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형의 역사가 놀랍네요

... 조회수 : 4,686
작성일 : 2024-05-22 02:34:32

마리린몬로가 그 당시 이미 성형 했다는 글을 읽고 놀라서 성형의 역사를 찾아보니 고대로 거슬러 올라가네요.

전쟁이나 매독 등으로 코가 잘려 복원 하려고 시작 되어 유럽에서 유대인들에 대한 이미지가 나빠지면서 유대인을 닮은 매부리코, 큰 귓볼 등 부정적 외모를 개선하려고 수술을 했다는 글까지 나오네요.

15세기에 이미 안면윤곽 수술까지 시행됐다니 놀랍네요..

 

-----------‐‐---

성형수술 역사는 고대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코가 부러지거나 잘린 경우, 코를 만들기 위해 동물의 뼈나 피부를 이식하는 수술을 시행했다고 합니다. 또한, 고대 그리스에서는 미용 목적으로 코 성형술을 시행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성형수술은 중세 시대에 크게 발전했습니다. 15세기에는 이탈리아의 성형외과 의사인 파라켈수스가 코 성형술, 안면윤곽술, 귀 성형술 등을 시행했습니다. 또한, 18세기에는 프랑스의 성형외과 의사인 르네 바르테가 안검하수 수술, 입술 성형술 등을 시행했습니다.

 

 

IP : 58.234.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5.22 4:00 AM (121.152.xxx.48)

    성형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어요
    거의 50여년 전인데 친구가 딸 많은집
    막내였어요
    둘째언니쯤 되는 언니랑 그 친구들이
    쌍꺼플 수술을 하더니 코수술까지
    하더라고요
    일반인인데도 꽤 했었어요

  • 2. 저도
    '24.5.22 4:03 AM (121.152.xxx.48)

    일본은 성형술이 훨씬 앞섰을것 같아요
    그러니 건너가서 많이들 했을듯요

  • 3. ....
    '24.5.22 5:42 AM (121.132.xxx.187)

    우리 이모 48년생인데 20살 때 쌍수 했어요 넘 잘되서 자연 같음

  • 4. 제 고모
    '24.5.22 6:40 AM (121.133.xxx.137)

    40년생인데 스무살때 코 했대요 ㅎ
    코 하나가 컴플렉스몄다는데
    코 손보고 자신감 넘쳐서 완전 안하무인 됐다고
    아빠가 말해주심ㅋㅋ
    저도 어릴때 기억으로 울 고모는 왜 사람을
    아래로 깔아볼까?(시선 자체가 그랬음)했는데
    그게 코 세운 자신감이었던거라니 ㅎㅎㅎㅎ

  • 5. 와우
    '24.5.22 7:05 AM (1.224.xxx.82)

    대단하네요
    미에 추구는 역사가 깊군요

    같은 학원 다니던 아이 중에
    고2 여름방학 2달동안 페이스오프하고
    성형티가 전혀 안 나고 단아하게 분위기가 확 바뀐 아이가 생각나네요
    나중에 그 아이는 서울대 의대 들어갔다더라고요
    여러모로 부럽

  • 6. ...
    '24.5.22 8:08 AM (58.234.xxx.222)

    일본은 제국주의 시절에 서양인들과 접하면서 쌍꺼풀 눈과 높은코를 선호해서 성형을 많이 하기 시작했대요

  • 7. ...
    '24.5.22 8:09 AM (58.234.xxx.222)

    고2 방학에 성형 페이스오프하고 서울대 의대라니..
    대단한 친구네요.

  • 8. ...
    '24.5.22 8:34 AM (58.234.xxx.222)

    40년대생 이모, 고모 얘기를 보니 옛날 흑백영화에 나오던 배우들은 모두 자연미인일거란 생각이 틀린 것일수도 있겠군요.

  • 9. 갑자기
    '24.5.22 9:02 AM (211.235.xxx.134)

    우리나라에서 최초 쌍꺼풀한 미용실 원장 생각나네요.
    일본가서 하고 왔대요. 1905년생 오엽주.
    미용실도 최초로 오픈했다던데 얼마나 핫했을지...
    엄청 따라들 했겠죠?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788 운동선수나 아역배우 어린트롯가수들 부모님은 본전 생각이 유독 많.. 4 .. 2024/06/18 1,583
1603787 이상형이 아닌데 좋아지기도 하나요 9 ,,, 2024/06/18 1,215
1603786 간병인보험 미혼이면 필수인가요? 2 2024/06/18 702
1603785 호텔서 자면 야박하다니 12 llIll 2024/06/18 3,275
1603784 디올백 준 최재영목사가 수사기관에서 조사받는 혐의들 6 이런나라 2024/06/18 1,490
1603783 친정엄마 관련 마음을 추스리게 도와주세요 17 ㅇㅇ 2024/06/18 4,540
1603782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위기의 MBC를 구할 마지막 방법 1 같이봅시다 .. 2024/06/18 585
1603781 건국대 의대, 하반기부터 충주시보건소서 임상 실습 21 ㅇㅇ 2024/06/18 3,302
1603780 뚜레쥬르 반숙란 깜놀 4 .. 2024/06/18 4,576
1603779 부모라고 다 희생하지 않죠.. 13 2024/06/18 2,872
1603778 아파트에서 할수있는 실내운동기구 있나요? 5 ... 2024/06/18 953
1603777 빵도 너무 달면 6 ㅡㅡ 2024/06/18 1,706
1603776 괜찮은 양산 추천해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24/06/18 2,204
1603775 햇감자 10키로 얼마받으면 구매하시겠어요 23 ... 2024/06/18 3,222
1603774 남편 치료해준 대학병원 간호사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체포 13 .. 2024/06/18 6,414
1603773 영어 질문 하나 드릴께요 8 영어 듣기 2024/06/18 716
1603772 박세리 기자회견보니 역시 사람이 담백해요 47 .. 2024/06/18 20,191
1603771 찜질하고 땀 나면 지치는 사람은 찜질이 안맞는거죠? 6 . 2024/06/18 897
1603770 인테리어 벽지만 다시할때ᆢ 2 ~~ 2024/06/18 739
1603769 종부세,상속세 내리는 것보다 근로소득세를 내려야지요. 25 .. 2024/06/18 2,432
1603768 배우자의 가족 단톡방 스트레스 받아요 50 ㅇㅇ 2024/06/18 5,940
1603767 80년대 남자들의 결혼관.. 영상 보세요 17 .. 2024/06/18 3,186
1603766 역사상 OST가 가장 많이 팔린 영화 7 13 ㅇㅇ 2024/06/18 2,800
1603765 올 여름휴가는 비엔나, 프라하 가요 12 ll 2024/06/18 1,656
1603764 '대통령 퇴진' 보이면 즉시, 용산구에만 내려진 지시/폄 1 난리네 2024/06/18 2,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