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요약하면 일본자동차 기업 중 닛산이 있음.
카를로스 곤은 레바논 출신이지만 프랑스 사람이에요 부모님이 혼혈이라서 여권은 레바논 프랑스 브라질 이렇게 세개가 나온 사람이에요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일본 닛산 지분을 꽤 가져가고 그러면서 르노 출신인 카를로스 곤이 닛산 회장으로 취임해요. 일본은 종신고용체제 진짜 강경한데 닛산이 제일 심했다고 해요. 대규모 구조조정한 다음에 닛산이 많이 살아났는데 프랑스에서 마크롱이 르노랑 닛산이랑 합병하라는 식으로 압박을 보냈다고 해요
카를로스 곤은 지주회사 식으로 하자는 거였고 일본에선 합병 절대 불가 그냥 르노가 지분만 마니 가진거지 일본기업이다 이러고..
곤 말로는 이 사이에 끼어있었다고 합니다.
르노의 최대 지분을 가진 건 프랑스 정부래요 거의 공기업이라고
https://www.chosun.com/economy/economy_general/2022/06/27/IBWU3ZH53JATZHNJZZHS...
이게 카를로스 곤이 조선일보랑 인터뷰한거에요
근데 기자가 레바논이 프랑스식민지인데 잘 지낸다고 마지막에 칭찬하는게 젤 웃김 오히려 카를로스 곤이 왜 일본이 식민지배 사과안하냐 이러고
아무튼 이렇게 압박에 껴있다가 일본으로 돌아오니까 갑자기 현행범으로 잡혔어요. 우리나라 검찰제도 다 잏본꺼 따온건데 일본검찰 기소 후 유죄율이 99.8프로였어요. 지금은 좀 떨어져서 96프로? 이정도 된다고 해요. 간혹 무죄로 되는 건 자이니치들이 진짜 누명 쓴 우리나라 인혁당 사건같은 것만 겨우 무죄나와요 그것도 몇십년간 투쟁한 끝에..
아무튼 일단 일본검찰은 외국인 잡으면 변호인이랑 동석 하에 검찰조사 못한대요..ㅎ 그리고 부인도 못 만난대요. 진짜 걍 잡혀서 어떤 것도 보장 못 받고 변호인도 잘 못 만나서 자기방어가 불가능하대요 그러다가 결국 거액의 보석금을 내고 잠깐 풀려났는데 일본검찰은 10일씩 연장해서 한달 넘게 구금이 가능하대요
도저히 공정한 재판이 안되겠다 싶어서 부인이 미국 특수부대원을 고용해서 개인용 비행기에 숨어들어가서 터키 이스탄불을 경유해서 레바논으로 간거라고
프랑스에서도 일본에서도 팽당해서 레바논에서 산다고.
라인사태보니까 이렇게 될듯..우리나라 검찰 매운맛이 일본이에요 라인관계자도 일본 검찰에 잡히기 전에 도망나오는 게 나을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