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탄도항 왔어요

비와서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24-05-11 17:30:34

알고 보니 제가 비오는걸 좋아하더라고요  ㅎ

남편도 약속있다고 나가고

아들은 군에 있고..

혼자 짐정리하다 그냥 나왔어요.

탄도항은 제가 좋아하는 곳인데

일몰이 정말 멋진 곳이예요.

혼자 비오는데 나가는게 좀 그래서

차에 앉아 멍하니 바다 보고 있어요.

빗소리도 좋고

물빠진 바다 건너로 누에섬도 아련하고

바람은 많이 부는데 풍차는 안도네요.

IP : 223.33.xxx.1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11 5:35 PM (182.220.xxx.5)

    운치있네요. ^^

  • 2. ....
    '24.5.11 5:39 PM (118.235.xxx.40)

    오~ 오늘같은 날 좋네요

  • 3.
    '24.5.11 5:41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멋지시네요...외롭다...하고 앉아 있어요

  • 4.
    '24.5.11 5:43 PM (116.125.xxx.59)

    운치있네요 저도 얼마전 일몰보고 왔는데요

  • 5. ...
    '24.5.11 5:45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탄도항 누에섬..
    혼자 자주 가는 곳입니다. 내일 가면 복잡겠죠??

  • 6. 비와서
    '24.5.11 5:46 PM (223.33.xxx.157)

    좀더 있고 싶은데
    비오니 어두워지네요
    곧 가야겠어요.
    세수도 안하고 나와서
    누가 볼까 무섭기도 하고..ㅎ
    다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7. 부럽
    '24.5.11 5:59 PM (125.132.xxx.86)

    전 운전을 못하니 꿈도 못꾸네요
    운전하시는 분들 정말 좋겠어요
    가고 싶은 곳 혼자라도 휙 다녀오실 수 있으시니

  • 8. ...
    '24.5.11 6:26 PM (49.161.xxx.17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운전.
    여행 좋아하는 저에게 평생 최고의 선물이었습니다.

  • 9. ..
    '24.5.11 7:24 PM (39.7.xxx.6)

    저는 주차한 차에서 음악 들으며 커피마셔요
    저도 비오는 날 좋아하녀요

  • 10. 운전
    '24.5.11 7:59 PM (49.165.xxx.150) - 삭제된댓글

    부럽님, 환갑에 운전면허 따서 운전 20년동안 재미있게 하신 여성분 이야기 들은 적 있어요. 아직 환갑 안되셨으면 지금이라도 연수 받아서 운전하세요. 그래서 가고 싶은 곳 혼자서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자유를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 11. 행복
    '24.5.11 8:01 PM (49.165.xxx.150)

    우와.. 서울 살면서 탄도항에 대해서 처음 들어봤습니다. 제가 이렇게 무지했던가 자책하면서 저도 조만간 탄도항에 가보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위에 부럽님, 환갑에 운전면허 따서 운전 20년동안 재미있게 하신 여성분 이야기 들은 적 있어요. 아직 환갑 안되셨으면 지금이라도 연수 받아서 운전하세요. 그래서 가고 싶은 곳 혼자서 훌쩍 다녀올 수 있는 자유를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

  • 12. ㅇㅇ
    '24.5.11 8:04 PM (1.231.xxx.41)

    처음 듣는 이름이지만, 부럽네요. 저 델고 가시지.^^

  • 13. 에구
    '24.5.11 8:06 PM (222.113.xxx.170)

    모르는저는 탄도미사일 만 생각나네요 ;;

    탄도항이 어딜까 상상해보는 중..

