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서 나는 냄새

집안 조회수 : 4,464
작성일 : 2024-05-19 08:01:20

오래 전 방송에서 눈을 가리고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면서 냄새로 자기집을 찾은 내용이 있었는데

백퍼 자기집을 찾더라고요.  확실히 각자 집만의 냄새가 있어요.

 

친정은 아버지가 하루 담배 두 갑을 피우는데 집안에서 피우고 문 열고 환기도 안했어요.

잘 씻지도 않았어요.

집에 가면 노인냄새 담배냄새랑 뒤섞여 참기 힘든 냄새가 났어요.

하룻밤이라도 자고 오면 속옷까지 냄새가 나서 겨울이면 겉옷까지 싹다 빨아야 했어요.

 

얼마 전 지인의 집을 찾았는데 입구에서 나는 맵고 쌔한 냄새,,,

노인의 냄새와 음식냄새가 깊이 배여

잠깐 앉아 있는데 눈도 따갑고 나중엔 구역질이 나올 정도였어요.

 

집도 넓고 환기도 잘되는 좋은 집이고 담배 피는 사람도 없어요.

나름 정리도 잘되어 있고..

거기에 20대 딸이 둘이나 있는..

 

냄새의 정체는 뭘까요..?

 

 

IP : 121.171.xxx.2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늘도
    '24.5.19 8:03 AM (39.7.xxx.157)

    명심...
    다른사람 집으로 안들인다~

  • 2.
    '24.5.19 8:23 AM (211.217.xxx.96)

    오늘도
    명심...
    다른사람 집으로 안들인다~ 2222222222

  • 3. 정답
    '24.5.19 8:23 AM (121.133.xxx.137)

    명심...
    다른사람 집으로 안들인다~22222

  • 4. ㅇㅇ
    '24.5.19 8:24 AM (218.147.xxx.59)

    명심...
    다른사람 집으로 안들인다333333

  • 5. 그게요
    '24.5.19 8:28 AM (49.167.xxx.79)

    환기나 청소를 제대로 안해서 그럴거예요. 환기만 잘해도 괜찮은데.

  • 6. ...
    '24.5.19 8:38 AM (222.236.xxx.238)

    저희집에 며칠전에 가죽소파가 들어왔는데 거기서 나는 냄새가 맵고 역해요. 뭐그런거나 집안 내장재를 새로 발랐거나 한거 아닐까요.

  • 7. aaa
    '24.5.19 9:38 AM (222.100.xxx.51)

    환기 잘 안하고, 몸 잘 안씻고, 옷, 침구, 커튼류 안빨면 냄새 강하게 배죠.
    소파같은거 천이면 더 그렇구요. 카펫도 그렇고.
    저희 시댁 보니깐 환기를 진짜 안하더라고요. 꽁꽁.

  • 8. 벽지에
    '24.5.19 10:19 AM (116.41.xxx.141)

    다 붙어있어요 깊이 냄새공기분자 입자등이 이미 온 집구석에 ..
    락스로 다 닦아내면 좀 없어지고
    환기로는 모자라요

  • 9. ㅉ ㅉ
    '24.5.19 10:3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다른사람은 집으로 안들인다 ?

    깨끗하게 살 생각은 안하고
    자식까지 왕따만들 기세 ..

  • 10. 별님
    '24.5.19 10:35 AM (58.225.xxx.184) - 삭제된댓글

    스포츠센터에 새런닝 걷는데
    그 느낌이었어요.
    눈도 코도 살짝 맵고..

  • 11. ..
    '24.5.19 11:39 AM (39.7.xxx.137)

    명심...
    다른사람 집으로 안들인다
    55

  • 12. ...
    '24.5.20 12:11 AM (61.253.xxx.240)

    벽지에 다 붙어있어요 깊이 냄새공기분자 입자등이 이미 온 집구석에 ..
    ㅡㅡㅡ

    집에서 뜸뜨는데 환기하면 없는것같지만 남들은 뜸뜨는거 느끼려나요? 무연뜸으로 개발됐지만 피울때는 확실히 숯냄새 같은게 나거든요 벽지에 스몄으려나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1155 더우니까 갑자기 무기력해지네요ㅜ 3 .. 13:02:02 943
1601154 학원에서 조는 자매들 6 .. 13:01:17 1,600
1601153 스케쳐스 샌들 발볼 좁은 사람도 괜찮나요? 3 샌들 12:58:01 407
1601152 82 댓글 수준 10 82 12:55:19 671
1601151 어제 잠실야구장 직관자입니다 24 123 12:51:44 5,121
1601150 키가 작아도 사는데 큰 지장은 없지 않아요? 31 12:50:04 3,186
1601149 시대가 크게 변해도 여행은 계속 다니게 될까요? 5 ㅇㅇ 12:48:12 1,229
1601148 흰옷을 락스에 담궜는데 핑크빛으로 변한건 왜그런가요? 9 세탁 12:42:37 2,145
1601147 며칠 밤을 새면서 놀아도 안 피곤한 20대의 체력은 8 12:41:17 1,113
1601146 타올 괜찮은 거 추천 부탁드려요 타올 12:40:06 147
1601145 퇴직금세액 계산 부탁드립니다~ 파트라슈 12:36:00 235
1601144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제목 뒤에 덧붙인다면 8 ... 12:35:30 1,733
1601143 남편이랑 무슨 얘기 하면서 지내세요? 15 하아... 12:35:22 3,150
1601142 아래가 피부가 벗겨진듯 8 여름 12:29:04 1,776
1601141 고1 영어문법부터 다시 시작해야할까요 24 ... 12:22:43 1,131
1601140 알바 면접 본곳에서 이렇게 한다면 6 알바 12:22:02 1,177
1601139 실비보험청구할때, 각각 보험사에 들어가서 청구하나요? 3 ㅂㅎ 12:21:52 668
1601138 저 플렉스하고 싶은게 있는데 6 .. 12:20:46 1,564
1601137 40대 비혼인데 엄마가 친척들 결혼식에 저를 안부르네요 27 ... 12:15:52 5,618
1601136 아버지와 이토씨 (2016) 2 영화 한편 12:13:47 856
1601135 남의 아이 거두는 최태원 대단 28 새삼 12:12:20 5,013
1601134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 끝났네요 26 크흡 12:12:17 3,257
1601133 느리고 무능한 사람이 싫어질때 어떻게 마음을 다잡을까요 17 마음을 어떻.. 12:11:52 1,733
1601132 대학생 아이 가다실9 맞출건데 가격이 얼마인가요 10 12:10:19 1,092
1601131 [시선집중] 美 현지, "엑트지오, 개인소득 비용처리 .. 20 뻔하다 뻔해.. 12:09:14 2,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