 8:12 PM
(211.58.xxx.161)
맞아요 저때는 사진찍는것도 어렵고 찍어본적도 거의 없고하니
한번찍을때 엄청경직되어서 차렷자세로 찍었죠
저렇게 자연스러운 일상사진 웃는사진 진짜 영화속사진같아요
특히 아내가 분명이쁜얼굴은 아닌데 너무 청순하고 아기같고 기분좋은 웃음에 매력이 철철넘쳐보여서
62. 저도
'25.9.2 8:37 PM
(211.234.xxx.32)
러브스토리보다 상다리부러질듯한 돌상에 깜놀
63. ...
'25.9.2 9:36 PM
(125.178.xxx.10)
돌상이 대박이네요.
밥먹는것보다 굶는날이 더 많았던 저 시절 미군가족이라 가능했겠죠.
구한말 미스터션샤인의 유진초이가 미군이라 고애신도 보호해줄수 있었는데 1950년대도 그러했네요.
64. 동네아낙
'25.9.2 10:44 PM
(112.146.xxx.32)
제 경험으로 보자면 동네를 돌던 이동사진관에 사진용 돌상차림이 준비돼 있었거든요. 저 당시도 완전히 정형화된 돌상은 아니더래도 얼추 서로 돌려가며 입는 돌복, 사진용 높게 쌓은 가짜 음식...정도. 그러고 보니 인스타용 사진 찍고 사는 우리 모습이네요. 당시도 나름 사진은 최고로 보이고 싶었던 것 아닐까요. 다른 븐들이 부자라 돌상을 저렇게 성대하게 차렸다고 놀라는 걸 보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