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부쪽 어머님과 상견례

푸르른날 조회수 : 3,736
작성일 : 2024-05-13 09:59:43

상견례를 앞두고 있는데요

제가 말주변도 없고 사회성도 없어 걱정입니다.

제 남편도 말수 적기는 마찬가지라...

신부쪽은 어머니만 계세요.

만나면 무슨 얘기를 해야 하는지 벌써부터 걱정이 되네요.

 

IP : 106.102.xxx.6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o
    '24.5.13 10:00 AM (118.221.xxx.51)

    상견례에서 쓸데없는 말 많이해서 실수하는 것보다야 좀 어색해도 말수적은게 나을듯요

  • 2. 혼자
    '24.5.13 10:01 AM (220.116.xxx.38)

    혼자 잘키우셨다..이런얘기안하는게 좋을듯
    그렇지않는데
    없는쪽에선 자격지심느낌.

  • 3.
    '24.5.13 10:03 AM (61.105.xxx.11)

    말 많이 안하고
    한다면 신부 칭찬 위주
    할거 같아요

  • 4. 혼자
    '24.5.13 10:04 AM (110.70.xxx.165)

    잘키우셨다 그런말도 마세요. 우리엄마 홀어머니라고 콕집어 말하네 하더라고요.

  • 5. ..
    '24.5.13 10:07 AM (119.197.xxx.88)

    신부 칭찬을 왜 해요?
    그 자리가 일종의 기싸움도 되는 자리인데.
    내아들 칭찬도 신부 칭찬도 하지 마시고
    그냥 날씨 음식 이런얘기 하세요.
    먼저 이것저것 물어보기 좀 그러시면
    상대쪽에서 궁금한거 있음 물어볼테니 적당히 대답할 준비 하시고
    나도 똑같이 물어보시면 되죠.
    그쪽에서 별 말 없으면 여기도 그렇게 하면 되죠.
    말이 없어 탈은 없지만 말이 많음 탈이 꼭 생겨요.

  • 6. 신랑쪽은
    '24.5.13 10:08 AM (110.70.xxx.242)

    방어만 하세요.

  • 7.
    '24.5.13 10:09 AM (99.239.xxx.134)

    무슨 이야길 할지 시나리오 쓸 것도 없구
    그저 자연스럽게 서로가 서로의 집안을 가풍을 보는 기회죠

  • 8.
    '24.5.13 10:55 AM (223.38.xxx.47) - 삭제된댓글

    119.197님 무섭네요
    무슨 기싸움 자리 ㅋㅋㅋㅋ

    우린 서로 칭찬해주며 화기애애하게
    잘 끝냈어요

  • 9. 스몰토킹
    '24.5.13 10:55 AM (121.133.xxx.137)

    하시면 돼요
    오는길 불편하진 않았냐
    날씨얘기
    여친에 대한 평가가 될 말 금지(칭찬포함)
    질문하면 대답이나 친절히.

  • 10. ㅇㅇ
    '24.5.13 10:58 AM (1.231.xxx.41)

    기싸움을 왜 하나요. 시어머니세요?
    서로 칭찬하며 좋은 말 하면 기분 좋죠.
    내 아이 예뻐하는구나, 마음에 들어하는구나, 하고.
    신부 될 사람 칭찬 좀 해주시고, 신부 어머니 얘기하면
    잘 호응해주고 그러시면 될 것 같은데요

  • 11. Oo
    '24.5.13 11:00 AM (61.98.xxx.54)

    헐 기싸움이라니요
    저런 시어머니 장모님 만날까봐 무섭네요

  • 12. 가끔
    '24.5.13 11:01 AM (211.234.xxx.42)

    대화가 끊겨 어색해도 괜찮아요
    신부 어릴때 얘기같은 부담없는 얘기하면 됩니다

  • 13. gpt의 답
    '24.5.13 11:13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상견례는 가족 간의 친밀감을 증진하고 서로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입니다. 양쪽 가족의 구성을 감안할 때, 대화를 풍성하고 편안하게 이끌 수 있는 몇 가지 소재를 제안드립니다:

    1. **가족 소개**: 각 가족의 구성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고, 특히 부부와 어머니의 성격이나 취미, 관심사 등을 공유합니다.

    2. **직업과 일상**: 각자의 직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일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나 철학이 무엇인지 공유합니다.

