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뜨거운 물로 설거지할때마다 생각나는 연예인

.......... 조회수 : 4,911
작성일 : 2024-05-20 18:13:31

뜨거운 물로 설거지할때마다 생각나는 연예인 =박현빈이요. 

박현빈 엄마하고 박현빈이 무슨 토크 프로에 나왔는데

박현빈 엄마 하는 말이 

며느리가 설거지하는거 보니까 뜨거운 물을 펑펑 쓰며 설거지를 하고 있다면서

쟤는 남편이 돈을 잘버니까 저러고 펑펑쓰나 싶었다고

정말 미워하는 표정으로 이야기하던데

그 말 듣고 뜨거운 물 쓸때마다 자꾸 떠올라서 소심하게 찬물로 돌리게 되네요. ㅋ 

 

박현빈 행사 가수라 돈 엄청 잘 벌지 않나요?

설거지할때 뜨거운 물 쓰는 걸 아낄 정도는 아닐 것 같은데..

박현빈 표정 관리 안되긴 하더라고요 

 

저희 시댁은 밭농사로 일년에 천만원 정도 버시고 절약하고 사시는데

며느리 올때마다 찬물로 설거지할까봐 (기름 보일러임)

미리 보일러 온수 넣어놓으시고 찬물로 설거지하지 말라고 미리 그러시거든요. 

 

박현빈네 식세기가 없을리는 없고

아마도 아기 키우는 집이니까  수시로 닦아야 하니 식기 씻을때 뜨거운 물 썼을 것 같은데 

제가 사돈이었으면 좀 속상했을 것 같아요 

IP : 58.29.xxx.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5.20 6:18 PM (125.187.xxx.44)

    다른사람이 뜨거운물 펑펑 쓰는건 좀 편하게 못보겠던데요
    차마 말은 안하지만 왜저러나.싶어요

  • 2.
    '24.5.20 6:23 PM (223.62.xxx.99)

    설거지 할때 뜨건 물 써도 한달 500원추가 예요.
    뜨거운 물로 다들 설거지 안해봤어요?기름 설거지에는 왠만한 세제보다 뜨거운 물이 잘지워져요.

  • 3. 좀상맞네요
    '24.5.20 6:25 PM (183.97.xxx.184)

    아들이 대가수인데.
    절약할걸 절약해야지, 설거지는 뜨거운 물로 해야 기름때가 없어지고 담았던 음식냄새도 없어지죠. 저처럼 평범한 사람도 설거지는 뜨건 물로 하는데...그리고 온수 쓴다고 가스세 많이 나오지도 않아요.
    설정인지 모르지만 티비에 나와서 저렇게 며느리 흉 보는것도 무식하고 한심해요.

  • 4. 다른문제인데
    '24.5.20 6:38 PM (112.152.xxx.66)

    뜨거운 물로 설거지할때
    마스크 끼고하면 좋겠어요
    인체에 해될것 같아 불안해요
    뜨건물로 하는 욕실청도도 마찬가지 구요

  • 5. 이해안돼.
    '24.5.20 6:49 PM (182.226.xxx.161)

    저라면 저는 찬물로 해도 만약에 며느리가 찬물로 하면 싫을 것 같아요 시키지도 않겠지만 따뜻한 물로 하라고 하지 찬물로 하면 못하게 할 것 같은데.. 어째 그렇게 남의 귀한 자식한테 그렇게 몽니를 부리고 싶을까...

  • 6. ??
    '24.5.20 6:58 PM (211.215.xxx.144)

    위 112님
    뜨거운물로 설거지하는게 왜 해가 될거같나요???

  • 7. ???
    '24.5.20 7:25 PM (59.30.xxx.66)

    112.152님?
    뜨거운 물이 뭐가 인체에 해가 되나요?
    샤워나 사우나는 안하세요?

