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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사시는 5060 부부들 주말 데이트

5060 조회수 : 15,742
작성일 : 2024-05-11 09:40:33

주로 어디서 하시나요?

그나이쯤 되면 애들도 다크고 둘이 남는 시기인데

외식거리 즐길거리 어디서 뭐하면서 데이트 즐기시는지 궁금하네요

IP : 223.38.xxx.179
1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각자
    '24.5.11 9:42 AM (223.38.xxx.159)

    놀고 데이트 안해요

  • 2. 리보니
    '24.5.11 9:44 AM (175.120.xxx.173)

    검색해서 다녀요.

    북카페도 다니고 한옥마을도 다니고
    전시회도 다니고 공연도 다니고...

  • 3. 천천히
    '24.5.11 9:46 AM (218.235.xxx.50)

    서울숲도 가고 궁에도 가고 가끔은 양평이나 파주쪽도 놀러 갑니다.

  • 4.
    '24.5.11 9:49 AM (116.37.xxx.13)

    몰에서 영화보고 쇼핑합니다

  • 5. 저는
    '24.5.11 9:49 AM (110.15.xxx.45)

    은평 진관사 산책후 송추가마골에서 갈비탕 먹고 북한산뷰 카페
    성북동 길상사와 한용운 집 산책후 성북동에서 냉면이나 돈까스 먹고 빵공장이나 우주제빵소
    명동성당 갔다가 명동칼국수나 돈까스나 충무김밥(추억놀이)
    안산 자락길 돌고 영천시장 쌀국수 먹기

    광장시장 갔다가 청계천걷기도 종종 했었는데
    사람많고 지저분해서 이제 안가요

  • 6. .....
    '24.5.11 9:49 AM (220.118.xxx.37)

    골목 하나 뽀개기.
    죽을 때까지 뽀개도 다 못 할 듯

  • 7. ..
    '24.5.11 9:50 AM (27.1.xxx.207)

    성북동 우주제빵소 없어졌어요. 다른 곳에 재오픈한다 써 있었어요.

  • 8. 50 중반부부
    '24.5.11 9:51 AM (222.108.xxx.61)

    우리 부부는요... 휴일에는 꼭 밖으로 나가자고합니다. 지난주에는 용산도 다녀왔구요 쇼핑몰가서 커피 마시고 소소히 쇼핑하고 지하마트에서 장보고 먹고싶은거 사와서 저녁으로 챙겨먹구요 매번 나갈때마다 외식은 부담스럽잖아요? 또는 종로쪽도 자주 나가요 공영주차장 이용해서 주차 시키고 북촌 , 서촌 부암동 , 최근에는 서순라길이 핫하다해서 걸었구요.... 우리부부는 등산은 안좋아해서 이런식으로 도시를 즐긴답니다. 제가 최근 다리가 좀 안좋아서 예전에는 대중교통도 많이 이용했는데요 요새는 자차로 이동해요 ,,그러다보니 제약도 있긴한데요 그래도 공영주차장 알뜰히 잘 이용합니다.
    혹여 시내 못나가는날에는 동네 공원 이라도 또는 재래시장이라도 장바구니 메고 다녀오구요
    지난 휴일에는 집안일 하는 날로 약속하고 창고 정리도하고 마당 청소 세차 ... 빨래 둘이서 다 하구요 그런날은 동네 삼겹살집에가서 2인분에 소주 한병씩 마시고 무인 아이스크림 단골 가게 들려서 아이스크림 하드 (ㅎㅎ) 하나씩 물고 오죠.. 나이들어가니 서로가 짠하고 안스럽고 가장 편한 친구이기도하고 그러네요 ...

  • 9. 50 중반부부
    '24.5.11 9:54 AM (222.108.xxx.61)

    아! 그리고 우리 부부가 좋아하는곳중 한곳은 창덕궁옆 원서동이에요 작은 동네 창덕궁 돌담길 옆으로 동네구경하면서 커피는 노무현 시민센타 3층 커피숖에서 창덕궁뷰 보면서 한 잔 하고 돌아오는 코스 좋아해요 가끔 창덕궁도 둘러보기도하구요 그리고 덕수궁 돌담길은 많이들 아시죠? 10월경 은행나무 단풍이 절정일때도 너무 좋아요

  • 10. 둘 다
    '24.5.11 9:58 AM (121.133.xxx.137)

