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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저 생일인데 우울하네요.

.. 조회수 : 3,073
작성일 : 2024-05-15 11:44:52

결혼전 20대에는 친구들과 생일파티하고 왁자지껄했다가 결혼하고 첫 생일에 시어머니 생신이랑 겹쳐서 생신상차렸던 기억이 갑자기 문득나는 날이네요.

오늘 아침에 카톡이 제일 생일축하한다고 해주던데

하나뿐인 자식은 아침에 게임하다가 놀러나간다고 나가고 급 우울모드네요..

생일이 별건 아니지만 갑자기 그런 생각에 드니 자괴감이 들어서 몇줄 적어봅니다.

 

오늘생일이신분들 저포함 모두 축하드립니다!!

 

IP : 211.234.xxx.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하해요
    '24.5.15 11:48 AM (211.221.xxx.167)

    생일축하합니다~~~
    생일 뭐 있나요 내가 즐겁게 보내면 그만이지
    이따 내가 맛있는거 먹고 날 위한 선물 하나 하고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푹 쉬세요.

  • 2. 시모
    '24.5.15 11:48 AM (172.224.xxx.20)

    눈치도 없고 이기적인 여자네요. 지 생일만 중요한가.. ㅉㅉ
    본인 생일 자꾸 누구한테 바라면 더 초라해져요
    스스로에게 생일파티해주세요
    저는 도전 하나씩 해요
    지난번에는 5시간 거리 운전해서 여행다녀왔고요(그게 제
    미션)
    곧 저도 생일인데
    올해는 바다보이는 카페에 혼자가서 케익과 커피. 그리고 최근 관심 갖게 된 하이쿠처럼 심플하고 함축적인 시 한편 쓰고 오려고요.

  • 3. 시모
    '24.5.15 11:48 AM (172.224.xxx.20)

    아, 원글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꽃길만 걸읍시다^^

  • 4. ....
    '24.5.15 11:52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생일 축하합니다.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생일을 맞이해서 감사하다라고 생각했어요

  • 5. wj
    '24.5.15 11:52 AM (222.100.xxx.51)

    저 어제 생일이었어요
    이제 50인데 지금부터는 내가 나를 사랑해야지 하면서 기쁘게 보냈습니다
    아침에 목욕재계도 했어요 ㅋㅋㅋㅋ
    생일 축하드려용

  • 6. 생일
    '24.5.15 11:54 AM (211.235.xxx.91)

    많이 축하드려요 원글님!^^
    바닷가에서 하이쿠 도전하실 댓글님도 좋은 분이시네요^^
    오늘 생일 맞으신 분들 모두 축하해요!

  • 7. .....
    '24.5.15 11:55 A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생일 축하합니다.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생일을 맞이해서 감사하다라고 생각했어요. 엄마가 생각나서 그리웠구요

  • 8. 생일
    '24.5.15 11:56 AM (61.42.xxx.40)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맛있는거 드시고 옷 한벌사세요

  • 9. 미리미리
    '24.5.15 12:06 PM (58.238.xxx.251) - 삭제된댓글

    갖고 싶은 건 생일 전에 미리 사서
    생일날 흐뭇하게 바라보기 ㅎㅎ
    생일은 내 스스로 알아서 즐기고 살아야죠
    소중한 인생 자괴감 시달리며 낭비하지 마시고요
    생일 축하드려요

  • 10. 축하
    '24.5.15 12:08 PM (123.212.xxx.149)

    생일 축하드려요!!!
    님만을 위한 시간 보내시고 나 자신이 축하해주자구요.
    열심히 잘 살아오셨습니다.

  • 11. 를 를
    '24.5.15 12:09 PM (14.63.xxx.11)

    생일 축하드려요!!!!

  • 12. 제가
    '24.5.15 12:09 PM (223.39.xxx.228)

    축하해드릴께요. 저도 얼마전 속상했던 기억이있어요.
    갖고 싶었던 거 하나 셀프선물 하시고 마음 풀어요.

  • 13. 저도요
    '24.5.15 12:18 PM (211.234.xxx.188)

    생일축하해요
    맛있는거라도 드세요

  • 14. 원글님
    '24.5.15 12:22 PM (121.161.xxx.137)

    오늘만큼은 먹고싶은거 드시고
    사고싶은거 사시고
    원글님을 위한 하루 보내세요
    축하드려요~~~~

  • 15.
    '24.5.15 12:26 PM (223.62.xxx.25)

    남편은 모한대요? --

  • 16. ㅎㅎ
    '24.5.15 12:28 PM (121.131.xxx.47)

    일주일 한가운데 공휴일인 귀한 날 생일을 맞으셨네요.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세요~

  • 17. 바람소리2
    '24.5.15 12:49 PM (223.38.xxx.18)

    겹치면 양력이나 틈력으로 바꾸고요
    가족에게 미리 알리고 축하받고
    친구랑 맛있는거 막거나 쇼핑해요

  • 18. lllll
    '24.5.15 1:10 PM (121.174.xxx.114)

    셀프생파 하세요.
    축하해요!
    저도 다음주가 생일인데
    내생일 내가 미리 축하한다~~~

  • 19. 푸르른물결
    '24.5.15 1:18 PM (115.137.xxx.90)

    축하축하!!!!생일 축하드려요.
    세상에서 스스로를 가장 소중히 여길 사람은 자신밖에 없어요. 옷도 사시고 맛난것도 드시고 꽃도 사세요.

  • 20.
    '24.5.15 1:38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래요
    두애들 서른 가까워지니
    아이들이 알아서 엄마생일 챙겨주네요.
    전엔 저도 아무도 모르는 내 생일
    혼자 서운하고 혼자 삭이고 넘어갈 적도 많았어요
    생일 축하드려요.

  • 21. 생일
    '24.5.15 1:48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생일 축하드려요
    성인 자녀 두명이나 있지만 생일축하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이 자동으로 보내는 메세지 뿐입니다.ㅎㅎㅎ
    외로워하짐 마시고 광화문이라도 나가 거리 행사들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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