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같이 있는게 너무 싫고요 그동안 사는동안 오만정이 다 떨어진 상태에요
애들하고 저는 관계가 좋고
맞벌이고 제가 벌이 더 좋고
애들한테 더 희생적이고 더 성실해요
남편은 본인이 더 중요한 사람이고요
그냥 이대로 남편이 어딘가 사라져줬음 좋겠고
십몇년 사는동안 제가 마음고생 너무 해서
지친 상태고요
이혼하게 되면 과정이 너무 힘들고 야비하게 나올거 뻔하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냥 같이 있는게 너무 싫고요 그동안 사는동안 오만정이 다 떨어진 상태에요
애들하고 저는 관계가 좋고
맞벌이고 제가 벌이 더 좋고
애들한테 더 희생적이고 더 성실해요
남편은 본인이 더 중요한 사람이고요
그냥 이대로 남편이 어딘가 사라져줬음 좋겠고
십몇년 사는동안 제가 마음고생 너무 해서
지친 상태고요
이혼하게 되면 과정이 너무 힘들고 야비하게 나올거 뻔하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따로 살아요.
합의도 안해줄꺼고 소송도 안될텐데
그냥 무시하고 살아야죠 남처럼
교육상 안좋을꺼 같긴 합니다만
이기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맞벌이에 돈도 덜벌면서 자기자신만 중요한 애아빠라면,
돈벌어서 딴주머니 차세요.
그남자가 애들 다컸을때 서로 노후에 단둘이 의지할수 있는 사람이 아닐때
돈이라도 있어야 덜 슬프죠.
애들 대학 갔으면 별거 시작하세요. 이왕이면 멀리
살아온 세월보다 살아갈 세월이 훨씬 더 깁니다
그렇게 본인만 소중한 남편이 이렇게 편하고 이득인 생활을
놓을리가 있을까요.
지금부터라도 내 몫의 재산 잘 챙겨서 별거라도 하세요.
합바지 같은 남편이라도 있는 게 나을 수 있어요
그냥 동거인이라 생각하고 하세요
아이들이 대학이나 취업을 타지역에서 다니게되면 따라가세요 그리고 비자금 잘 챙기구요
별거222
애들 컷으면 따로 살면 되는뎅.. 애들이 미성년일때나 문제지. 서로 행복할 것 같은데..
이혼하는 과정이 더 힘들면 같이 살고
같이 사는게 더 힘들면 이혼하는 거죠
전자는 아이들에게도 가정이 깨지는 일이니 미성년 아닌 바엔 납득 먼저 시키시고
후자는 감정이 상호라 남편 먼저 다른 여자 찾을 수 있어요. 저 쉐키 누가 좋다해 하지만 꼬실때야 본모습 안 보이니 원글님도 결혼하신 거잖아요
선택지 두 개 각각 리스크 딸렸으니 고르세요
지인 한 분이 그러더군요
저 사람이 죽든 내가 죽든 해야 끝나겠지 하는 마음이였는데
어느 날 생각해보니 내가 의식하지 못할지라도 살고 싶은 건 본능일테니
자기가 상대가 죽어야 라고 생각하는 거더라고요
자신이 이 정도 망가지면 이혼해야겠어서 이혼했다구요
역설적으로 가장 현실성있는 얘기였어요
그냥 소 닭 보듯이 사세요. 이런 사람은 이혼도 별거도 안 해 줘요. 계산이 끝났거든요.
본인이 신경 컨트롤 하면서 잉여인간 하나 보듯이 냅 두고 사는 수 밖에. 별 도리 없을거예요.
그냥 남도 돕고 사는데요. '내 팔자에 액땜 하나 한다치고' 사는 수 밖에. 단 경제권은 절대 본인이 컨트롤 하세요.
이혼변호사 찾아가서 상담부터 해보세요 소송해도 되고 못견디겠음 따로 나가 살아도 되구요
생각보다 이런집 많더라구요.
남편이 바람나서 이혼해달라고 하는게 베스트인데.
원글 읽어보면 남편이 이기적이고 여우같고 원글님은 늘~당하는쪽인거 같아요.
그냥 원글님도 이기적으로 사는수밖에 없어요.
늙고 병들기전에는 갖다 버리세요. 병수발 해달라 하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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