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F와 대화하면..

gg 조회수 : 2,814
작성일 : 2024-05-22 19:29:57

전 f 입니다. f에서 서서히 t로 가고 있지요. 

아는분이 극 F예요. 

아니 이분은 mbti가 FFFF 같아요. 

얼마전에 제 아이가 아파서 수술을 하게 됐는데

얘기들으면서 그냥 울어버리시네요. ㅡㅡ

난 마음 다잡고 딱 팩트만 얘기하고 휴가나 재택 이런거 상담하려고 했는데요. 그냥 눈물을 흘리시니.. 제가 당황.. 

그리고 누구 아픈얘기 , 힘든얘기하면 그렇게 눈물읓 흘리세요. 공감하는건 좋고 고마운 일인데.  어쩔땐 너무 부담스럽네요.. 

IP : 116.123.xxx.1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이지만
    '24.5.22 7:33 PM (112.152.xxx.66)

    그분이 갱년기가 아닐까 싶어요
    전 T이지만
    작년까지 갱년기라서 눈물이 많았어요
    그전ㆍ후엔 전혀 눈물 없어요

  • 2. 음..
    '24.5.22 7:37 PM (211.206.xxx.180)

    과유불급이죠.

  • 3. ㅎㅅ
    '24.5.22 8:10 PM (180.70.xxx.42)

    남모를 그분만의 사연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가족 중에 누가 아파서 사망했다거나 하는..

  • 4. 맞아요
    '24.5.22 8:13 PM (118.33.xxx.228)

    당사자보다 더 호들갑 떠는건 별로죠
    당사자도 마음을 다잡고 있는데 말이죠
    저 F지만 상황파악은 하고 공감합니다ㅎㅎ

  • 5. ㅇㅇ
    '24.5.22 8:20 PM (222.100.xxx.51)

    착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미처리된 감정이 자극받아 나오는 걸 꺼에요
    저도 그랬거든요-.-

  • 6. 몬스터
    '24.5.22 8:31 PM (125.176.xxx.131)

    F라서라기보다는 자기가그런 상황에 처해봐서 그래요.
    제가 T인데 누가 암걸렸다고 그러면 1초만에 울어요.

  • 7. .......
    '24.5.22 8:39 PM (61.98.xxx.185)

    극 F 특징이 감정조절을 못하는거에요

  • 8. ㅏㅓㅣ
    '24.5.22 8:40 PM (14.32.xxx.227)

    앙심도 오래가더라구요

  • 9. ㅡㅡ
    '24.5.22 8:56 PM (211.234.xxx.5)

    제가 극F예요
    진짜 뉴스 보다가도 눈물 흘려요
    측은지심 강하고, 남의 아픔까지 전해지니 피곤해요ㅜㅠ
    도와주려다 오해나 상처 주기도 받기도 하고.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오~~~~
    TTTT 부러워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099 JYP는 망했나요? .... 10:42:56 17
1604098 고등학교 체육수업 ... 10:42:46 6
1604097 여수라테라스 가보신분들 여수 10:38:39 58
1604096 마당집 3주살기 4 마당이 소원.. 10:36:47 201
1604095 오십대 이상들과 대화하면 공감대화가 아닌 본인하고싶은말을 하던데.. 9 ... 10:35:14 322
1604094 개인 수행비서 및 운전기사 고용 기준 2 10:34:15 106
1604093 오래된 집간장 보관법 3 ㅇㅇ 10:32:15 109
1604092 아이의 생리통 어떤 병원 가면 될까요? 2 ... 10:31:58 84
1604091 신혼때 합가할뻔한 얘기예요 (19금피하세요) 5 합가 10:29:27 679
1604090 우리집 실내 정리하는 방법 3 10:26:35 422
1604089 의대가 늘어나면 무조건 이과가 대학가기 쉬울까요? 7 ... 10:24:14 268
1604088 드라마 크래시 시즌2 할것 같아요 7 아쉽다 10:19:01 269
1604087 필즈상 받은 허준이 교수보니 9 .. 10:18:13 595
1604086 이제 의대 끝물이구나 하고 느꼈던 계기 25 점쟁이 10:15:36 1,024
1604085 김치찜? 김치찌개? 망했는데.. 7 ... 10:15:17 237
1604084 여름만 되면 몸이 붓는데 이유가 뭘까요? 4 힘들다 10:08:06 376
1604083 맞춤법 지적하는사람들 23 10:07:53 680
1604082 부부 공동재산 범위는 어디까진가… 5 재업 10:07:27 325
1604081 왜 나이 차이 나는 부자 남자를 만나는 게 유리한지를 알려주는 .. 9 ... 10:07:21 655
1604080 지방에서 내신 2.7 이면 10 의대 10:06:54 462
1604079 코막힘 예방? 방지? 팁 좀 주세요 3 ?? 10:05:41 113
1604078 독일언론 "한국언론은 박근혜의 애완견"/펌 5 이런것도있네.. 10:04:54 361
1604077 40년 된 영창피아노 어찌할까요? 8 아쉬움 10:04:02 645
1604076 뉴질랜드 남섬 가보신분 1 10:01:11 193
1604075 사람을 저렇게 폭행했는데 왜 재판에 넘겨지지 않은건지 2 세상에 09:55:33 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