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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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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 홑몸!

ㅇㅇ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24-05-13 08:58:52

지난 번에 염치 불'고'가 바른 표현이다라는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몰랐다며 고마워하셔서 용기 내어 하나 더 공유해요.

 

보통 임신한 여자에게 홀몸(ㄹ) 아니라고 표현을 하는데 이건 틀린 표현이고 '홑몸'(ㅌ)이 맞는 표현이에요. 그렇다고 '홀몸'이라는 말이 없는 건 아니고 가족이 없이 혼자인 사람을 홀몸이라고 합니다. 홀몸 어르신, 홑몸이 아닌 아내...이런 식이죠. 

 

기회가 될 때마다 하나씩 공유할게요.

 

 

IP : 1.231.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찾아보니
    '24.5.13 9:01 AM (172.225.xxx.144)

    '홀몸'은 '1. 혼기가 넘었거나 한 번 결혼한 사람으로서 배우자가 없는 사람. 2. 피붙이가 없어 혼자인 사람.' 을 의미합니다.
     
    한편, '홑몸'은 '1. 딸린 사람이 없는 혼자의 몸. 2. 아이를 배지 아니한 몸.' 을 의미하며 주로 '홑몸이 아니다'의 형태로 씁니다.
     
    그러므로, 혼자인 사람’을 가리킬 때는 ‘홑몸/홀몸’을 둘 다 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임신부'를 나타낼 때는 '홑몸'을 써야합니다.
     
    출처: https://gomdori1004.tistory.com/1542 [최강블러거:티스토리]

  • 2. ..
    '24.5.13 9:03 AM (123.214.xxx.120)

    염치불고 였군요. 한번도 틀렸나 의심해 보지않았던 말이네요.
    감사해요~

  • 3. 어멋
    '24.5.13 9:03 AM (211.112.xxx.215) - 삭제된댓글

    감사합니다
    배울 게 참 많네요 ㅎㅎ

  • 4. ....
    '24.5.13 9:04 AM (118.235.xxx.205)

    홑몸이라니 상상도 못했어요.
    방송에서도 홀몸이라고 그래서 당연히 홀몸인줄

  • 5.
    '24.5.13 9:09 AM (106.102.xxx.63)

    저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말이네요.
    염치불구히고 라고 쓰는 줄 알았네요.

    파지와 파치도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못쓰는 물건들을 파지라고 뭉뚱그려 통칭하시던데
    파지는 종이를 말 하지요. 못쓰는 종이.
    파치는 못쓰는 물건, 즉 폐품이고요.

  • 6. ㅇㅇ
    '24.5.13 9:14 AM (118.235.xxx.119) - 삭제된댓글

    82 이런글 좋아요-

  • 7. 염치불고
    '24.5.13 9:21 AM (61.101.xxx.163)

    감사해요 ㅎㅎ

  • 8. 집단지성
    '24.5.13 9:36 AM (124.49.xxx.19)

    집단지성이라고는 하나
    유난히 82쿡에 똑똑하고 배움이 깊은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그래서 82쿡이 좋아요.

  • 9. 쓸개코
    '24.5.13 9:39 AM (118.33.xxx.220)

    와.. 귀한 정보 주셨어요.
    홀몸 아니라 홑몸!

  • 10.
    '24.5.13 10:19 AM (219.249.xxx.181)

    염치 불고
    여태 염치불구하고 라 썼는데..
    나중에 또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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