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학원 계속 보내야할까요?

파란하늘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24-05-18 13:38:05

집에서 편도20분거리 학원보내고있어요

라이드하고있으니 4번 왔다리갔다리~

한달째 다니고있고 혼자수업중.같은학년 남학생이 등록해서 두명.

 

소규모학원에 고등전문이다보니 치이네요

중간고사기간은 고등학생들보강.시험준비로 애가 후순위가 되고있다는 기분과 선생님들이 고딩들 중간고사에 올인하는게  느껴졌대요

모.이해는하지만 중1아이라 시간여유가있다지만

돈내고 편도20분거리 학원보내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매시험기간마다 그럴거같아요

그기간 애는진도 안나가고 프린트문제주면서 복습 프린트풀리고~그시간 고딩들 개별로가르쳐요

 작은학원이다보니 한 교실에 제딸이랑 남자애만 수업받는게아니고 고딩학생들이  개별적으로 보강.숙제하러 교실에들어와서 자기할일한대요

 

또 같이 수업듣는 남자애는 아무래도 남학생이니 이해도나 수학감이좋으니 같은교재로 수업하며

개념듣고 남학생은 스텝1.스텝2까지풀리고

제딸은 스텝1만풀고 프린트를풀리더라구요

이건 풀기힘드니 프린트하라고

맞춤형수업이라고 생각하고받아들이면 별일아닌데

예민한시기 성별다른남학생앞에서 이렇게말하니 싫은가봐요

근데 문제푼거보면 딸이못하긴해요~;;

 

가장 큰 고민이 제 아이만 그학생보다 30분늦게마치고.일욜도 보강부르는데

애말로는 같은교실에서 고등이랑같이있다보면

자기순서가 밀리니.계속늦게까지 잡아둔다고

내일도 보강오라는데 수업중 고등한테  밀려서 못하게되니 일요일까지 부르는건가싶고..

고등학생이 메인이다보니 치이는데 계속보내게 맞을까요

수업중 끝낼수있는분량인데 못 끝내서 일요일 보강가는건지

지난주일요일도 제딸만가서 프린트25문제 풀고

채점.오답배우고왔대요

못해서 그 남학생이랑차이가 나서 부른것같은데

매번 일요일마다 보강가면 주4회수학인데

계속보내도 괜찮을까요

아이한테 수업분위기 등 물어보면 매번상황이 다르니..

1교시. .젊은남자선생님(2시30분수업).수업은 원장보자 더 눈높이에맞게 가르친다고

30분 저녁시간

2교시 .원장수업.조금어렵게 가르치는것같고

원장수업엔 꼭 고딩보강생들이 들어와서

원장님이 고딩+제딸.남학생 돌아가면서 가르친대요

그러니 남학생은 오답많이없으니 빨리끝나고 하원

제딸은 원장이 30분 더하는데 순서기다린다고해요

수학을 싫어하는애라 힘드네요

IP : 115.136.xxx.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8 1:48 PM (118.235.xxx.25)

    써주신 글 보면 님 아이나 엄마나 그냥 아이에게 맞춰주는 과외가 낫겠네요

  • 2. 그런데
    '24.5.18 1:52 PM (122.34.xxx.60)

    선행이든 현행이든 학년별 수업 있는 학원 보내세요. 그럴 여건이 안 되면 차라리 일대일 과외가 낫구요
    학원으로 보내는건 양치기를 위한 것인데, 학년 다른 학생끼리 모인 반에서는 저렇게 개별적으로 프린트 받다 끝납니다.
    학년별로 반구성된 학원 보내세요

  • 3. ......
    '24.5.18 2:09 PM (118.235.xxx.251)

    중고등 같이 하는 학원은 체계가 없는거조.
    학년별.진도별로 한 반이 같이 움직이는 학원이 좋아요.

  • 4. 장단점
    '24.5.18 2:16 P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

    소수학원 보내다 같은 이유로 바꿨어요
    어딜가도 생길 구멍은 생기는 것이고
    학년별 학교별 내신 챙겨주는 체계라도 있는
    중대형으로요.

