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옷사러가기. 미용실가기가 부담스러워요

... 조회수 : 5,930
작성일 : 2024-05-11 22:07:06

50초반이 되니  체중변화가 있어서

55사이즈에서 66사이즈로 다 바꿔야 해요

이젠 55가 작고 불편합니다

매장가기도  싫고. 고르기도 싫고

기대치도 없고. 직원 만나기도 싫고.

그러다보니  인터넷쇼핑몰 보고

사는데  또 직접보면 색상도 달라  반품의 반복.

택배아저씨보기 민망합니다

미용실은 말해 뭐해요

두달에 한번은 컷트.염색이라도 해줘야 사람 같은데

차라리 길러 볼까하다가 이나이에 긴머리가 어울릴리가..

아. 그냥 갱년기 우울인지 뭔지 

누가 대신 옷사다주고 머리도 대신 해줬음 좋겠네요

저만 이런건가요 ?

 

 

 

IP : 110.9.xxx.12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5.11 10:09 PM (223.38.xxx.182)

    그런 40대예요.
    체형변화때문은 아니고 옷은 흥미를 잃었고
    미용실은 피곤해서요. 아직도 제대로 하는 미용사를 못 만났어요.
    퍼부은 돈이 얼만데..

  • 2. ...
    '24.5.11 10:10 PM (220.75.xxx.108)

    아 제가 지금 그런 상태에요.
    다행히 머리는 연초에 열펌 해둔 상태라 이제 묶거나 올리거나 하면 외출은 가능한데 옷은...
    다 귀찮아요. 다른 건 다 잘 사는데 옷만 유난히 귀찮고 못 고르겠어요. 퍼스널쇼퍼가 필요해요 ㅜㅜ

  • 3. ㅇㅇ
    '24.5.11 10:13 PM (223.38.xxx.54)

    66정도면 중년기준 보통체형이예요 우울해서 모두 놓아버리면 사람 폐인되어요 무너지지마시고 옷 머리 다 바꾸고 오세요

  • 4. 흐잉
    '24.5.11 10:37 P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전 평생 66이었는걸요.
    위풍당당하답니다

  • 5. ..
    '24.5.11 10:40 PM (124.5.xxx.99)

    상태가 같습니다
    옷은 왠만하면 직접 봐야하긴 하더군요
    저두 택배로 요즘 거의 실패를 보고
    당근거래도 실패 몇차례
    반품 비용등 쓴맛을 보니 안되겠다 싶어
    고속터미널 고투몰 갔다가 빈손으로 돌아왔습니다
    청바지며 하나도 맘에드는것이 없네요
    스타일도 어첨 다 다리통이 점점더 넓어져 너무 넓고
    이러니 옷하나 고르기도 어렵고
    매장 들어가서 점원이 말붙이면 불편하고
    저는 이제 결심한 타일이 딱 몇개로 추리려구요
    바지 맘에드는거 딱 몇개로 만족
    하나 찾고있긴한데 고투에도 잘없네요

    윗둘이 스타일 몇개로 그냥 이제 맞출려구요
    결국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 6. 흑흑
    '24.5.11 11:03 PM (1.233.xxx.17)

    전 55에서 지금은 77을 바라보네요
    먹는것이 점점 단게 당기고
    늘어나고
    살이쪄서 작년옷 못입으며
    새옷 사야하니옷값도 늘어나고
    살이 찐만큼 무릎도 아프고
    앞날이 걱정이에요.

  • 7. ㅇㅇㅇ
    '24.5.11 11:52 PM (187.190.xxx.173)

    다들 그럴걸요. 한국은 유행도 너무 타네요. 앞으로는 그냥 기본만 사야하는지.. 오랜만에 유투브봤더니 이런스탈은 이제 유행지났다고 입지말라고 조언해주는데 ㅠㅠ. . 가진옷 많은게 유행지난템

  • 8. ...
    '24.5.11 11:53 PM (124.5.xxx.99)

    윗님 빨리 단식등으로 살을 빼버리세요
    걱정하느니 조취를 취하세요
    무릎아픈증상도 나이질거에요
    목표를 가지고 금식.10일씩 넘게 하는 분들도 많아요
    건강을 위해서두요

  • 9. ㅇㅇ
    '24.5.12 12:31 AM (61.80.xxx.232)

    쇼핑몰에서 주로 사요 저도 살이 야금야금쪄서 스트레스에요

  • 10. 바람소리2
    '24.5.12 10:50 AM (114.204.xxx.203)

    살빼면 좋지만 안되면
    사야죠 올 여름 지낼 거 몇개라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250 덕질하는 사람들 보니 여유있어보여요 10 .. 2024/05/28 2,758
1597249 노부모님이 너무너무 버겁네요ㅜㅜ 55 힘들다 2024/05/28 25,252
1597248 이거 보면 빨리 스트레칭하세요 7 ㅇㅇ 2024/05/28 4,433
1597247 빚없는사람이 제일 부럽네요 8 2024/05/28 4,492
1597246 지퍼가 빡빡해서 안올라가질 때요 3 바닐라향 2024/05/28 792
1597245 쌀 싸게 살수있는곳 알려주세요. 4 파란하늘 2024/05/28 989
1597244 반스 슬립온, 올드스쿨 둘다 신어보신분. 헬스화 6 반스 2024/05/28 956
1597243 현재 12사단-훈련병 사망, 분위기래요 11 현재 2024/05/28 18,661
1597242 아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지 못한 후회. 5 후회 2024/05/28 3,678
1597241 70대 이상 어른들 생신에 돈봉투 이벤트요 20 2024/05/28 2,431
1597240 저탄수 식사법. 첫날 실천 후기~ 3 공간에의식두.. 2024/05/28 1,991
1597239 단기알바 도전 4 알바 2024/05/28 1,492
1597238 아들 군입대전 같이 여행가고 싶은데 남편땜에 9 ... 2024/05/28 1,615
1597237 전세사기법 저도 반대네요 35 .. 2024/05/28 4,568
1597236 7시 미디어알릴레오 ㅡ기자도 모르게 삭제되는 기사들 / 언론.. 1 같이봅시다 .. 2024/05/28 409
1597235 한살림 가입하려는데 배달이되나요? 6 ㅎㅅㄹ 2024/05/28 875
1597234 여수,순천 같이 가신분들은 숙소 한곳에서? 아님 옮겨서?어떻게 .. 3 여수 2024/05/28 776
1597233 여러분 다이슨 청소기 꼭 정품 밧데리 사세요!!! 6 바른자세 2024/05/28 2,128
1597232 배달치킨 대체 냉동치킨 뭐 있을까요? 16 .. 2024/05/28 1,815
1597231 비싼 곳에서 검소하게살기 검소한 곳에서 풍족하게 살기 10 ... 2024/05/28 3,304
1597230 오래된 간장 짱아찌 시큼한 냄새나는데 드시는지요? .. 2024/05/28 200
1597229 이사가게 된 곳 근처에 절이 두개나 있던데 가면 뭐해야 해요? 4 2024/05/28 1,074
1597228 남자 고등학생이랑 서울에 갈까하는데요. 19 알려주세요 2024/05/28 1,449
1597227 아이가 저를 너무 증오해요, 무서워요 54 정신과 2024/05/28 25,438
1597226 폐경이후 다이어트 힘들죠? 7 ........ 2024/05/28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