    퇴직하니 온라인으로 사던 먹거리를
    가서 사게 되더라구요
    버스로 두정거장 거리에 재래시장과
    대형마트가 있어서
    산책삼아 둘이 바퀴 장바구니 하나씩 끌고
    슬렁슬렁 걸어갔다 와요 거의 매일요 ㅋ
    커플 장바구니 샀음 ㅎㅎㅎㅎ

  • 11. 윗님
    '24.5.11 10:00 AM (175.120.xxx.173)

    커플 장바구니 넘 사랑스런 아이템이네요♡

  • 12. ...
    '24.5.11 10:03 AM (125.177.xxx.20)

    우면산, 남산, 안산(무악산), 용마산, 배봉산, 천장산, 서울숲, 서울대공원, 파주 율곡 수목원, 해이리 등등 산책로, 자락길 등 걸어다니고 주변 맛집 찾아서 먹고, 뮤지컬, 연극, 영화, 전시 등 관람하고 재래시장도 돌아다니고 해요.

  • 13. 카페
    '24.5.11 10:04 AM (218.48.xxx.143)

    영화, 카페, 쇼핑 할거리는 많죠. 돈만 쓰면 할거 많습니다.
    저흰 별일 없으면 근교카페가서 전망 멍 때리고, 밥 먹고 와요.
    영화 보러도 가고, 계절 바뀌면 아울렛몰에 옷 사러 가고요.
    겨울철엔 온천, 찜질방 다니고요.
    용인에 정원 잘 가꾼 대형베이커리 생겼다해서 오늘 가고 싶었는데.
    남편이 옷 사고 싶다고 쇼핑가자해서 오늘은 쇼핑몰로 갑니다.
    한 두시간 옷 고르고 입어 보고, 배고프면 밥 먹고 커피 한잔 마시며 쉬고 그럼 하루 금방 가버리죠.

  • 14. ....
    '24.5.11 10:05 AM (119.149.xxx.248)

    서순라길 처음 듣네요

  • 15. 오전에
    '24.5.11 10:05 AM (119.71.xxx.160)

    도서관 가서 독서하다가
    점식식사 하고
    오후에 영화 한 편 보고
    저녁에 맛집에서 식사하고
    마지막으로 집에 와서 동네 산책하고
    끝냅니다.

  • 16. 도서관
    '24.5.11 10:10 AM (1.236.xxx.139)

    좋아해서 신도시 자주 가요
    새로 생긴 도서관
    일산같은곳은 공원 도서관 쇼핑몰 잘되어서 자주 가요
    확실히 물가도 싸고 일단 발레비가 없어서 너무 좋아요^^

    추억이 있어서 반대로 양평구리쪽 가보지만 막혀서....
    한강도 좋아하고요

  • 17.
    '24.5.11 10:13 AM (1.212.xxx.138)

    다들 부지런하시네요.
    돈만 있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죠. 훌륭하십니다.
    따라해봐야겠어요.

  • 18. ...
    '24.5.11 10:14 AM (61.43.xxx.81)

    https://korean.visitseoul.net/walking-tour?curPage=1

    서울 도보관광 코스 완전정복 그리고 무한반복

  • 19. 그건너
    '24.5.11 10:15 AM (115.143.xxx.44)

    남산 케이블카쪽으로 올라가서 비빔밥먹고 걸어 동국대 앞으로 내려와서 태극당가서 커피 마시고 걸어 광장시장쪽가서 막걸리에 빈대떡먹고 버스타고 집으로 와요 ~

  • 20. 우린
    '24.5.11 10:16 AM (59.6.xxx.211)

    이주에 한번 같이 대형 마트 쇼핑 가고,
    매일 같이 샛강 걸어요

  • 21. 00
    '24.5.11 10:18 AM (223.38.xxx.113)

    서울 근교 놀러다니고
    아울렛 쇼핑과 공원 산책해요

  • 22. 커플장바구니
    '24.5.11 10:20 AM (121.133.xxx.137)

    전 그냥 산책은 재미없어서 못해요
    목적이 있어야 신나서 걸음ㅋ
    매일 장보러 가니 살것도 없어서
    어쩔 땐 내 바구니엔 콩나물 한봉지
    남편꺼엔 감자 세알 달랑 담아 올 때도 있어요 ㅎㅎ

  • 23. ..
    '24.5.11 10:23 AM (59.8.xxx.198)

    강아지가 있어서 식당이나 카페 한정적이고 그래서 야외로 나갑니다.
    포천 한탄강쪽, 가평,양평,홍천,화천,동해바다 그날그날 찾아보고 갑니다.
    회먹으러 강릉이나 속초, 삼척에 가기도 해요.
    지난주에는 다산생태공원에가서 돗자리 펴고 도시락 먹고 놀다왔어요.

