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연하죠
'24.5.15 8:18 PM
(70.106.xxx.95)
근데 젊을땐 돈이 없었죠
이제 가려니 .. 어휴. 공항과 비행기때문에 안가고 싶어요
2. 음
'24.5.15 8:22 PM
(223.38.xxx.132)
피곤하다면 돈써가며 해외여행 갈필요없죠.
저는 해외나가면 한국이랑 차단되어 자유롭고 좋던데요. 또나갈꺼예요. 설레임이 아직 남아있어요.
3. ㅇㅇ
'24.5.15 8:22 PM
(211.234.xxx.62)
맞아요 비행.. 그 번거롭고 기다리는 과정도 재미있고 설렜었는데
이제 피곤하고 힘겨워요
4. ㅇㅇ
'24.5.15 8:25 PM
(175.121.xxx.86)
너무재밌는 분이시네요
건강하소서!!!!!
5. ....
'24.5.15 8:25 PM
(115.138.xxx.39)
진짜 힘들어요
40대인데 10시간 타고 갔다오면 일주일은 병든 닭이에요
6. 그건님들이
'24.5.15 8:30 PM
(151.177.xxx.53)
체력단련을 안해서...
7. ㅡㅡ
'24.5.15 8:3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비행기도
짐싸고 푸는것도
돈쓰고 갔으니 놀아야하는 일정마저도 피곤
근데 벌써 이럼 안되지싶어서 가요 ㅠ
8. 연세가어찌되세요
'24.5.15 8:41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운동을 좀 하세요.
9. 최대한
'24.5.15 8:42 PM
(211.186.xxx.59)
편하게 가야돼요 그래서... 아침출발 올때는 저녁늦지않게 도착 먼거리 잘 안가요 기내엔 작은 가방만 들고 타고 목받침해요 가서도 휴양지호텔에 박히고 밖에 나가는건 최소화 자유 시간 많은 자유여행만 하고요 부모님 모시고 가느라 그리 다녔더니 패키지니 먼거리여행보단 편하더라고요
10. 에고
'24.5.15 8:43 PM
(175.120.xxx.173)
40대면 심하네요....
11. ....
'24.5.15 8:46 PM
(114.204.xxx.203)
그런것도 즐거움이어야 하는데
점점 힘들어지죠 그나마 혼잔 편한데
누구 같이 가려니 어찌나 신경쓰이는지 ...
각자 생각이 다르고 연락하느라 피곤
12. ...
'24.5.15 8:48 PM
(114.200.xxx.129)
솔직히 40대인데 이정도면 진짜 좀심각하네요..ㅠㅠ
13. 에휴
'24.5.15 8:48 PM
(218.54.xxx.75)
제일 싫은게 입국심사 즐 서는 거에요..
오래 걸릴때 왜 왔나 해요.
14. 암만
'24.5.15 8:50 PM
(218.54.xxx.75)
그래도 40대에 체력이 너무 심각하긴하네요.
15. 흠
'24.5.15 8:51 P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저도 비행기 타기 힘들어서 해외여행 안간지 꽤 됐어요.
16. 일단
'24.5.15 8:53 PM
(70.106.xxx.95)
공항도착해서 수화물 부치고 줄서고 또 이동해서
검색대에서 옷 벗고 신발벗고 ㅋㅋ 또 이동해서
비행기 입구에서 줄서기
또 줄선다음 기내탑승후 수화물 올리고 (이젠 아예 짐 안들고 타지만)
이코노미석에서 구겨져서 몇시간이동하고 또 내려서 수화물 찾고
입국심사 헥헥
17. 내릴때 뒷자리
'24.5.15 8:54 PM
(118.216.xxx.58)
왜 일찍 일어나는지...
순서대로 내리는데...
난 내좌석 순서올때까지
앉아서 기다리는데
18. 아
'24.5.15 8:54 PM
(39.117.xxx.171)
저도 그래서 올핸 또 제주도갑니다
이제 동남아도 힘들어요ㅜ
미국살때 12시간씩 비행기탈때 앞이 캄캄했어요
시간이 잘가긴하지만 정말 이제 비행기타고 멀리 못갈거같아요..하와이 가고싶은데 비지니스탈 형편은 아니고..
19. ㅇㅇ
'24.5.15 8:56 PM
(223.38.xxx.103)
하프밀리언에 마일리지 탑승도 많아서 거의
천번쯤 탈만큼 해외여행 좋아했는데 40대되니 힘들어요
마일리지로 비지니스 타도 입국심사때문에 좋아하는
발리를 못가고있어요
자동출입국 가능한 홍콩이나 부다페스트만 가요
20. 잠자리가 예민해서
'24.5.15 9:03 PM
(183.97.xxx.184)
유럽에 거주하면서 수없이 뱅기 타고 인천-유럽을 오갔는데 장시간 뱅기안에서 잠을 못자고 시차땜에 매번 한번 갔다 오거나 왔다가면 일주일~거의 한달은 빌빌해요. 오랜시간 앉아서 허리가 빠지도록 아프고요. 이런것땜에 앉았다 일어났다 체조인지 스트레칭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것도 사람들 이목 끌고 또 옆자리에 민폐기도 하고 못하겠더군요.
이게 나이 먹을수록 더 힘들어져요.
