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자전에 감자전분을 넣었더니ㅠ

이럴수가 조회수 : 6,694
작성일 : 2024-05-15 20:19:05

엄청나게 쫄깃하고 맛있는 맛을 기대하면서

감자를 강판에 손수 갈아서

감자전분을 좀 넣었는데요

 

 

완성되어 먹어보니

앗 이거슨  쫄깃한 젤리 식감이...ㄷㄷㄷ

 

상상했던 그 맛이 아니네요  어흑ㅠ

 

역시 암것도 안넣은 

자연그대로의 맛이 젤 나은가봐요

 

 

담번엔  진짜 오로지 감자만으로 해야겠어요

 

 

넘 아쉽...

 

 

IP : 222.113.xxx.17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5.15 8:24 PM (211.222.xxx.232)

    근데 백퍼 감자 간것만으론 응집?응고?가 안돼서 밀가루든 전분이든 뭔가 모양을 잡아줄 역할은 해야할거예요

  • 2. ㅇㅇ
    '24.5.15 8:26 PM (112.146.xxx.223)

    저 나름 감자전 잘하는데
    강판에 갈아서 물기를 없애야해요
    꾹꾹 눌러도 되고 슬쩍 짜도 좋아요
    그다음 전분가루 좀 섞어요

  • 3. 손으로
    '24.5.15 8:26 PM (124.60.xxx.9)

    갈았다면 잠깐 채에 얹어두면 빠져나오는 수분에서 웃물 버리고 가라앉은 전분만 다시 건더기에 추가해서 부치시면 굳이 감자전분 안넣어도 됩니다.

  • 4. 제가
    '24.5.15 8:27 PM (222.113.xxx.170)

    전분가루를 많이 섞었나봐요

    요거트 수저로 수북이 2스푼
    감자 큰거 2개

  • 5.
    '24.5.15 8:30 PM (218.37.xxx.225)

    감자전 하면서 뭔가를 추가한적 없어요
    그냥 순수 감자만으로도 잘만 되는데요

  • 6.
    '24.5.15 8:52 PM (121.159.xxx.76)

    감자만 강판에 갈아서 소금간 해서 간장 안찍고 그냥 먹는게 맛나죠. 식당서 파는 감자전이 딱 그렇게 한 거. 밀가루 넣으면 찐득해져요.

  • 7. 그죠
    '24.5.15 8:58 PM (222.113.xxx.170)

    밀가루는 당연히 맛 떨어질까 안넣었는데
    감자전분도 맛이 떨어질줄 몰랐어요

    담번엔 그냥 할래요
    어릴적에 그렇게 맨날 부쳤었는데
    팬에 눌고 했지만 엄청 맛난던 기억나요
    넘 맛있어서 끝없이 먹었던 기억이..

  • 8. 감자전
    '24.5.15 9:10 PM (211.221.xxx.43)

    오늘 저녁에 해먹었는데 감자랑 물 소금 조금 넣고 갈아서 기름에 부쳤는데 쫄깃 폭신 맛있어요
    앙금이나 전분 섞을 필요 없어요

  • 9.
    '24.5.15 9:11 PM (121.159.xxx.76)

    물기 없애고 그런거 없이 그냥 갈아 소금간해서 팬에 기름 넉넉히 두루고 부치면 끝이에요

  • 10. ..
    '24.5.15 9:16 PM (124.5.xxx.99)

    밀가루 1스푼은 괜찮아요
    전분은 변비를 유방하는거같아
    최대한 사용을 자제하게 되더라구요

  • 11. ㅇㅇ
    '24.5.15 10:05 PM (211.202.xxx.35)

    물없이 감자 갈아서 그대로 소금간 조금해서 기름 두르고
    부치면되는건가요? 먼가 복잡해서 한번도 안해봤어요ㅎ

  • 12. 하푸
    '24.5.15 10:41 PM (39.122.xxx.59)

