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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5년~20년 정도의 시간을 두고 의료민영화가 될 것이다 (퍼온 글 요약)

지금까지는 순한 맛 조회수 : 2,014
작성일 : 2024-05-17 19:14:28

'의료민영화가 의대증원 2천명 때문에 되느냐'는 아래 댓글이 있어서

가져와 보는 글입니다

이해하기 쉬운 내용입니다

 

-한국의 건강보험재정은 파탄을 앞두고 있음

->높은 병의원 이용률과 노령화 인구 때문

-이 절체절명의 시기를 놓치지 않기위해

->병의원 이용률을 줄이고 주치의제나 의료전달 시스템 정리가 급선무

-이 판국에 총선용으로 의대증원 2천명 문제가 나옴

-전공의들 반발하며 수련병원 이탈

-이로 인해 상급 종합병원,지방대학병원 등이 경영의 파행을 겪다가

  재정난속에 법정관리나 파산신청 등의 경로를 밟을 것임

-지금 정부에는 이런 병원들을 살려 낼 돈이 없음

-결국, 금융자본들이 여러 우회적인 방법으로 줍줍하여

  민영의료보험사의 우산속에 갖고 들어 올 것임

 즉, 보험사가 병원들을 거느리는 식으로 갈 것임(미국처럼)

 

지금까지 우리 국민들이 겪어온 모든 것은 다 순한 맛일 것이다

민영보험사들이 소유 경영하는 병원들은 탐욕스럽게 모든 의료행위를 보험사의 이윤을 위해

종속시킬 것이고, 모든 의사들을 전부 보험사의 계약직 직원으로 전락시킬 것이다.

국민들과 의사들 모두 패배자가 될 것이다

 

IP : 180.230.xxx.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퍼온 글
    '24.5.17 7:14 PM (180.230.xxx.14)

    https://www.facebook.com/share/p/YKeARCx2g1AfSsWU/?mibextid=qi2Omg

  • 2. ...
    '24.5.17 7:18 PM (180.230.xxx.14)

    국민에게나 의사에게나 의료민영화는 지옥이 될 것입니다

  • 3. ..
    '24.5.17 7:21 PM (223.62.xxx.14)

    정권 바뀐지 얼마 안 되어 나라가 이렇게 크게 변하는데 그 때 가서 생각하자구요
    국민이 똑똑해지면 충분히 막을 수 있어요
    의대 증원은 필수였어요
    의사가 최고 기득권 처럼 되어있는 나라가 비정상이었구요

  • 4.
    '24.5.17 7:28 PM (211.250.xxx.112)

    민영화 하면 흉부외과 신경외과의 기술 좋은 의사들의 연봉은 천정부지로 치솟겠죠. 미국처럼요. 보험사들은 스타 의사들과 제휴하려고 애쓸거고요. 민영화하면 가격 오를거잖아요. 근데 왜 전공의들이 필수과 죽었다고 하는 걸까요

  • 5. 무슨
    '24.5.17 7:31 PM (61.101.xxx.163)

    의사가 최고기득권..
    병원이 기득권이지요.
    그리고 의료 민영화는 이제 막을수없어요. 지금 이 사태를 막을 돈이 지금 정부는 없어요. 민영화를 막을생각도 없구요.
    여기서 사람들은 의사들도 민영화 바라지않겠냐지만 필수과는 의사들이 개원하기도 쉽지않아요. 결국 대형병원에 월급의사로 있어야하는데 의사들한테 좋을게 뭐가 있어요. 의사라고 안아플까요.병원들이야 민영화원하고 자본도 많고 인력도 많지요. 이번 사태도 이번에 법원에 제출한 자료보니 병협간부들과 복지부가 쿵짝이 맞은거였구요.
    그리고 국민이 똑똑하지도 않구요..똑똑하다고해도 거대자본과 정부가 한편을 먹었는데 무슨수로 이겨요.
    거기다 무조건 증원을 지지한 국민들도 크게 한몫했구요.
    자본과 정부와 국민이 한편먹은건데 이제와서 민영화는 반대다? ㅎㅎ 진짜 똑똑하시네요.