뱅기안에서 잘 자는 분들 너무 부럽고...연옌들이나 출장 다니는 분들, 3박 4박을 어떻게 적응들 하시는지 대단...
21. 맞아요
'24.5.15 9:12 PM
(125.187.xxx.44)
비행기 탈때마다 가끔 봤던 닭장트럭
생각나요
22. 헐
'24.5.15 9:13 PM
(112.166.xxx.103)
40대에 그 정도 체력이라뇨..
너무 심한데요..
23. 외국
'24.5.15 9:30 PM
(73.37.xxx.27)
저 40대인데 충분히 공감합니다. 한국에서 12시간 거리 외국 사는데, 가족들 만나러 한국 자주 오갑니다.
특히 기내 캐리어 꽉 차있는 짐칸 스트레스, 극공감 ㅠㅠ
20여년 장거리 오가며 터득한 노하우...
무조건 짐은 다 부치고 기내는 달랑 배낭 하나, 화장 절대 안 하고 내리면 바로 쓸 야구모자 필수,두꺼운 후디는 노(의자에 기대 잘 때 불편) 편한 검정 고무줄 바지에 얇은 티 겹쳐입기, 속옷 하루동안 못 갈아입으니 팬티라이너 필수, 생수병 꼭 가지고 탈 것(특히 밤 비행, 물 자주 마시면 달라하기 번거로움) 신발은 슬립온(신고벗기 편함)
무엇보다 요샌 100-150불 더 주고 스마티움(?) 같은 업그레이드.이코노미 타니 레그룸 넓어서 그나마 나아요. 비즈니스 탈 경제력은 안 돼니 ㅠㅠ
24. 특히
'24.5.15 9:34 PM
(70.106.xxx.95)
빈자리 하나 없이 사람들 꽉꽉 들어차있는 기내석 보면
설국열차가 따로없어요
25. 비지니스
'24.5.15 9:34 PM
(49.171.xxx.244)
타셔야 겠어요
26. 로즈
'24.5.15 9:36 PM
(1.243.xxx.171)
-
삭제된댓글
이 글 보니 여행가고 싶다는 열정이 생기네요
저도 여행만 갔다하면 여긴어디 난 누구인가
힘이 없어 정신줄 놓고 다니지만
또 갔다오면 여운이 오래가서
또 한번쯤 나갈 때 되었구나 생각이드네요
해외나갔다 온지 딱 일년 되었네요
27. 40대면
'24.5.15 9:37 PM
(115.135.xxx.88)
좀 심한거 아닌가요?
전 50대이상되니까 비행기타는게 힘들어졌거든요.
애들이 각자 다른나라 살아서 한번씩 가보고싶어도ㅜㅜ
28. …
'24.5.15 9:43 PM
(106.73.xxx.193)
Mbti에 I 있고 E 있듯이 그런거에 스트레스 더 받는 성향이 있어요.
40대인데 벌써…라고 말하긴 성향 탓이죠.
29. ...
'24.5.15 9:50 PM
(223.38.xxx.42)
40대가 그럴나이는 아니라
나이때문은 아니고 그냥 면역력이 약해지신듯...
저 40초반이긴한데 30대때보다도 체력 더 좋아졌어요.
피티도받고 단백질위주로 잘챙겨먹고요.
30. 1990년대초만해도
'24.5.15 10:11 PM
(183.97.xxx.184)
유럽행 뱅기가 반은 비어서 뒷자리에 앉아 누워서 갔는데
어느때였던가 관광붐이 불기 시작하면서 온갖 단치 관광도 너무 많고 빈좌석이 없어지더군요.
31. …
'24.5.15 10:44 PM
(59.30.xxx.66)
아직 젊어요
꾸준히 체력 관리 하세요
32. 국내여행을
'24.5.15 11:56 PM
(125.142.xxx.233)
즐깁니다. 비행기만 타면 착륙할 때까지 소리가 안 들리고 멀미하거든요. 가까운 제주도 갈때도 그래서 ㅜㅜ 어지간하면 안 탑니다.
33. ㅇㅇ
'24.5.16 2:37 AM
(61.43.xxx.204)
맞아요
저도 제주 정도 갈수있고 그외엔 이젠 비행기 못타요
비즈니스를 남의돈으로 태워준다면 모를까 ㅎㅎ
이코노미 클래스로 미국까지 몇번 왕복했던 30대 체력그립네요
34. ..
'24.5.16 2:40 AM
(175.124.xxx.254)
전 30대 중반부터 이미...
30대 초반까지가 체력 최전성기였는데
그땐 돈도 시간도 여행에 관심도 없어서 딱 한번 짧게 해외여행 가봤네요.
지금은 삭신이 쑤시고 관절 손목 근육통 감기 불면... 너무 피로해서 좀비처럼 다녀요.
35. 50 후반
'24.5.16 8:32 AM
(220.117.xxx.100)
저는 아직도 국내나 해외나 당일치기나 여행은 다 좋고 설레이고 16시간 정도도 할만한데 40에 그정도 피곤함을 느끼신다면 많이 빠르신듯 합니다
글만 봐도 단지 피곤함이 아니라 뭘해도 짜증나는 상황이든가 체력이 많이 떨어지신 것 같아요
체력부터 키우시고 ( 꼭 여행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상생활의 질도 체력이 큰 영향을 미칩니다) 마음의 여유가 필요하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