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도 비정상이고
형제자매도 사람같지 않고
친구도 맘에 안들고
시가 식구도 인성이 안좋고
부모님의 형제도 문제투성이고
이렇게 느낀다면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로 둘러쌓였다는게 현실일 확률보다
제 인성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더 높은 거겠죠?
남편도 비정상이고
형제자매도 사람같지 않고
친구도 맘에 안들고
시가 식구도 인성이 안좋고
부모님의 형제도 문제투성이고
이렇게 느낀다면
이렇게 이상한 사람들로 둘러쌓였다는게 현실일 확률보다
제 인성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더 높은 거겠죠?
저는 여기서 부모님의 형제까지 왜 신경쓰시나…
사람들한테 관심을 덜 가져보세요
저는 남편이든 친구든 좀 싫다 싶으면 거리를 두고 신경꺼요
부모님의 형제가 부모님한테 거의 학대에 가까운 언어폭력에 감정쓰레기통 취급을 하는데 신경을 안쓸수가 있나요.
부모님이 싫으시면 고소하고 차단하고 찾아오면 경찰 부를텐데
아니라면 그건 부모님이 받아주시는거죠
남편과도 그냥 삶에서 같은 길을 걸어가고 있는 딱히 끈끈한 끈끈하진 않지만.
손을 놔버릴 수는 없는 동지라고만 생각을 하지. 대화 자체를 많이 하지 마세요. 정신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약간의 거리를 두는 거죠.
그리고 그 이외의 사람들은 부모님의 형제든 아니면 원글님 형제자매든 꼭 필요한 이야기만 톡으로 하시고 한 달이라도 소통 자체를 좀 줄여보세요. 만나지도 마시고 전화도 하지 마시고요
어디 수도원이나 절에 가서 묵언수행중이라고 생각해보시고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사나 신경 쓰지 마시고 원글님 자신에게만 집중해보세요
한 달만이라도요
아뇨
원글님이 너무 바르게 사시는 걸 수도 있어요
아뇨
원글님이 너무 바르게 사시는 걸 수도 있어요 2222
매사 양심적으로 행동하고 남한테 민폐되는 행동은 스스로 못견뎌 누구에게도 그러지 않는 진짜 있는듯 없는듯 사는 사람이시면 주변인들이 다 이상한걸 수도 있죠.
원글님이 너무 바르게 사시는 걸 수도 있어요 3333
불만투성이시네요 비정상인 남편을 선택하고 같이 살고 있는 님도 비슷한 사람이지 않을까요
글 만으로는 저희들이 어떻게 판단할 수 있겠나요
정말 주변 사람들 다 이상할 수도 있고 아니면 오로지 주관적인 잣대로 원글님이 그리 판단하는 걸 수도 있고요.
정말 힘드시겠어요.
주위 상황이나 사람들에게서 잠깐이라도 벗어나서 쉬는 기회를 되도록 자주 만드세요.
그들의 문제는 그들의 것으로 남겨 두시고요.
그나저나 부모님 형제가 내 부모님에게 저러면 저도 한 마디 해줄 거 같긴 합니다.
우리 엄마아빠한테 그러지 말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