  • 6. 무슨
    '24.5.17 7:37 PM (61.101.xxx.163)

    그리고 15~20년까지 걸리지도 않아요.
    이미 건보는 고갈되어갔는데 이번 사태에 쏟아부은 돈이벌써 칠천억이라지요?
    몇년 안 남았을걸요. 그럼 건보료 올리면 지금도 많이 내는 고소득자들이 차라리 민영화하자고 먼저 말 꺼낼지도요..
    돈있는 사람들이야 차라리 민간보험 빵빵하게 드는게 나을지도 모르지요..
    가만 내비두고 살살 고쳐써도 충분했을 의료체계를 두고 의사들 엿먹으라고 박수친 결과가 참... 꼴 좋다기에는 저도 늙고 가난한 이라 불안하고 무섭네요...

  • 7. 민주당이
    '24.5.17 7:44 PM (119.71.xxx.160)

    정권 잡으면 병의원 이용률을 줄이고 주치의제나 의료전달 시스템 정리에
    힘쓰겠죠.
    또 윤씨같은 인간이 대통령 되겠어요?
    어쩃든 당장 의사가 부족하니 증원은 해야겠죠

  • 8. 당장
    '24.5.17 7:48 PM (61.101.xxx.163)

    증원해도 15년후에나 전문의 나오지요.
    그때는 또 인구가 어떻게 될지모르구요.
    그전에 민영화될거같구요.
    암튼 국민의 승리라고 어떤분이 좋아하던데..그 마음 변치말고...이번일은 자본과 정부와 국민의 합작품이니 다들 즐거운 맘으로 받아들이실거같아서 그건 다행일듯요.
    저처럼 의사가족과 상관없이 반대했던 사람들이야 몇퍼센트나되겠어요. 모래일 백사장속에 낀 십원짜리 동전보다 적겠지만 암튼 반대한 사람들만 억울하고 환장할 노릇이지요..
    국민의 승리 축하합니다.

  • 9. ...
    '24.5.17 7:50 PM (180.230.xxx.14)

    저도 나이가 있어서 앞으로 걱정입니다

  • 10. ..
    '24.5.17 8:09 PM (124.54.xxx.37)

    그때가서 생각하자는 댓글보니 한숨만.

  • 11. ~~~
    '24.5.17 8:22 PM (118.216.xxx.152)

    민영화되면 지금 가입한 실손보험이 의미없어질거라는데
    그럼 어떻게 되나요

  • 12. 윗님
    '24.5.17 8:42 PM (61.101.xxx.163)

    우리같은 일반인이 어찌 알겄어요..
    다만 실손이나 실비가 보장이 지금까지는 좋았고 의료비도 사실 저렴했으니 실비장사도 된거겠지요.
    민영화되면 의료비가 당장 현실화될텐데 저렴하게 보험가입해서 비싼 의료비 보장을 어떻게 해줄수있겠어요. 실손보험료도 당연히 오르고 지급은 까다로워지지않을까요?
    앞으로는 병원과 보험사간 계약도 있을거같고.. 좋은 회사야 비싸고 좋은 사보험이 제공된다쳐도 작은 회사들이야 비싸고 좋은 보험 제공은 어렵게 되지않을까요?
    의사수만 oecd에 맞추고 서비스는 지금처럼 가자는건 솔직히 욕심같아요..
    그러게 왜 건드려서는..하는 원망이 먼저들기는 합니다.

  • 13. ~~~~~
    '24.5.17 8:51 PM (118.216.xxx.152)

    은퇴하신분들이 건강보험료 때문에 4대보험 일자리 알아보시던데 저도 4년뒤 은퇴라 ㅠㅠ

  • 14. 민영화는
    '24.5.17 8:53 PM (211.250.xxx.112)

    미국 사례를 보면 알것같은데요. 초대형 병원에 연봉 수억 받으면서 있지 개원할리가요. 유명 의사들이 소속된 대형병원 여러곳과 제휴한 보험사가 제일 많은 가입자를 받고 보험료도 비싸고 그렇지 못한 보험사는 가입자 많이 못받고 보험료도 쌀거고요.

    같은 의사에게 같은 병원에서 같은 치료를 받아도 가입한 보험에 따라 치료비가 달라지고요.

    우리나라 실손보험 있고 없고에 따라 병원에서 받는 치료가 다르잖아요.