  • 8. 나나리로
    '24.5.20 7:38 PM (124.5.xxx.250)

    합성세제의 화학성분이
    온수의 수증기를 타고 호흡기에 바로 흡입된다고
    건강에 안 좋다고 기사 본 적 있어요
    담배도 안피는 여성들의 폐렴발생원인이 될 슈 있다고

    저는 거의 튀겨내다시피 뜨거운물에 설거지 했었는데
    그 뒤론 김 펄펄나게 뜨거운물은 안 써요
    창문도 꼭 열고 하구요

    우리 몰지각한 시어머니도
    폐암걱정도 없이 건강히 오래삽시다 ㅋㅋㅌ

  • 9. 전 서세원
    '24.5.20 8:39 PM (58.141.xxx.56)

    부인이랑 나와 평소아 자기가 설거지한다며 뜨거운 물로 해야 접시가 빨리 마른다느니... 그 손 설거지해본적이 없는 손이던데... 거짓말만 하던 사람이 또 목사가 되네..했죠.

    세제 쑬때는 찬물로... 이후 행주로 닦고 세제가 다 빠진 마무리로 미지근하거나 뜨거운 물로 마무리..

  • 10.
    '24.5.20 10:22 PM (116.37.xxx.236)

    엄마 빚 갚느라 아들 청춘 다 갔을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846 여기서 승무원외모 찬양 많이 하는거 같은데… 27 맑은하늘 2024/06/02 3,938
1598845 식비 6000만원vs디올백 18 2024/06/02 2,929
1598844 저출산 해결책은 안락사 허용밖에 없음 15 봄봄 2024/06/02 2,387
1598843 꽃 자주 사다두시는분들께 여쭤봅니다 52 .. 2024/06/02 4,539
1598842 도대체 4일치 출장 기내식비가 6000만원이 넘다니.. 99 아니 2024/06/02 16,972
1598841 전 혼자 살았으면 굶어 죽었을것 같아요 15 2024/06/02 4,087
1598840 밑에 고1글 나와서.. 150이상 학원비 안넘겨요? 17 ㄷㄷ 2024/06/02 2,661
1598839 집밥 거의 안해먹고 사는 분 계신가요~? 26 저탄수화물 2024/06/02 5,431
1598838 자식이 뭔지 3 돈벌어서 2024/06/02 2,288
1598837 보이스피싱 ... 2024/06/02 456
1598836 美 타임지 "'선업튀', 올해 최고의 K-드라마&quo.. 14 화이팅 2024/06/02 2,660
1598835 아이의 이중적인 모습..적응 안되네요 8 아이 2024/06/02 3,515
1598834 맞벌이 이 정도면 가사분담 잘되는걸까요? 근데 왜 저 힘든지 18 ㅇㅇ 2024/06/02 1,635
1598833 피자헛 포장 17000원 할인 2 ㅡㅡ 2024/06/02 2,115
1598832 남동생에게 재산 더주겠다고 14 초롱 2024/06/02 5,203
1598831 댓글 12 ㅎㅎㅎ 2024/06/02 2,128
1598830 종로 귀금속 상가 일요일에 하나요 2 돌반지 2024/06/02 806
1598829 전씨 노씨 우리나라 그리 잘살지도 않았는데 11 ... 2024/06/02 1,959
1598828 편한 속옷(팬티) 없을까요 ㅠ 14 속옷 2024/06/02 2,895
1598827 치아미백이 너무 하고싶어요ㅜ 13 ㅇㅇ 2024/06/02 2,928
1598826 아파트증여, 딸이라 억울하고 속상하네요 95 차별 2024/06/02 17,082
1598825 뺏은돈 훔친돈의 말로는 그리 아름답지 않네요. 1 착하게살자 .. 2024/06/02 1,125
1598824 바베큐용 고기는 뭐가 맛있을까요 4 캠핑초짜 2024/06/02 384
1598823 밀양 집단 강간이 얼마나 흉악했냐면... 40 밀양 2024/06/02 19,525
1598822 역시 남편은 남의편 3 에휴 2024/06/02 2,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