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친구가 20대 아들하고 방문하는데
서귀포 중문 법환 근처로 요즘 계절에 가보면 좋을만한 곳 추천해 주시겠어요? 이리 저리 짜보고 있는데 가보신 곳 중에 하루 코스로 추천할 곳 있을까요?
친구랑 아들은 자연을 좋아하고 한국 음식도 좋아합니다.
돼지고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도 추천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외국인 친구가 20대 아들하고 방문하는데
서귀포 중문 법환 근처로 요즘 계절에 가보면 좋을만한 곳 추천해 주시겠어요? 이리 저리 짜보고 있는데 가보신 곳 중에 하루 코스로 추천할 곳 있을까요?
친구랑 아들은 자연을 좋아하고 한국 음식도 좋아합니다.
돼지고기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도 추천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성산가세요
서귀포에서 지금 기억에 남는 건 이중섭 박물관이예요 근처에 이중섭 거리와 올레 시장 올레길도 있어서 한 번 들려볼 만할 듯.
소쇠깍근처
올레길의 정수. 외돌개에서 저쪽. 호텔 쪽으로 산책도 너무 아름다워요.
외돌개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내려가서 황우지해변끼고 메리어트 호텔까지 올레 7코스 정말 아름다운 길이예요
그리고 약천사도 굉장히 추천하고요.
폭포시리즈는 외쿡폭포가 너무 멋있어서 추천 안하고요.
그리고 추억의 숲길이라고 있어요. 살짝 곶자왈 느낌도 나고 한바퀴 도는데 좀 길었는데
제주도의 특유의 자연환경으로 좋아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호텔 조식 9시 출발 - 황우지해변 - 이중섭 박물관 - 올레시장(점심) - 주상절리 - 약천사 - 저녁 식사
이랗게 움직여보려 합니다.
댓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
추억의 숲길 제가 있는 곳에서 가깝네요.
친구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만나면 의향 물어보고 수정해봐야겠습니다.
이번에 친구와 못가게 되면
다음에 혼자 또는 남편하고 꼭 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네. 사실 저는 제주도 다움이라면 오름. 곶자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바다는 제주 어디든 예쁘고 외국도 더 이쁜 바다가 많으니 서귀포가 아닌 다른쪽에서도 짧게 나마 가시길 추천해요.
네. 갠적으로 제주도는 오름하고 곶자왈이라고 생각해요.
가장 제주스러운 곳.
뭐. 주상절리나. 용머리 해안지질같은 경우 다른 나라도 있고 더 웅장해요.
근데 곶자왈이나 오름은 흔하지 않는 제주스러운 곳이죠.
서귀포쪽 아니라도 짧게 라도 보심 좋을 듯요.
좋은 여행 되세요.~
서귀포칼 호텔에서 노을해안로까지 매일매일 가도 좋았어요. 도구리알 부근에서 물기 말리는 큰가마우지떼와 돌고래도 보고 대정오일장에서 장도 보고요. 외돌개 선녀탕(지금은 폐쇄?) 주상절리 다 좋아요. 송악산도 가볍게 돌기 좋고 색달해변도 작고 예쁘고요. 저는 매일 돗자리 깔고 30분씩 파도 보고 왔어요.
사계나 법환도 어촌분위기 느낄 수 있어 좋았고요.
돼지고기는 다다익고(백종원) 괜찮았어요. 유명한 식당 많이 가봤지만 직접 고기 골라서 깨끗한 테이블에서 먹으니 좋더라고요.
저는 10일 가 있으면 8일은 카페 루시아에서 시간 보냈어요. 난드르로~예레해안로(올레8코스) 드라이브도 추천이요. 도중에 한곳 막힌 길이 있지만 대충 연결되는 도로에요.
혹시 일출 보신다면 강정 해오름노을길 위로 가세요. 등대와 일출이 정말 예뻐요.
소정방폭포 부근(올레6길), 이중섭거리, 올레시장, 세연교(정방폭포)…다 부근이니 반나절 돌기에 괜찮아여.
노을해안로에서 서귀포칼까지 예쁜 곳들이 많아요.
난드르로~ 예래해안도로, 안덕계곡, 방주교회, 본태박물관, 월평포구, 소방정폭포, 이중섭거리, 올레시장, 외돌개, 색달해변, 뿔소라겅원, 송악산…하늘이 예쁘면 카페 루시아에서 일몰 보셔도 좋고요. 흑돼지는 백종원의 다다익고 좋았어요.
댓글을 이제야봤네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본태박물관 뿔소라공원 루시아 가볼게요.
좋은 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