  • 15. 어차피
    '24.5.17 9:19 PM (172.225.xxx.146)

    국립병원은 거의 앖고 다 사기업병원 아닌가요 이미....

  • 16. ....
    '24.5.17 9:45 PM (219.240.xxx.174)

    민영화 하면 흉부외과 신경외과의 기술 좋은 의사들의 연봉은 천정부지로 치솟겠죠. 미국처럼요. 보험사들은 스타 의사들과 제휴하려고 애쓸거고요. 민영화하면 가격 오를거잖아요. 근데 왜 전공의들이 필수과 죽었다고 하는 걸까요
    ===================================================
    의사들은 돈만 벌려고 하는건 아니니까요
    의사들 연봉 천정부지로 오르면 보험사는 더 이익을 내기 위해 수익좋은 수술만 하겠죠
    지금처럼 위험도 높은 수술은 잘못했다가는 부작용이나 수술도중 사망등으로 배상이 발생할테니 그런 류의 수술은 점점 안하려고 하겠죠.
    지금도 고위험 수술과 돈안되는 중증외상환자들을 보는 의사들이 점점 줄어드는거잖아요
    매번 검사비나 입원비, 수술비 잘나오는 암수술 계통의 의사들은 몸값올라가고
    중증외상수술이나 급박해서 사후경과안좋은 수술하는 의사들은 보험사 압박때문에 점점
    수술을 안할수밖에 없게 되는거죠.

  • 17. ....
    '24.5.17 9:49 PM (219.240.xxx.174)

    국립병원은 거의 앖고 다 사기업병원 아닌가요 이미....
    ==========================================
    우리나라는 국립병원가거나 삼성서울병원가거나 아산병원가거나
    다 의료보험료 수가 동일합니다. 가격이 다른건 입원실비나 그 외적인 거에요.
    여기서 말하는 사기업병원은 의료보험이 국가에서 하는게 아니라 사기업에서 하는
    의료보험이라는거예요. 그래서의료보험 100만원짜리 내는 사람은 아산병원가서 수술할 수있고, 의료보험 10만원짜리 내는 사람은 국립병원 및 2차병원만 갈수있게 되는 것처럼
    내가 낸 돈으로 갈 수 있는 병원이 정해지는거예요.

    지금은 아무리 지방에 사는 사람이라도 원하면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아산병원가서 암수술할수있지만, 민영화가 되면 내가 내는 의료보험비 등급에 따라 갈수있는 병원이 정해지기때문에 아산, 삼성, 서울대병원처럼 모두가 가고 싶어하는 병원에 원한다고 갈수있는게 아닌게 되는거예요

  • 18. 이런것도
    '24.5.17 10:42 PM (118.235.xxx.253)

    모르고 막무가내로 의대증원찬성에 저 부자들밖에 모르는 정권의 의료개혁에 찬성한다고 난리들을 친건가요.뭐 그래요 돈많은 사람들이나 병고처가며 오래살면 되지 가난한 국민들이 뭔 돈이 있어 오래 사나요..잘됐네요

  • 19. 아, 진짜 어이가;;
    '24.5.17 11:14 PM (182.224.xxx.212)

    뭘 그때 가서 생각해요??????????????????
    화장하다 아이라인 한번 삐끗 잘못그려도
    전체 다 지우고 다시 그리지 않는 한은 그 부분만 수정이 잘 안되는데
    이러니저러니 해도 내 배아픈거가 먼저니
    잘못 가는게 분명한데도 일단 가자구요???
    아무 근거없는 이천명을??
    학교에 강의실도 교수도 카데바도 실습병원도 충분치않은데???
    진짜 의료민영화되면
    내 주머니 돈이 더 나가고 좋은 병원 가기 힘들어지는데??

  • 20. ㅇㅇㅇ
    '24.5.18 12:11 AM (14.32.xxx.248) - 삭제된댓글

    민영화의 길로..
    그것도 모르고 전공의, 의사들만 악마화..

    앞으로 고령화시대
    의료, 제약쪽으로 큰 돈 벌 그림에 맞춰 시작된 일이었단거!

  • 21. 코미디
    '24.5.18 12:53 AM (172.225.xxx.196)

    의사들 중애
    윤찍은 사람 엄청 많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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