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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랑 가면 가슴 찢어질거같은데...
전 잘 찾을 자신이 없어서 대전유성에서 하루 자고, 점심 먹여 갔어요. 일찍 도착해서 그 앞에서는 차 한잔
예전부터 진심 궁금했는데
왜 멀쩡한 프랜차이즈 하나 안? 못? 생기는지
취재라도 하면 좋겠어요
댓글보니 텃세 때문이라는디...
아직도 저 지경인가요. 20여년전 친구들 군대보낼때 따라갔다가 경악을 했어요.
뭐든 한끼 먹고 들어갈 수 밖에 없는데....진심 이걸 사람 먹으라고 주는건가......
아직도 지 지경이라니.......
가보니까 군인들 입소할때, 수료식할때 외에는
장사가 될까 싶더라구요.
논훈 앞 커피숍들도 오후2시되니까 문 닫더라구요.
커피숍 상태도...별로..
그나마 유명한 숯불갈비집은 괜찮은듯요.
바로 근처는 잘 안가죠.
바가지인거 우리도 잘 알잖아요.
넉넉히 가서 주변서 먹고 들여 보냈습니다.
그정도는 아니었던것같은데..전 정문앞 식당에서 무슨 전골먹었는데... 심하게 맛없다는 아니고 그냥 로컬음식점분위기..그날은 입대하는 날은 다들 뭘먹어도 맛이 없기때문에..ㅠㅠ애도 저도 먹는둥마는둥..다만 그집은 바로앞에 주차할수잇어서 출차할때 빠르게 나올수 잇었어요. 건너편 별빛까페인가는? 괜찮았고 맛잇게 먹고오려면 훈련소 오기전에 시내에서 먹고 들어오죠.
바가지는 둘째치고 맛이나 음식이 진짜......
할말을 잃게 만들더라구요.
저런거 관리 못하나요?
위생상태가 저 모양은 어디다 신고해야 해요??
영업정지 먹여야 될 것 같은데요
안생기죠. 입소때 빼곤 손님 없는데
입소가 매일도 아니고요
먹었어요.
모르고 그냥 갔다가 안그래도 입대 직전 입맛없는 아이들에게 그런 밥 먹여 들여 보내면 마음 찢어지겠어요ㅠ
시내에서 먹고가는게 낫대요
아들 입대때문에 논산에 몇번 갔다왔는데 그래도 카페(군인패밀리카페)에서 추천해주는곳 가서 다 성공했어요. 맛도 있었고 친절하구요. 그냥 가지마시고 왠만하면 검색들 하고 가세요.
저냥 동네 밥집 수준이예요.
근처 한우집 가긴했는데...
전 입맛도 없는데,
평소 고기라곤 못 먹어본 놈처럼,
아들이 싹싹 긁어먹어서 돈 아깝지않았어요.
저고 카페글 읽고 나름 추천해주신곳중 한군데 갔었구요.
모르고 들어갔다 정말 마음 상했네요.
정말 입대하는 아이들한테 어쩜 그럴수 있죠?ㅠㅠ
저희아이는 입대직전이라 어차피 입맛이 없어서
먹는둥마는둥 했지만 정말 너무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