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랑 둘이 사시는 분들

..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24-05-12 09:34:30

엄마가 돌아가시면 현재 집에서 혼자 계속 사실껀가요. 아님 이사를 가실껀가요.

전 요즘 이고민에  빠져 있어요.

예전에 자식같던 강아지  보낸 집에서도 강아지

흔적과 생각이 계속나 못견딜것 같아 이사를 했더

랬거든요.

그렇담 엄마 가신후엔 더더욱 이집에 혼자

남긴 힘들겠죠. 엄마와 앞으로 길면 5년 보고

있는데 집은 빌라전세인데 맘에 넘 들어 매수를

할까 잠깐 생각했었는데 아무래도 안되겠죠.

노후를 생각해서도 엄마가 가면 서울 외곽

원룸같은곳으로 가서 노후자금도 확보해야할것

같고.. 요즘은 이래저래 참 심란합니다..

 

IP : 223.38.xxx.2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2 9:40 AM (114.200.xxx.129)

    이사를 가야죠..ㅠㅠ 거기에서 어떻게 어떻게 살아요.. 엄마랑 둘이 그렇게 사시다가 혼자 남으면 그집에서는 엄마 생각이 더 날텐데요 .

  • 2. ....
    '24.5.12 9:42 AM (58.122.xxx.69)

    자가도 아니고 전세인데 굳이 그 집에서 살 이유는 없을것 같아요.

  • 3. 보통은
    '24.5.12 9:47 AM (70.106.xxx.95)

    이사를 가더군요

  • 4. ..
    '24.5.12 9:53 AM (49.186.xxx.220)

    일년정도 지나면 괜찮아지긴해요.

  • 5. ㅇㅇ
    '24.5.12 9:56 AM (59.6.xxx.200)

    맘에 드는집인데 그냥 사서 사시죠
    부모가신 기억도 곧 옅어집니다
    그리고 가끔 떠오르면 애틋하고요

  • 6. ..
    '24.5.12 10:44 AM (182.220.xxx.5)

    맘에 드는집인데 그냥 사서 사시죠 22222
    지금이 빌라 가격 떨어지기도 했고요.

  • 7.
    '24.5.12 11:03 AM (112.161.xxx.16)

    엄마와 살다가 돌아가신지 2년이 되어도 힘드네요
    엄마 병간호를 10년 했거든요.저는 그냥 엄마랑 좋았던 기억 떠올리면서
    이집을 떠날수가 없네요.그런데 어디가나 혼자이기때문에 엄마 생각날것 같아서
    그래도 엄마와 살던 이 집이 좋아서 저 죽을때까지 살려고 해요

  • 8. ...
    '24.5.12 11:48 AM (121.133.xxx.136)

    가족의 추억이 있는 곳이라 더 애틋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827 도쿄2박3일 교통카드 잘 아시는 분 있을까요 5 .. 10:28:09 621
1596826 전기밥솥 얼마정도 쓰면 교체하세요? 밥솥 추천도 해주세요. 8 전기밥솥 10:23:57 1,031
1596825 조국혁신당 강미정대변인 재밌네요. 15 웃음 10:18:05 3,509
1596824 바게뜨가 소화가 안되는 빵이죠? 10 ㅇㅇ 10:16:55 1,604
1596823 두산베어스 야구 예매하려는데 초치기 수준인가요? 8 ㅁㄹㅇ 10:13:39 672
1596822 댓글에 뭐든지 부정하는 사람들은 어떤 심리인가요? 11 댓글 10:13:11 702
1596821 시댁이랑 같은교회 다니는데 상황이 너무 짜증나요 79 .. 10:11:55 4,790
1596820 고양이 똥 텃밭 먹어도 되나요 13 상추쌈 10:06:20 1,491
1596819 쥐젖 있으신분들께 알려드립니다. 24 ... 10:05:51 4,207
1596818 아버지가 자꾸 나물거리를 사오세요. 35 끼니걱정 10:05:29 3,618
1596817 삼성카드있으신 분들 보세요. 10 ... 10:03:25 2,630
1596816 이런 시어머니 어찌할까요? 22 어쩔 09:59:08 3,129
1596815 무청 말린 시레기 몇년된거 먹어도 되나요? 1 시레기 09:58:27 596
1596814 지역별 1인당 총생산 4 ..... 09:55:00 566
1596813 남편의 골프모임 (누구말이 맞는건지요) 142 봄봄 09:43:12 5,733
1596812 밤에 폰보고 놀아도 혈당 오르는거네요 몰랐어요ㅠㅠ 14 .. 09:40:13 2,822
1596811 네플리스 ㅡ 소풍보세요. 노후가 저리되는거 9 소풍 09:38:28 2,533
1596810 김희선 딸은 공부 잘했다면서 왜 39 김희선 딸 .. 09:37:51 9,253
1596809 요즘 참조기에 왜 비늘이 없죠? 1 ㄴㄴ 09:32:32 454
1596808 그래도 결국은 서울이? 17 노후거주 09:31:15 1,939
1596807 언어치로사와 상담심리사.. 4 ㅇㅇ 09:26:08 508
1596806 견주들 보면 개를 신주단지 모시듯이 모셔야 한다고 하는거 보면 .. 38 개는개일뿐 09:23:35 2,558
1596805 여기 관리자 글마다 검열이 원래 심한가요? 33 소름 09:22:37 1,051
1596804 제주 아르떼뮤지엄 .. 09:21:17 507
1596803 남편 친구들과 잘 놀았다고..전봇대 밑에서 싸웠어요 21 hh 09:16:39 4,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