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성탈출 시저가 노! 소리지를때

...... 조회수 : 2,344
작성일 : 2024-05-13 23:18:23

이거 저 좀 웃긴 후기인데요

시저가 넘 멋있잖아요 똑똑하고요

노!!!소리지를때 지금도 기억나는데 조조보고있었는데

관객들 다 소리질렀어요

로미오와 줄리엣 디카프리오 이후에 관객들이 소리지른거 두번째ㅋㅋㅋ경험이었네요

(관객들이 대놓고 깔깔 웃던 유일무이한 경험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였음ㅋㅋ)

여튼 시저가 넘 멋진데

저희집에 넘 멋진 호랭고등어 수컷이있었거든요.

진짜넘 잘생겼고요

덩치가 크고 다리도길고 발도크고 호랑이처럼 걷고

누울때도 호랑이처럼 철퍼덕 눕는데

성격은 완전 순둥순둥한 녀석이었는데요..

(새끼때부터 우리집에서 나고자란녀석이라서

워낙 순둥해요)

계속 남편이랑 우리 ㅇㅇ이 랑 넘 닮았다

집에와서도 ㅇㅇ 아 노!!해봐 이러고 몇달을

엄청 치댔거든요

 

혹시 시저보고 오셔서

집에 냥이나 댕이에게 노 하라고 조른분들 저뿐아니죠?ㅋㅋ

보고싶네요 우리순둥호랭이ㅜㅜ

 

 

IP : 106.101.xxx.21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3 11:20 PM (125.178.xxx.170)

    오래전 킹콩밖에 안 봤는데
    요즘 광고 나오는 혹성탈출이 갑자기 보고싶더라고요.

    원글님 혹성탈출 시리즈 대부분 재미있나요?

  • 2. ......
    '24.5.13 11:23 PM (106.101.xxx.211)

    ㄴ 킹콩이랑은 다른 영화예요ㅋㅋ 네 전 다 재미있었는데 이번에 개봉한건 아직 안봐서 모르겠네요.

  • 3.
    '24.5.13 11:26 PM (125.178.xxx.170)

    다른 거예요? ㅎ
    혹성탈출 시리즈 한번 봐야겠어요.

  • 4.
    '24.5.13 11:37 PM (218.37.xxx.225)

    노라고 한게 몇편인가요?

  • 5. ......
    '24.5.13 11:39 PM (106.101.xxx.211)

    ㄴ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이거보시면됩니다

  • 6. 저도
    '24.5.13 11:55 PM (223.39.xxx.192)

    그거 보면서 위엄이 있으려면 말과 행동이 일치해야 되는구나
    시저는 원숭이대장으로 위엄이 있는 no를 하는데 저도 배웠어요ㅎ

  • 7. 쓸개코
    '24.5.14 12:09 AM (118.33.xxx.220)

    첫댓글님 이왕 보시는거 다 보셔도 좋겠는데
    진화의 시작부터가 리부트 시리즈라는데요.. 저는 종의 전쟁을 특히 재밌게 봤어요.
    시저가 나오는 마지막 편입니다..

  • 8.
    '24.5.14 5:50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시저 품격있는 원숭이었죠

  • 9. mm
    '24.5.14 7:3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어릴때 봣는데 지금까지도 충격적임.
    고리란지 원숭인지가 사람을지배하는..

    살아남은 자들..맨 마지막장연..다 부서진곳에..자유의여신상 보고..
    아..위치파악되고

    40년도 넘엇는데..몇편까지 나온거죠?
    첫감독은 죽엇지싶은데..

  • 10. mm
    '24.5.14 7:39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Sf물들 지나고나면 다 이루어졋죠 ..무섭.
    생체인식..로봇, 영상전화..메타버스..등등 겁이납니다.
    로봇한테 지배될듯하고..
    사맘모양 로봇은 안만들엇음 좋겟어요. 그런영화를 본적잇어서..
    눈물도 흐리는 로봇.
    목뒤의 바코드가 사랑 등급 메기고

  • 11. 저는
    '24.5.14 8:42 AM (61.97.xxx.45)

    그 부분보면 왠지 희열이 느껴져요.
    소름돋으면서요.
    영화채널에서 방영할때 바빠도 그부분만 보고 할일해요.
    최애 영화장면 중 하나에요.
    인간의 두뇌를 가졌지만 동물로 살아갈 수 밖에없는
    자신과 동료들을 보는 시저의 고독하고 외로운 눈빛이 생각나네요.

