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생이 아침에 혼자 못일어나요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24-05-21 07:40:49

일학년인데

고등까지 깨워줬더니 아직도 그래요.

삼월첫주만 혼자 일어났던가? 멀어서 일곱시반에 출발해야 일교시들어가는데 못일어나서 일곱시에 깨우게되네요. 

내버려두라는데 깨우지말라는데 그럼 고져질까요?  의지의문제인거 같은데 어떻게야할지.

오늘은 딱 한수업밖에 없어서  못일어나면 그냥 안갈꺼같아요. 

IP : 125.142.xxx.1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라땡
    '24.5.21 7:44 AM (1.240.xxx.37)

    올해대학 들어간 울집
    아들도 알람은 울리는데...고등내내 깨워줬는데 아직도 그러네요.이른수업이10시데도 못 일어나는데 학교생활은 또 열심히하네요.

  • 2. ..
    '24.5.21 7:56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고등 재수 내내 깨우느라 힘들었는데
    기숙사 들어가 혼자 7시에 일어난다네요. 누가 깨워주겠지 하는 의지처가 없어서 그런가 생각했어요

  • 3. 앞으로
    '24.5.21 7:58 AM (180.110.xxx.62)

    따끔하게 성인은 알아서 일어난다고 하고
    말하고, 늦든말든 깨우지 말아보세요,

  • 4. ....
    '24.5.21 8:01 AM (175.223.xxx.200)

    안 깨워주는게 맞죠 직장인 돼도 깨워주겠네요

  • 5. ㅇㅇ
    '24.5.21 8:03 AM (58.29.xxx.46)

    저 대학 졸업하고 직장 다녀도 엄마가 매일 깨워줬었어요. ㅜ.ㅜ
    알람 맞춰놔도 못 일어날때가 많았어요.
    믿는 구석이 있어서도 그랬겠죠.
    나중에 엄마 아프시고는 혼자 일어났어요. 알람 시계 3개 맞췄던것 같아요. 직장은 학교랑 달라서 늦으면 짤리니...
    지금은 제가 5시 반에 벌떡 일어나 식구들 아침 챙기는 사람이 되었어요.
    닥치면 합니다.
    저는 지금 대학생 아이 열심히 깨워줘요. 제가 할수 있으니까요.

  • 6. 깨워주는 사람이
    '24.5.21 8:29 AM (220.117.xxx.100)

    있으니 당연히 혼자 걱정하고 알람맞추고 일어날 필요가 없죠
    저는 아이들 중학교 들어가자마자 알아서 일어나라고 했어요
    못 일어나서 학교 지각 두번 정도 (큰애는 두번, 작은애는 한번) 하더니 이후는 알아서 일어납니다
    대학교를 집에서 먼 학교 기숙사로 갔는데 못 일어나서 수업 못간적 없고 청소, 요리 잘 하더니 사회인된 지금은 자기 집 깔끔하게 관리 잘하고 자기 몸도 잘 챙기더군요
    누가 해주는 사람이 있는한 거기 기대어 생활하는 것이 스스로 알아서 하기보다 더 쉽죠

  • 7. ㅇㅇ
    '24.5.21 8:44 AM (223.39.xxx.182)

    고등때 절대 혼자 못일어나던 딸이
    작년부터 혼자 자취하는데 지각을 딱 1번 했답니다.
    역시 닥치면 하게되더라구요.

  • 8. 전두엽
    '24.5.21 8:52 AM (211.36.xxx.236)

    각성이 잘 되지 않으면 잠이 들거나 깨어나기가 힘들어요
    잠조절에 문제가 없는 사람의 시각에서 보면
    니 잠은 니가 알아서 해야지! 라고
    하지만 이것도 병리적 현상이라 생각해보면
    무조건적으로 안 깨워주는 게 맞다고 할 순 없어요

  • 9.
    '24.5.21 8:56 AM (125.142.xxx.124)

    윗님. 전두엽각성이라 하면 방법이 없는건가요. 약같은 것으로 조절하지않는 이상요,

  • 10. ....
    '24.5.21 2:43 PM (203.239.xxx.17)

    근데 평생 깨워주실거 아니면
    본인이 알람 10개를 맞춰서 일어나든, 알아서 할 수 있게 해야겠죠.

    요즈음 날이 일찍 밝으니 5시쯤부터 커튼 걷어서 창으로 빛 들어오게 해 주시고
    겨울엔 조명알람 (기상시간까지 점점 밝아져서 자연스럽게 기상 준비)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3294 급질) 해외호텔 취소하고 다시 들어가면 룸 있을까요 6 호텔 2024/06/17 927
1603293 자식들 결혼을 시킨 아주 다른 두 부부 30 부모 2024/06/17 6,642
1603292 친정부모님 모시고 사는데 1가구2주택인가요? 13 궁금 2024/06/17 1,471
1603291 역시 사진은 애정있는 사람이 찍어야 잘 나와요 6 ... 2024/06/17 1,267
1603290 고성,속초,강릉 해물찜 잘하는곳? 라벤다축제? 4 2박3일 2024/06/17 613
1603289 역시 운동을 해야 몸이 예뻐지네요 7 ........ 2024/06/17 3,136
1603288 대통령실, 푸틴 방북 앞두고 "러시아에 선 넘지 말라고.. 34 000 2024/06/17 1,918
1603287 강아지 키우기 고민 17 푸들 2024/06/17 1,363
1603286 프라다 변우석 모음 7 사랑해 2024/06/17 1,830
1603285 화장품 브랜드 힌스요 2 현소 2024/06/17 589
1603284 청소년 통일 자전거 국토순례 2 자전거 국토.. 2024/06/17 281
1603283 나랏빚 1128조 9000억 역대 최대..세수 쇼크에 재정 건전.. 11 .. 2024/06/17 1,432
1603282 어디에서 들어 오는 걸까요? 3 2024/06/17 967
1603281 젤리도 살 많이 찌죠? 10 .... 2024/06/17 1,658
1603280 기숙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둥이맘 2024/06/17 371
1603279 한 직원이 핸드폰 벨소리를 뽕짝으로 5 .. 2024/06/17 1,324
1603278 .... 44 .. 2024/06/17 6,887
1603277 지혜구합니다. 39 Mm 2024/06/17 3,661
1603276 요이불 세탁들 어케 하세요? 2 흐음 2024/06/17 1,120
1603275 해지 2 소심하게 2024/06/17 366
1603274 중 1 해외 사용카드 추천 부탁드려요 1 79 2024/06/17 368
1603273 여름에 하안검 2 못봐줌 2024/06/17 634
1603272 가난한 운동선수 수술비를 내준 배우/펌 13 오우 2024/06/17 4,758
1603271 기자가 권력의 애완견이란 말 딱 와닿네요 7 애완견 기자.. 2024/06/17 552
1603270 땡겨요 쿠폰받으세요!! ㅇㅇ 2024/06/17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