  • 14. 비와서
    '24.5.11 8:18 PM (218.238.xxx.233)

    탄도항은 제부도 옆이예요.
    안산쪽에서 오면 시화방조제 넘어서 오시면 되고요
    저는 수원 살아서 화성시를 가로 질러 왔지요.
    얼마전에 전현무가 나혼산에서 솔캠?차박?
    하러 와서 좀 유명해지긴 한거 같은데요.
    제부도처럼 물이 빠지면 건너 누에섬까지 걸어가곤해요.
    제가 서해 여러곳 가보지만 탄도항과 매향리 노을이 최고라고 감히 말할 수 있어요 ㅎ
    근데 아직 주변이 좀 다듬어지고 있는 중이랄까 그렇구요.
    주변에 전곡항이 있어 요트대회도 열리고
    전곡항에서 제부도까지 케이블카도 운영한답니다.
    화성쪽에 들려주고 싶은곳이 너무 많아요

  • 15. 비와서
    '24.5.11 8:19 PM (218.238.xxx.233)

    사실 혼자 가기 멋쩍어서
    가기 전에 누구 같이 갈 사람 없을까
    이럴때 82쿡 번개하면 좋겠다 생각하고 갔어요

  • 16. 저도
    '24.5.11 9:06 PM (118.37.xxx.166)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고 다시 가보고 싶네요.

  • 17.
    '24.5.11 9:44 PM (58.29.xxx.55) - 삭제된댓글

    작년 여름에 몇번갔었어요
    일몰이 멋지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458 나까지 보태야하나 싶지만 21:23:57 92
1596457 서울의소리 최재영 목사와의 카톡 내용 2 21:17:32 304
1596456 러닝 동호회에서 혼자만 잘 못달릴때. 1 ㄷㄷㄷㄷ 21:16:27 123
1596455 김호중은 몰라도 강형욱은 재기 못합니다. 18 아마도 21:15:58 1,137
1596454 해명방송으로 두 사장님 부부가 직원들을 어떻게 대했는지 확실히 .. 4 강형욱 21:15:45 379
1596453 가스렌지 1 빌트인 21:13:19 70
1596452 동덕여대앞 저렴 미용실 다녀오신분 후기 기다려요. . . 21:07:49 156
1596451 남자가 여자 돈이 아닌 외모를 중요시하는 이유래요 7 ㅎㅎ 21:07:46 818
1596450 부부사이 uiuoþ 21:07:31 200
1596449 강형욱 해명영상 보고... 3.3 계약자도 퇴직금 받는 거 처음.. 10 3.3인생 .. 21:05:58 1,436
1596448 떡이 간단한끼되네요 5 21:05:12 497
1596447 김씨 288명 고소, 8억 소송 진행 중 ㅇㅇ 21:04:52 892
1596446 배정남이 사지마비 된 벨을 돌보는 과정 4 ㅇㅇ 21:00:23 1,188
1596445 오늘 정말 힘드네요 7 하아 20:57:48 734
1596444 발주 잘못이라 ... 주문과 발주 11 소기업 20:56:02 795
1596443 수박을 샀는데 갈라보니 씨박이예요ㅠㅠ 3 ........ 20:55:45 720
1596442 약정기간 지난 정수기는 처분은 어떻게 하시나요. 1 궁금 20:54:27 254
1596441 다들 인생의 영화 명대사 하나씩 갖고 계시죠? 5 영화 20:53:06 294
1596440 아니근데..직장인중에서 사장흉안본사람 있나요? 8 ... 20:52:13 466
1596439 강형욱이나 김호중이나 팬덤의 비이성적 사고란 ..어휴.. 22 ㅇㅇ 20:49:24 920
1596438 화나는 포인트 2 에휴 20:48:45 386
1596437 이제 강형욱 건은 끝까지 평행선이겠네요 16 ooooo 20:46:30 1,873
1596436 가난한 노후가 두려워서 죽고싶어요 30 ... 20:43:04 2,674
1596435 면 종류 좋아해서 큰일이에요 4 어찌 고치까.. 20:42:45 511
1596434 9,670원 입금해놓고 변명이 당당해서 깜놀.. 24 다른것보다도.. 20:39:06 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