    강판에 갈아서 체에 잠시 놔두면 감자국물이 빠져요
    그 감자국물을 또 잠시 놔두면 거기서 전분이 가라앉아요
    즉 감자에서 방금 나온 자기 전분이죠
    국물은 따라 버리고 전분만 감자반죽에 다시 넣으라고 하는데
    감자 한개에 반티스푼 정도의 적은 양이에요
    그걸 넣으면 자연스럽게 좀더 쫀득한 질감이 되는데
    저는 그정도의 쫀득함도 싫어서 국물 빠진 감자반죽을 그냥 부쳐요
    전분을 너무 많이 넣으신 거예요 ㅎ

  • 13. 감자
    '24.5.15 10:46 PM (183.97.xxx.120)

    갈아서 체에 걸러서 물기 빼고 가라앉은 앙금만 넣고 작게 부쳐요
    (물을 그대로 두면 전분만 가라앉아요
    윗물 따라 버리고 가라앉은 앙금만 섞어요)

    애호박 채쳐서 소금에 절였다가 꼭짜서 넣어도 맛있어요
    감자전 먹을 땐 진간장에 식초 넣어서 찍어먹어요

  • 14. Zz
    '24.5.16 12:58 PM (223.38.xxx.143)

    젤 맛있게는 감자 가는거지만
    오뚜기 감자전가루도 급할땐 먹을만해요^*

  • 15. say7856
    '24.5.16 5:23 PM (121.190.xxx.58)

    감자전 감사합니다.

  • 16.
    '24.5.17 1:32 AM (121.159.xxx.76)

    그냥 강판에 갈아서 소금 넣고 부치면 돼요. 밀가루 안들어가니 끈기가 덜하니 너무 크게 부치지 말고 적당하게. 손 펼쳤을때 크기 정도로. 그래야 뒤집다 찢어지지 않아요. 밀가루 쬐끔 넣어도 돼나 안넣고 감자만 한게 더 맛있어요. 감자 특유의 알싸한 느낌도 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9623 미용하시는 분, 그래쥬에이션? 그라데이션? 1 미용 2024/06/04 537
1599622 수영장 있는 캠핑장 있을까요? 1 수영 2024/06/04 383
1599621 예술의 전당 맛집 좀 알려주세요 9 3호선 2024/06/04 1,266
1599620 패딩모자에 달린 털, 샴푸 트리트먼트로 빨아봤어요 9 ㅇㅇ 2024/06/04 1,651
1599619 얼음 사봤는데요 5 ㅇㅇ 2024/06/04 1,347
1599618 내 나이가 낯설어요 11 에휴 2024/06/04 2,721
1599617 초등담임샘 감사표현 어떻게 하나요 7 헬프 2024/06/04 1,472
1599616 생일 용돈 천만원 46 친정엄마 2024/06/04 13,125
1599615 주택임대소득종합소득세 신고수수료 3 3.3 2024/06/04 696
1599614 옷을 빨아도 냄새나요 7 윈윈윈 2024/06/04 2,572
1599613 감기를 살짝 앓은후 오후되면 미열이 3 2024/06/04 657
1599612 지금 티비 틀었는데요. 9 2024/06/04 2,163
1599611 좋아하는 직원 있었는데 7 fast 2024/06/04 2,416
1599610 빨래 해야할 날이네요 1 ll 2024/06/04 909
1599609 최고의 침대패드추천 부탁드립니다. 2 침대패드 2024/06/04 1,310
1599608 밀양 생각해보면 정말 괴기스러운게 15 ㅇㅇ 2024/06/04 5,522
1599607 52아줌마인데 헬스 다니려고 해요 9 ~~ 2024/06/04 2,525
1599606 도배 천장과 벽 따로하나요? 9 항상웃으며 2024/06/04 825
1599605 일본 노래 안듣고 안본다고 해서 그게 애국은 아니지 않나요? 20 ... 2024/06/04 1,423
1599604 지금 이 자리가 꽃자리 3 ? 2024/06/04 1,194
1599603 요즘 청담동 헤어샵 얼마해요? 6 2024/06/04 1,843
1599602 졸피뎀은 백퍼 마약인가요? 21 수면제 2024/06/04 3,756
1599601 주말에 나들이한 후기 6 둥둥이아줌마.. 2024/06/04 2,429
1599600 생리주기 짧아지고 몇 년 후에 폐경 오나요? 1 ... 2024/06/04 633
1599599 배우자 명의의 예금 찾으려면.. 10 ... 2024/06/04 2,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