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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지인이 기분나쁜말 하면 그냥 넘기시나요?

ㅇㅇ 조회수 : 4,356
작성일 : 2024-05-17 13:49:06

저는 사람관계에서 뭐가 하나 기분나쁘면 두번 기회주지 않고 돌아서는데

보통 다른분들은 이런거 다 참고 인연을 이어가지시나요?

제 케이스는 아닌데 지인이 애 닥스 옷을 잘 입힌데요 

예쁘게 그래서 같은 유치원 엄마들이 예쁘다 하니 한명이

닥스는 버버리 못사는 사람들이나 사는거 아니야? 라고 해서 기분나빴다는데

저는 저런말 들으면 바로 손절이거든요

그런데 저정도는 무난하게 넘어가야 하는것인지

제가 넘 칼같이 사람을 쳐내는건지 의문이여서요

IP : 61.99.xxx.96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7 1:51 PM (175.223.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저런말은 그냥 넘겨요
    내가 먼저 기분상하게 말한건 없나 한번 생각은 해보네요
    나이드니 말실수란걸 하게 되더라구요

  • 2. ...
    '24.5.17 1:53 PM (114.200.xxx.129)

    그런걸로 다 손절하면 남는 사람이 어디있어요.???? 반대로 나는 뭐 말실수 한번 안하고 살겠어요.??? 내의도하고는 달리 상대방은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는거구요
    저는 맞받아치지 손절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살면서 손절은 당해본적은 없구요 ..

  • 3. 제경우그상황이면
    '24.5.17 1:54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그정도 사이면
    마음의 손절인거죠.

    겉까지 쌩~할 필요는 없습니다.

  • 4. 그냥 그려러니
    '24.5.17 1:55 PM (106.102.xxx.2)

    하는편입니다 상대방 말 한마디 한마디에 연연하지 않는편이
    좋더라구요 연연하면 나만 손해예요

  • 5. 저는
    '24.5.17 1:56 PM (112.149.xxx.140)

    그자리에서
    바로 받아쳐요
    넌 그렇게 생각하고 사니?
    자식 옷 사입히는것도
    이쁘고 어울려서가 아니고
    회사명 보고???
    그래 버립니다

  • 6. 진짜
    '24.5.17 1:56 PM (58.29.xxx.196)

    그런걸로 손절하면 남편 자식 부모랑 다 손절해야함.
    닥스 버버리는 글킨한데
    실수로 말 잘못할때 있잖아요. 그런경우는 사과할 시간도 주고 혹은 실수인가보다 이해해주고 그러는거죠.
    좀 너그러워야 사는게 빡빡하지 않아요. 좀 참고 넘어가면 세상이 시끄럽지 않습니다

  • 7. 그런말 들었을때
    '24.5.17 1:56 PM (112.158.xxx.15)

    그건 니 생각이고!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은 손절고민도 안할듯요

  • 8.
    '24.5.17 1:57 PM (175.120.xxx.173)

    저라면
    마음의 손절인거죠.
    겉까지 쌩~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말을 걸면 답하는 정도.
    기분 나쁜말에
    받아치지도 않습니다. 가치도 없는 소모적인 대화가 될테니까요.

  • 9. 그럼
    '24.5.17 1:57 PM (211.234.xxx.15)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상대 기분 나쁘게 하면
    용서받을때까지 석고대죄에 손이 발이 되게 비나요?
    그냥 진심어린사과 말고요.

    님 너무 이상

  • 10. ..
    '24.5.17 1:57 PM (223.38.xxx.203)

    남들에게 무시 당하고 비판 받았을때
    꼭 마음이 상할 필요는 없어요
    상처를 입히는건 상대방이 아니라
    무시하지 못하는 내 감정이니까요.

    그런 말에 곧바로 사람을 쳐내는 나를 돌아보세요.
    내가 단단하면 그런 말도 콧등으로 넘겨집니다.