  • 12. ...
    '24.5.14 10:29 AM (61.254.xxx.98)

    혹성탈출 리부트 시리즈, 흥미롭고 잘 만들었어요.
    이번에 나온 새 영화도 이걸 꼭 만들어야했을까 싶긴 하지만 잘 만들었던데요.
    저번 3부작은 유인원이 진화하고 인간이 퇴화하면서 유인원이 승리하는 내용이었고
    이번에 또 3부작을 계획하는 것 같은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만듦새는 좋았어요.
    재미는 지난번 3부작이 더 있었던 것 같구요.

  • 13. 4편
    '24.5.14 11:30 AM (221.164.xxx.72) - 삭제된댓글

    새로운 시대....시저를 왜곡하고 변질시킨 독재장ㅠ인원보다가 예수를 왜곡하고 욕되게하는 개신교인들 생각나더만요
    그리고 우리가 알고있는 수많은 옛사람들을 제대로 알고있기는할까?싶고
    Ntj로서 마지막 벙커안의 많은 전문가들과 ???스러운 장면들 매우 유감이요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750 단무지 깻잎요리 질문드립니다 초초보 2024/06/02 436
1598749 이 시간에도 안 일어나는 남매 12 82 2024/06/02 2,669
1598748 방금 이 시킨 시켜먹었는데요 6 ... 2024/06/02 1,980
1598747 K드라마가 해외에서도 인기 있는 이유가 23 ㅇㄴㅁ 2024/06/02 5,510
1598746 여행갈때 베개가져가는 집 16 ㅡㅡ 2024/06/02 3,825
1598745 실직한 조정석이 여장하고 재취업하는 신작 영화 ㅡ.ㅡ 5 영화소개ㅡ... 2024/06/02 2,496
1598744 달고나 뽑기 1 간식 2024/06/02 284
1598743 김호중은 3년이상 실형선고될 가능성도 있단 소리도 있네요 12 ㅇㅇ 2024/06/02 3,308
1598742 직업 없고 가난한 여자 만나고싶단 말 하는 남자 심리 44 ... 2024/06/02 6,866
1598741 82쿡 탐정님들, 뮤지션 찾아주세요 7 답답 2024/06/02 564
1598740 전주 놀러왔어요 16 커피맛집 2024/06/02 1,691
1598739 왜 저는 식구들이 없거나 자야지만 집안일을 할까요. 21 ........ 2024/06/02 4,065
1598738 제가 아픈데 밤 늦게까지 술먹는 남편 4 아픈데 2024/06/02 1,187
1598737 남의 감정을 못 느끼겠어요. 7 ㅌㅌㅌ 2024/06/02 1,889
1598736 스님이 친한 신도한테는 욕을 한다는데요 11 자유 2024/06/02 2,234
1598735 얼굴 공개하고 폭로하는 강형욱 회사 전 직원 13 ㄱㄿㅇ 2024/06/02 5,134
1598734 조국"최태원 불륜엔 관심없다.노태우 범죄수익금이 재산 .. 65 ... 2024/06/02 7,092
1598733 머리칼의 중요성 4 ㄱㄴ 2024/06/02 2,815
1598732 어제 토요일 탄핵 집회 갔었습니다. 13 자유 2024/06/02 1,996
1598731 바나나맛 우유 광고 보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 3 ... 2024/06/02 1,191
1598730 아이비유학생도 자격증 준비하나요? 7 그냥 2024/06/02 779
1598729 파묘 이제 봤는데 재미있네요 4 뒷뒷뒷북 2024/06/02 1,207
1598728 gs25 이번달 대박이네요 23 ㅇㅇ 2024/06/02 25,406
1598727 "출산율 높이려면 여학생 1년 일찍 입학시켜야…남녀가 .. 10 asff 2024/06/02 1,607
1598726 오이지 담기 너무 늦었나요? 3 .. 2024/06/02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