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소파에서 잠이 잘와요

... 조회수 : 5,350
작성일 : 2024-05-12 21:27:56

방 4개. 침대 3개예요.

남편과 둘이 사는데

남편이 출장을 가도 저는 소파에서 자요.

침대에서 자면 잠이 잘 안옵니다.

왜 이럴까요?

 

IP : 223.62.xxx.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4.5.12 9:29 PM (110.35.xxx.5)

    저두요..
    침대가 더 편하고 숙면을 취하는데..
    소파에 누워있어요..
    안방은 좀 어둡고 거실은 아늑해요. 그래서 그런건지..

  • 2. @@
    '24.5.12 9:30 PM (121.143.xxx.5)

    저는 방도 몇개 안되는데
    제 방 없을 때
    소파에서 잘 땐 별 탈이 없었는데
    이제 제 방 생겨서 제 방에서 자는데
    날마다 악몽에 시달려요.
    자도 잔 것 같지도 않고

  • 3. ㅇㅇ
    '24.5.12 9:31 PM (59.17.xxx.179)

    저도 ㅎㅎㅎ

  • 4. 소파불치병
    '24.5.12 9:33 PM (118.235.xxx.31)

    8년째요. 고치고 싶어요.

  • 5. .....
    '24.5.12 9:33 PM (118.235.xxx.173)

    소파에서 잠자기 시작해서 잠 드는듯하면 잽싸게 침대로 가서 자요

  • 6. ...
    '24.5.12 9:34 PM (182.231.xxx.6)

    할머니들 다 티비앞에 거실에서 자요.
    갇힌 공간이 점점 싫어짐.
    그래서 소파 비싼거 사야해요.

  • 7. 아마
    '24.5.12 9:34 PM (175.223.xxx.98)

    늙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저도 소파에서 숙면해요.
    나이들면서 그리되었는데
    노인과 합가해서 사는 친구들 보면
    방에 tv 놓아드려도 굳이 거실 한복판에서
    볼륨 한껏 올리고 거실 차지하고 계신다고 불만이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나이들고보니
    안방에서 방문닫고 킹사이즈 침대 차지하고 자면 뭔가 답답해서
    배게들고 소파에서 낑겨 자는게 더 편해요.

  • 8. 저도요
    '24.5.12 9:35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처음엔 고등아들 감시한다고 소파서 누웠다가
    이제 눕기만 하면 자버려서 아들 감시도 못해요ㅜ

  • 9. 시원
    '24.5.12 9:35 PM (61.82.xxx.228)

    저경우엔 거실이 시원해서 잠이 잘오는것 같아요

  • 10. ...
    '24.5.12 9:37 PM (1.235.xxx.28)

    소파에서 주무시는 분들 다음날 허리 아프지는 않으세요?

  • 11. @@
    '24.5.12 9:40 PM (121.143.xxx.5)

    ㅎㅎㅎㅎ
    그런가봐요.
    애들 살피느라 맨날 소파에 누워 있어 버릇해서
    이젠 편히 자래도 못자는 ㅋㅋㅋㅋ

  • 12. ...
    '24.5.12 9:45 PM (221.146.xxx.22)

    무슨 소파인지 궁금해요 ㅎㅎ

  • 13. 저도
    '24.5.12 9:45 PM (61.105.xxx.11)

    소파에서 자면
    아늑하고 폭 안기는 느낌이 있어요
    시원하기도 하고요

  • 14. 춥고 좁은곳이
    '24.5.12 9:57 PM (123.199.xxx.114)

    잠이 잘온데요.

  • 15. 제가
    '24.5.12 9:59 PM (211.112.xxx.130)

    16년간 그렇게 가죽 소파 두개를 주저앉힌 사람인데요. (소파 버릴때마다 정들어서 맴찢)
    그것도 버릇이에요. 애들하고 남편이 난리쳐서
    안방들어가 잤는데 이젠 소파에서 못자요.

  • 16. 지나가다
    '24.5.12 10:12 PM (67.70.xxx.142)

    할머니들 다 티비앞에 거실에서 자요.
    갇힌 공간이 점점 싫어짐.
    그래서 소파 비싼거 사야해요. - 22222222

  • 17. tv
    '24.5.12 10:15 PM (112.146.xxx.72)

    남편도 tv켜놓고 소파에서 코골며 자요.
    방에 들어가서 자라고 깨우면 안 잤대요.
    tv보고 있었다며 우기는데 좀 있다 또 코골며 자고 있어요.ㅠㅠ

  • 18. 자연스러운거
    '24.5.12 10:16 PM (223.38.xxx.135)

    아닌가욮? 고양이들이 상자 좋아하듯
    인간들도 소파에서 안락함느끼는듯
    저는 어릴적부터 그랬어요
    소파 최고!