  • 11.
    '24.5.17 1:57 PM (210.205.xxx.40)

    실수와 상습은 구분합니다
    저는 삼세번 정도면 알겠더라구요

  • 12. 50대
    '24.5.17 1:5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 따위로 말하는 인간들 천지삐까리인데 다 처내면 남는 사람이
    있나요
    저같은 경우 지금까지 다 참았는데 이젠 받아쳐요
    너도 만만찮아
    너 사람 기분 더럽게 하는 재주가 있었구나 몰라봐서 미안
    너 무슨 의도로 그 따위 말을 하는거니
    기타 등등

  • 13. ....
    '24.5.17 1:59 PM (118.235.xxx.160)

    사고방식보면 딱 아는데
    브랜드로 등급 나누고
    속으로나 생각해야 하는거 필터 못 거치고 말하니 멍청하고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단적으로 딱 드러내주잖아요
    대충 거리 두세요
    깊게 친하지 않으면 돼요

  • 14.
    '24.5.17 2:05 PM (110.8.xxx.59)

    어린애도 아니고
    어른이 그런 말 하면
    저도 뒤도 안돌아보고 손절이예요
    세상에 좋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저런 사람 참고 가까이 할 이유 없음

  • 15. ..
    '24.5.17 2:06 PM (203.247.xxx.44)

    저도 손절이예요.
    근데 어차피 친하게 지낼 사람은 아니니 인연 이어갈 필요도 없고
    그 자리에서 그건 니 생각이고! 이거 하나만 외워서 반사로 날려주면 속은 후련할 듯요.
    그 외는 서로를 알면 그런 심한 말 안하죠.

  • 16. ㅇㅇ
    '24.5.17 2:09 PM (118.235.xxx.22)

    그런 말뽄새 별로네요
    손절이죠

  • 17. ㅁㄴㅇㄹㄹ
    '24.5.17 2:13 PM (61.47.xxx.241)

    삼세번 되면 아....하면서 멀어져요.
    기회되면 담담히 이런게 불쾌했다 말하지만, 꼭 하진 않아요

  • 18. ..
    '24.5.17 2:17 PM (211.36.xxx.115)

    여러명이 있는경우 분위기가 망가지면 안되니 웃으면서 맞받아쳐야 되더라구요. 응, 너는 그렇구나. 나는 그냥 이뻐서 사~~

  • 19. ㅎㅎ
    '24.5.17 2:24 PM (211.211.xxx.168)

    그래 그럼 넌 무슨 브랜드 입히는데?
    아! 그게 부자들이 입히는 브랜드야
    베베 꼬아 줄 것 같아요.

  • 20. 어우
    '24.5.17 2:28 PM (115.139.xxx.169)

    지인이 그런 식이면 한 세번보고 서서히 거리두는거죠.
    진짜 문제는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계속 봐야하는 경우이에요.

    제 윗동서처럼....자기가 아파서 못왔던 명절에 제가 음식을 다 해가서 치렀는데
    그 다음에 만나서 하는 첫마디가 '다 사왔었다며?????'였어요.
    진짜 남이면 안보고나 살지. 속 터집니다 속 터져요.

  • 21. Qq
    '24.5.17 2:41 PM (121.143.xxx.5)

    저도 받아치지는 않고
    입닫아 버립니다.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접어요.
    손절까지는 안해도 마음을 주지는 않죠.

  • 22. ㅇㅇ
    '24.5.17 2:44 P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그런데 저 정도 수준인 사람이랑 알고 지내야 해요?
    가족이나 직장내 동료나 상사라 도망칠 수 없는 관계도 아니고
    이웃이나 모임 지인을 저런 사람을 왜 가까이 두고 보나요.
    그 자리에선 분위기 망치지 않는 선에서 받아 치고
    전 절대 개인적 교류는 안 합니다.

