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파트 바로앞이 골목이고 양방향 차가 다니는곳이예요
아파트 정문앞에는 양쪽에 물이 빠지는 하수구가 있구요
저희집 두층밑에 사는 주민이 새벽 4-5시쯤에 꼭 그하수구에 막걸리와 소주?정종?을 두세병 콸콸 버리는분이 있어요ㅜ
새벽에 운동을 나가다가 우연히 목격했는데 술을 버리기전에 살짝 고개를 숙이고 무언가 기원하듯?중얼거리더라구요
그걸 봤는데 뭔가 기분이 아주 나쁘네요ㅠㅠ
이게 무슨 주술적인???뜻이 있는걸까요
아시는분 좀 알려주세요
그자리는 바로 애기들 유치원버스가 서는곳이라 더 기분이 나빠요ㅜ
왜 하필 술을?
사진이라도 찍어뒀다가 나중에 아파트커뮤니티에라도 올릴까싶은 맘까지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