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양압기를 쓰고 자야한다는것부터 속상하지만
더 큰 문제가 생기는것보다야 나으니 이건 이해해요
어제 처음으로 쓰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얼굴에 자국이 남더라고요
이것도 시간이 지나면 옅어질 흔적이니 그러려니했죠
아...근데 코마스크(실리콘+플라스틱)를 썼을때 코 옆주위가
플라스틱에 눌린곳이 마치 짜지지 않는 단단한 왕뾰루지마냥 1cm정정도쯤의 길이로 불그스름하게 튀어나왔어요
이게 왜 시간이 지나도 가라앉질 않고 들어가질 않을까요ㅠㅠ
처음이라 자다가 공기가 샐까봐 벨크로끈을 세게 묶은탓인지
그게 자극이 된거같은데 지금 넘넘 속상해요
12시간도 훨씬 지난 이 시간까지도 튀어나온 그대로인데
이거 피부과에 가봐야할까요?
대부분 눌린곳은 쑤욱 들어가던지하지 이렇게 거꾸로
튀어나오진 않을것같은데 넘 이상해요
코 마스크 부분이 닿아서 자극이 된 부분은 100% 맞거든요
남들은 피부과에서 문제성 피부도 정상화 시키느라
치료를 받는데 이건 멀쩡한 피부도 하루만에 문제성 피부로
되어 버리니 진짜 넘 속상하네요
좀 누르면 들어갈까싶어서 낮에 계속 눌렀더니
이젠 은근 아프기까지 해요
에휴...이런 경험 있으신 82님들 계신가요?
냅두면 시간지나서 편평하게 되돌아가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