  • 23. ...
    '24.5.17 2:54 PM (175.223.xxx.210)

    기분 나쁘다기 보다는
    계속 저런식이면 대화수준이 안맞아서 멀어져요
    남을 배려하며 여유있는 태도와 말씨를 장착한 사람이 좋아요
    한두번은 그냥 넘어가요
    사람이 말실수는 하니까요

  • 24.
    '24.5.17 3:12 PM (121.148.xxx.32)

    천박하네요..그여자 이상해요

  • 25. bb
    '24.5.17 3:32 PM (121.153.xxx.193)

    겉으로 손절하진 않아도 속으로 마음 딱 닫죠.
    단순히 실수라기엔 천박한 가치관이 너무 보이는지라

  • 26. ㅇㅇ
    '24.5.17 3:41 PM (223.38.xxx.103)

    평소 생각이 입밖으로 나오는거라 말실수라는건 없다고
    생각해서 저도 손절합니다
    다 손절하면 누가 남냐? 하는데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기에는 제 시간, 에너지가 너무
    아까워서 정신건강에 해로운 사람 곁에 없는게 나아요

  • 27. 일단
    '24.5.17 3:46 PM (222.119.xxx.18)

    농담반 진담반으로 상황에 대처합니다.
    어머! 미안, 내가 돈없어서요.ㅠ
    이렇게.

    그리고는 말을 최대한 섞지 않습니다. 점점 멀어질거예요.
    한마디 던지는 말에 배려가 전혀 없네요.

  • 28.
    '24.5.17 4:10 PM (31.16.xxx.51) - 삭제된댓글

    닥스 입히는것도 능력이야. 닥스도 못입히는 사람 많아.

  • 29. ㅜ이라우
    '24.5.17 4:51 PM (103.241.xxx.2)

    그런말이 기분나쁠만큼 예민하지 않아서 그 정도로 손절은 안해봤는데

    흠..듣기 싫은 말을 하면 일단 얼굴에서 표가나죠
    그럼 상대가 알아서 수구리던데요
    손절은 상대가 알아서 연락 안 해요 ㅎㅎ

  • 30. 글쎄
    '24.5.17 4:57 PM (124.56.xxx.95)

    뭐래~ ㅎㅎㅎㅎ 하고 웃어넘길 일

  • 31. ...
    '24.5.17 6:25 PM (222.236.xxx.238)

    그런 일이 3번 이상 계속 되면 손절해요. 일단 받아치는 순발력이 별로 없고요. 그 정도 얘기를 거를 능력도 없는 푼수랑 아는 사이로 더 지내봤자 좋을 것도 없어요.

  • 32. 미나리
    '24.5.17 7:37 PM (175.126.xxx.83)

    닥스도 애 입히기는 비싼데요… 버버리 대용으로 생각할 수도 있죠.
    근데 서서히 손절합니다. 다음번 만날때도 거슬리는 말 하면 그땐 아웃이죠. 단칼에 자르지는 않아요. 받아치지도 않아요. 다 큰 어른 말싸움할 필요 있나요. 기분 나쁘면 전 그쪽은 쳐다보지도 않아요.

  • 33. ....
    '24.5.17 10:01 PM (106.101.xxx.251)

    예로 든 사례는 기분 나쁜 거 맞구요. 근데 한번 기분 나쁜 말에 손절이면 그건 좀 아닌 듯. 사람은 누구나 실수하고 모자란 존재입니다.

  • 34. 이훙
    '24.5.17 11:38 PM (115.92.xxx.59)

    앞으로 계속 봐야하는 사람이면 몇번 참다가 나중에 한번 얘기해야하고..
    아님 그냥 적당히 선긋고 무시.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 습관이더라구요. 본인이 말실수 한것도 모를걸요 부정적 마인드가 생활이 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저러 사람들이 자격지심도 심해요

  • 35. ㅅㅌㅇ
    '24.5.18 2:02 AM (106.102.xxx.16)

    인간말종이구만요 그렇게 손절하면 남는 사람이 없다구요?놀랍네요 그런 인간이랑 관계 해봐야 도움될거 하나도 없어요

  • 36. ㅇㅇㅇㅇ
    '24.5.28 11:17 AM (121.190.xxx.58)

    기분 나쁜 말 하면 저도 그냥 삼키는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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