    3. **취미 및 여가활동**: 가족들이 즐기는 취미나 자주 가는 여행지에 대해 이야기해보세요. 공통의 관심사가 있다면 더욱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4. **건강 관리**: 어떻게 건강을 관리하는지, 좋아하는 운동이나 건강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좋은 대화 주제입니다.

    5. **육아 및 교육 경험**: 어머니가 계신다면 육아 또는 교육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의 육아 방식과 현재의 차이점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울 수 있습니다.

    6. **결혼식 계획**: 결혼식에 대한 기본적인 계획을 공유하고, 양가 어른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집니다.

    7. **문화적 배경**: 가족의 문화적 배경이나 전통, 특별히 중요하게 여기는 절기나 명절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8. **음식과 요리**: 각 가족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특별히 잘하는 요리에 대해 이야기하고, 요리법을 공유해 보세요.

    9. **미래 계획**: 각자의 미래 계획이나 꿈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떻게 서로를 지원할 수 있는지 탐색합니다.

    10. **가족 전통과 가치**: 가족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나 전통이 있습니다. 이런 주제들을 나누면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대화 주제들은 양쪽 가족이 서로에 대해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친밀감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14. .....
    '24.5.13 11:14 AM (211.234.xxx.238)

    헐..
    기씨음하러 나온 집은 당연히 싸움이 될 듯요 ㅠ
    기싸움 절대 하지 마세요 ㅠ

    그냥 날씨 얘기, 상대가 사는 지역 칭찬
    예비 사위, 며느리 칭찬
    (내 자식 칭찬은 굳이 얘기하지 마시고)
    그런 얘기만 하세요...

  • 15. oo
    '24.5.13 12:34 PM (211.110.xxx.44)

    기싸움하러 간다니ㅜㅜ

  • 16. 기싸움
    '24.5.13 2:28 PM (121.162.xxx.234)

    이기면 상금 주나요?
    기싸움 하는 예비 시모, 예비 장모
    며느리나 사위입장에선 깔보일 듯 한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193 브라 유두부분 ... 04:26:12 58
1596192 유치원은 원에서 개인물통에 물 안담아주나요 6 .. 04:02:44 170
1596191 기간지나 곰팡이핀걸 준건 너무했죠? 1 이제 03:55:59 211
1596190 아이가 아빠를 너무 극혐해요 3 ㅇㅇ 03:50:29 334
1596189 이혼했어도 ‘혼인 무효’ 가능… 40년만에 판례 변경 ㅇㅇ 03:49:56 242
1596188 요즘 새로운 피싱 문자 내용 ..... 03:16:32 405
1596187 그만 당하고 살고 싶어요. ..... 03:15:43 369
1596186 두통있을때 신경과 가보면 될까요?(저 증싱좀 봐주세요ㅠㅠ) 6 .. 03:11:42 195
1596185 해녀들은 왜 산소통없이 일하나요? 6 궁금 02:47:37 823
1596184 남편의 10살 연하 여사친 글 8 그게 02:09:12 1,609
1596183 요즘 저의 웃음버튼, ㅇㄹㅅ 2 수돗물 01:42:01 1,147
1596182 몬테네그로? 와 모나코 다른 나라이지요? 6 무식 01:16:23 554
1596181 분당에 초고학년 성교육 상담 받을곳 있을까요? 교육 01:04:12 221
1596180 라푼젤을 보면 민희진건이 떠오르네요 9 ... 01:00:54 1,088
1596179 노후자금 실전 계산해봤습니다 1 여행가자 00:59:03 1,174
1596178 콜라.소화제보다 낫네요.. (약간더러움) 2 11 00:42:00 718
1596177 일반인 중에 이정도는 되야 미인같아요. 24 .... 00:39:17 3,593
1596176 메밀국수, 모밀국수, 막국수, 메밀, 자루, 주와리 소바 3 vb 00:29:20 844
1596175 고등아이한테 오만하다고 했대요 5 며칠 00:27:48 1,410
1596174 살롱드립 제대로네요 5 솔선재 00:27:18 1,308
1596173 축의금 10년전 3만원 냈다고 똑같이 냈다는글요 5 아래 축의금.. 00:23:50 1,619
1596172 나솔 정숙을 3 그러하다 00:18:53 1,749
1596171 모바일건강보험증 어플 3 오류 00:13:04 764
1596170 그 음주운전 가수 소리길이요 ..... 00:08:56 1,238
1596169 저 내일이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6 ... 00:06:48 2,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