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없는 오이지를 해마다 잘 해먹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오이지 만들때 쓴 김장 비닐 봉투가 샜는지 골고루 잘 안되어 통으로 옮겨 상온에 며칠 더 뒀었는데, 지금 보니 골마지가 피기 시작이네요.
우선 씻어서 통으로 옮겨 담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물은 다 버렸는데, 그냥 보관해도 되는지...
아니면 어느 글에서 물엿을 넣어 보관하라고 봤던것같은데, 올리고당이라도 부어 넣어도 되는지...
지금 어찌 해야 할까요?
물없는 오이지를 해마다 잘 해먹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오이지 만들때 쓴 김장 비닐 봉투가 샜는지 골고루 잘 안되어 통으로 옮겨 상온에 며칠 더 뒀었는데, 지금 보니 골마지가 피기 시작이네요.
우선 씻어서 통으로 옮겨 담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요?
물은 다 버렸는데, 그냥 보관해도 되는지...
아니면 어느 글에서 물엿을 넣어 보관하라고 봤던것같은데, 올리고당이라도 부어 넣어도 되는지...
지금 어찌 해야 할까요?
통에 차곡차곡 담아 물엿을 가득 부어 냉장보관 하세요
더 쪼골쪼골 더 오돌오돌해집니다
저는요
식초맛이 싫어서 재래식으로 소금물 팔팔끓여 부어놨다가
3~5일후 꺼내 통에 담아 물엿을 부어 놓는데
한여름 아닐때는 그냥 베란다에 놔두고 먹어요
저두 소금으로 담는데
물엿을 어느 정도 부어 놓나요?
물엿붓고 그대로 두면 되나요?
저두 항상 소금물그대로 냉장보관했어요
‘ 재래식으로 소금물 팔팔끓여 부어놨다가
3~5일후 꺼내 통에 담아 물엿을 부어 놓는데
한여름 아닐때는 그냥 베란다에 놔두고 먹어요’
이렇게 만들어 볼래요.
오이지 무경험자인데 왠지 모르게 요렇게 하면 잘 될것같아요 ㅎㅎ
지금 오이사러 나갑니다!
통에 오이지를 담고 물엿은 자작자작할정도로 부어요
이러면 하루가 다르게 오이지에 물이빠져 넘쳐서 두어번 따라 버려야해요^^
물엿의 영향인지 베란다에 그냥 두고 먹어도 곰팡이 안끼고
짠기도 좀 빠지고 무엇보다 엄청 쪼그라들고 아삭아삭합니다
오이지 통에 담을때 청양고추를 대충 썰어 켜켜히 뿌려주면
더욱 상큼발랄한 오이지가 됩니다^^
저는 이런식으로 세번정도 담가 먹는데(딸이 이 오이지무침을 좋아해서요)
한여름 삼복더위엔 냉장보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