  • 5. 저라면
    '24.5.18 2:23 PM (175.214.xxx.36)

    바꾸겠어요
    원글님 불만이 과도해 보이지 않아요
    중1이라 고등에비해 안급한건 맞지만 그건 학원 사정이지
    왜 내가 내돈 내고 다니며서 그것때매 비효율적으로 수업해야되는지 모르겠네요
    바꾸세요 곧 또 고등기말이예요

  • 6. ㅇㅇ
    '24.5.18 2:47 PM (223.39.xxx.65)

    저도 중대형학원 추천.
    큰 학원은 내신기간이여도 로스되는 시간이 별로 없고,
    체계가 잡혀있어서 커리큘럼이 탄탄하잖아요.
    또 대체로 여러 반이 있어서 반이동하기도 수월하고.
    같은 처지이자 경쟁자가 좀 있어야 열심히 해요.

  • 7. 82가좋아
    '24.5.18 2:54 PM (1.231.xxx.159)

    넘 별로네요. 고딩담당 중딩담당이 나뉘어 있어야지요.

  • 8. ..
    '24.5.18 3:00 PM (125.185.xxx.26)

    중1인데 스텝2 봐달라는건 아니죠
    근데 소규모니 1대1이 가능한거지
    보강은 해주는거면 좋은거 아닌가요
    아니불만은 주말에도 학원이 싫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87 국내 일본전문가 교수가 말하는 각국의 차이 38 .. 14:12:12 2,748
1600886 카메라 DSLR 단종되고있는거 아셨어요? 7 ... 14:08:42 2,103
1600885 급질 일요일에 남대문시장 반찬가게들 문 여나요? ㅇㅇ 14:02:16 402
1600884 급합니다ㅠㅠ 국제선 탑승수속 관련 질문드려요 16 말낭리 14:01:22 2,909
1600883 술 끊었더니 근육이 1킬로 늘었네요 6 ... 14:01:15 1,374
1600882 언니의 시어머니가 84살인데 난리가 났어요 46 ㅠㅠ 13:58:33 15,817
1600881 셀프 페디큐어 해보려는데요. 1 셀프 13:55:31 640
1600880 사람죽인 중대장 아직 '휴가중' 8 ..... 13:55:16 858
1600879 썬글끼고나면 코에 자국 7 ㅇㅇ 13:46:06 1,598
1600878 원더랜드보고 왔어요. 11 원더우먼이 13:45:29 1,865
1600877 임플란트 탑플란트랑 텐티움중에 하신분 1 아하 13:44:12 307
1600876 다음 끼니... 저녁은 집밥 못 하겠어요. 8 부분파업 13:43:11 2,720
1600875 장마철 중고딩 뭐 신나요? 8 고민 13:40:47 960
1600874 샛강을 매일 걷는데요 6 ㅎㅎ 13:40:31 1,383
1600873 대통령실, 오늘 중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16 ,,,,, 13:32:27 1,423
1600872 쑥갓전 왜이리 맛있나요? 10 ^^ 13:30:48 2,209
1600871 전세 세입자가 시골주택 마당에 심은 나무 63 13:24:51 5,650
1600870 제네시스 G70은 별루인가요? 27 루비 13:21:44 3,429
1600869 캠핑족은 정말 민폐네요. 14 13:20:02 5,818
1600868 혹시 ..... 13:14:58 271
1600867 항암중인데 실비보험 어떻게 계산될까요? 5 6월 13:12:09 1,443
1600866 이화영 1심 판결이 태풍의 눈이라 오히려 조용하네요 20 13:09:48 1,725
1600865 10살정도 나이차이 .. 13:08:31 1,054
1600864 집값 한참 알아보고 나니 거지된 기분이네요. 22 1&.. 13:07:11 4,849
1600863 만화방은 다시 부활?했군요ㅋㅋ 5 ㅡㅡ 13:05:58 1,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