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빠와 정이 없어요

지디 조회수 : 1,864
작성일 : 2024-05-20 19:03:00

욕먹을수도 있지만 아빠한테 정이 안가요.

아빠가 저를 따듯하게 대한적이 없는거 같아요

결혼할때 신혼집 구하게 일부 조금만이라도 도와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전화도 피하시고 간신히 통화가 되니 

저더러 출가외인이 그런걸 바라면 안되지! 하며 호통치시던 목소리.

결혼하고나서도 집들이 모시겠다 했더니 한시간이나 가야한다며 한번도 보러 오시지도 않고 

손주들 한번 안아주신적도 없어요

저나 가족에 대한 안부는 묻지도 않으시고

오로지 나밖에 모르시는 그런분.

엄마는 그런 아빠 정떨어져서 저 어렸을적에 이혼하셨고요.. 지금은 연로하신 아빠. 제가 돌봐드려야 하는 

연세인데 마음이 가지않아요ㅜㅜ 

나중엔 후회하겠죠..

IP : 210.95.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4.5.20 7:05 PM (211.36.xxx.178)

    도와달라고 말 할 곁이라도 주셨나보네요
    그냥 내가 부모복이 없구나...

  • 2. ...
    '24.5.20 7:24 PM (182.211.xxx.204)

    정 떨어질만 해요.
    부모 복 없으면 어쩔 수 없더라구요. ㅠㅠ
    본인 밖에 모르시니 본인이 알아서하다 가시겠죠.

  • 3. 123
    '24.5.20 7:27 PM (172.226.xxx.42)

    뭘 도와달라해요
    본인힘으로 하고 다 받아드려요 ㅠ

  • 4. 아뇨
    '24.5.20 7:3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마음이 가는 만큼만 하세요. 그래야 후회가 안남아요.

  • 5.
    '24.5.20 7:36 PM (123.199.xxx.114)

    님이 돌봐요?
    안해도 후회안해요

  • 6. ㅇㄹ
    '24.5.20 7:41 PM (112.150.xxx.211)

    돌아가시면 후회한다는 거 진짜 심한 가스라이팅 같아요.
    후화 안해요.
    뭐 정이 있어야 후회를 하던 말던이지요...

  • 7. ㅇㅇ
    '24.5.20 7:52 PM (58.140.xxx.83)

    아버지 말대로 출가외인인데
    왜 님이 돌봐요?

    예전 사회가 효에 대한 가스라이팅을 심하게 해서 그래요.

    님의 진짜 가족에 충실하시고
    그냥 기본만 하세요

  • 8. .....
    '24.5.20 7:55 P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자식 손주한테 관심도 애정도 없는데
    본인은 돌보라는 노인이 이상한거죠.
    아버지한테 받은대로 그대로 아버지께 돌려 드리세요.

  • 9. ......
    '24.5.20 7:59 PM (110.13.xxx.200)

    진짜 도와달라는 말이라도 꺼낼수 있는 집이었나봅니다.
    부모복없는 저는 애초에 바라지도 못함.
    돈도 인정머리도 없는 부모들이라..
    바라지도 않고 노후도 안돌 볼 생각이에요. 각자도생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991 마당3주살이 그 처음은 6 마당이 소원.. 2024/06/12 1,266
1601990 민사 변호사비 1 ㄴㄴ 2024/06/12 524
1601989 가끔 첫사랑이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8 ㅇㅇ 2024/06/12 2,685
1601988 실손 자동갱신 보험료가 두배이상 오르네요ㅜㅜ 19 .... 2024/06/12 3,445
1601987 나물 알려주세요 이름이 생각 안나요 22 wruru 2024/06/12 1,749
1601986 이런 것까지 sns에 올려야하는지... 12 ... 2024/06/12 3,697
1601985 유세윤 정도면 미남에 가까운가요? 35 .. 2024/06/12 2,509
1601984 82살 엄마에게 건강관리를 왜 이렇게 못하냐고 큰소리를 냈는데... 16 ㅎㄴㄹ 2024/06/12 3,130
1601983 시대인재 대치 재수반 12 재수 2024/06/12 1,911
1601982 장조림고기 비린내는 왜 나는걸까요? 4 ㅇㅇ 2024/06/12 762
1601981 왐마 ses 바다남편 비쥬얼 먼일이래요 넘 은혜롭네요 7 ㅇㅇ 2024/06/12 4,554
1601980 투자 안 하고 저축만 한 거 정말 멍청했어요. 5 ai 2024/06/12 3,813
1601979 빨강머리앤이 어릴때 최애였는데.. 10 0-0 2024/06/12 2,087
1601978 플라스틱 건조기 쓰시는분? 2 ㄱㄴㄷ 2024/06/12 523
1601977 당하고만 있으니 바보로 알고 무시하는 늙은 재벌 할머니 5 불어버릴까 2024/06/12 1,885
1601976 bbc 뉴스에 bts 진 전역 소식이 나오네요 10 2024/06/12 1,982
1601975 데오드란트말고 1 2024/06/12 439
1601974 삼양 핵불닭볶음면 덴마크에서 리콜 조치 5 위험 2024/06/12 2,404
1601973 오트밀 바나나빵 올리신분 복받으세요 19 ㅡㅡ 2024/06/12 4,864
1601972 핸드폰 기변 잘 아시는 분 도움 좀 부탁드려요. 5 핸드폰 2024/06/12 467
1601971 사과 10키로를 샀는데요 2 으악 2024/06/12 1,963
1601970 '뇌성마비 고양이 미래' 아시나요? 죽었네요. 2 ㅇㅇ 2024/06/12 1,845
1601969 보낸 문자 상대가 보기전에 삭제할수 있나요? 3 2024/06/12 1,398
1601968 일용직 원천세 신고 알려주실 분 계실까요 2 개인사업자 2024/06/12 376
1601967 고양이 서른마리넘게 키우는데... 20 고양이 2024/06/12 4,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