  • 19. ...
    '24.5.12 11:13 PM (175.211.xxx.182)

    소파 두개 주저앉힌 사람ㅎㅎㅎㅎㅎ
    이 문장이 왜케 웃긴가요

    침대는 작정하고 자야된다는 무의식적인 부담감 이랄까
    막상 작정하고 자려면 못 자잖아요.
    소파는 티비 보다가 자연스럽게 잠드니까 그 자연스런 수면의 느낌이 좋은거 같애요

  • 20. 으윽
    '24.5.12 11:26 PM (222.119.xxx.18)

    소파에서 자는 사람 ㅠㅠ
    방에 작은 소파를 두세요.

  • 21. 소파불치벼
    '24.5.12 11:40 PM (211.245.xxx.54)

    누런 소파랑 다크그레이 색 소파 두개 있는데 애들이 엄마 얼굴이 소파색으로 점점 변해간대요. 보호색이 돼 간다고. 소파와 엄마 얼굴색이 구분이 안 간다고.

  • 22. 으이구
    '24.5.12 11:45 PM (211.36.xxx.49)

    할머니들 운운하는 건
    82쿡 죽쟁이 할저씨들

  • 23. ...
    '24.5.12 11:47 PM (124.60.xxx.9)

    그래도 아침엔 침대가 더 개운하더군요.

  • 24.
    '24.5.13 1:54 AM (14.50.xxx.28)

    나이 들었단 증거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혼자 있을땐 적막하니까 티비 보다 그냥 자죠
    전 침대에 아이패드 갖다 놓고 유튜브로 클래식이나 뉴스 틀어놓고 잡니다

  • 25. ㅇㅇ
    '24.5.13 5:29 AM (73.86.xxx.42)

    나만 그런가 싶었는데 소파에서 잠 잘드는 분 많네요. 다행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31 클래식 좋아하시는 분들께.. 딱 들으면 '누구 연주' 라고 아실.. 12 질문있습니다.. 10:08:08 1,488
1597030 조미료 넣어도 반찬하면 평범한 맛인데 맛있게는 어떻게 하나요? 10 .. 10:07:34 1,211
1597029 백화점에서 현금 결제하면 깍아주나요 10 백화점 10:05:31 2,197
1597028 전지분유, 탈지분유 뭐가 살 찌나요? 14 분유 10:03:38 834
1597027 엑셀이 갑자기 안열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급해서요 10:01:19 215
1597026 피프티피프티 멤버들은 뭐하면서 지낼까요 11 ........ 09:58:07 2,089
1597025 차두리, 내연 문제로 고소전 휘말려 24 ㅇㅇ 09:56:13 11,619
1597024 쓰레기봉투 수납 어떻게 하세요? 14 09:55:15 1,146
1597023 자식이 출근할때 어떻게 가나요? 6 행복 09:51:05 1,739
1597022 남편 얼굴이 시어머니랑 갈수록 똑같아져요ㅠㅠ 20 ... 09:47:24 2,992
1597021 당근에서 물건 구입할 때 1 .. 09:43:46 487
1597020 꽃화분에 꽃이 안피는 이유가.. 9 .. 09:43:41 1,390
1597019 제주변은 남편이 자상 공부쪽 엄마는 부지런한 리더쉽 있는 자녀들.. 18 09:42:25 2,289
1597018 퇴직 3년 앞두고 있는데 주담대 끌까요? 4 ... 09:37:12 1,418
1597017 자동차보험중 법류비용 (운자자보험있음) 2 자동차보험 09:33:51 145
1597016 한여름에 하의는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14 여름 09:33:32 2,104
1597015 지금 강형욱이 문제가 아니죠 9 지금 09:33:01 2,023
1597014 머리고무줄 삶으니까 진짜 어느 정도 회복되네요. 2 ... 09:32:36 1,638
1597013 손바닥결절종 수술 잘하는 병원 어디일까요? 4 수족부 09:28:09 390
1597012 드럼 세탁기 쓰다가 통돌이로 바꾸신 분은 없나요? 4 세탁기 09:26:54 1,156
1597011 트로트 극혐하는분들 계시나요? 66 ㅇㅇ 09:25:32 3,128
1597010 아프리카에서 온 유학생이 2만원만 음식 사게 돈을 도와달라고.... 50 고요 09:21:12 6,351
1597009 엄마 공부 못해도 딸은 공부 잘하는 경우 많네요 13 ... 09:20:03 2,106
1597008 필리핀 가사 도우미들 월 200은 누가 지불하나요 16 궁금 09:18:30 2,354
1597007 딸이 약대를 갔으면 좋겠는데 31 09:18:29 3,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