  • 24. 저는
    '24.5.11 10:25 AM (122.43.xxx.190) - 삭제된댓글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일산 고양국제꽃박람회 호수공원
    효창공원 김구선생. 삼의사 뵙고오기
    양평 두물머리 산책
    한성백제공원 올림픽공원
    광나루한강공원 자전거로 돌기
    성수동 카페거리 걷기 ㅎ

  • 25. 효우
    '24.5.11 10:26 AM (122.43.xxx.190)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일산 고양국제꽃박람회 호수공원
    효창공원 김구선생. 삼의사 뵙고오기
    양평 두물머리 산책
    한성백제공원 올림픽공원
    광나루한강공원 자전거로 돌기
    성수동 카페거리 걷기 ㅎ
    최근 남편아랑 다녀온 곳이예요.

  • 26. ..
    '24.5.11 10:29 AM (223.38.xxx.57)

    백화점가요.
    늦잠자고 거기가서 아침겸 점심먹고
    옷을 사건 신발을 사건 뭐 필요한건 항상 있기마련이고
    이런저런거 살거 사오고
    커피마시고 장봐오고
    그러다가 영화보고 싶은거 보이면 보고오고..

  • 27. ..
    '24.5.11 10:29 AM (59.8.xxx.198)

    어제는 포천 화적연 갔다가 근처 도토리전문식당에서 밥 먹었어요.
    수육,도토리전, 도토리막국수 먹었는데 저희 입에 딱 맞아서 기분좋은 나들이였어요.

  • 28. ㅋㅋ
    '24.5.11 10:29 AM (61.43.xxx.204)

    첫댓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9. 저도
    '24.5.11 10:31 AM (61.39.xxx.206)

    대학생 아들 독립하고
    남편과 둘이 남게되면 주말마다 나들이 해야겠어요.
    지금은 나가도 밥때 걱정이고 일단 마음이 안편하니까
    잘 안나가게 되는데
    지금도 둘이 나이가 제법 되는데
    그때까지 서로 건강해야 뭐든 할텐데...

  • 30. ....
    '24.5.11 10:39 AM (121.141.xxx.193)

    댓글보고 참고해서..저도 많이 다녀보고싶네요

  • 31. ..
    '24.5.11 10:43 AM (211.243.xxx.94)

    우래옥 가서 냉면 먹고 안국동으로 건너가 노티드 먹거나
    안국동 소금집 가서 잠봉뵈르 먹고 북촌 걷다 오거나
    명동가서 칼국수 먹고 남산 걷다 오거나 정도네요.

  • 32. ㅇㅇㅇ
    '24.5.11 10:44 AM (39.125.xxx.53)

    저희도 가끔 근교 나들이가요
    양평 파주 이천 춘천 원주 등등
    몇 번 다니다보니 맛집도 알게돼서 요즘은 그쪽에 점심 먹으러 가면서 산책 겸합니다
    아님 각자 방콕해서 좋아하는 취미생활 즐깁니다
    음악을 듣던 밀린 드라마나 영화를 보던지 해요

  • 33. ㅇㅇ
    '24.5.11 10:49 AM (39.114.xxx.84)

    서울 근교로 드라이브 나갑니다
    가서 산책할만한 곳에서 산책하고 카페가고 그래요

  • 34. 서순라길
    '24.5.11 10:51 AM (39.125.xxx.53)

    서순라길은 서울 종로구 종로 150-3에서 권농동 26까지를 잇는 도로로, 옛 조선의 치안을 담당하는 순라군이 다니던 길이다. 종묘를 순찰하던 순라청의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서순라길’로 부른다. 주위에 익선동, 인사동, 북촌, 삼청동 등 전통적인 인기 관광 지역 있고, 서순라길 내에는 식당, 카페, 공방 등 즐길 거리가 많다. 특히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단풍이 들면 돌담의 풍경이 아름다워 데이트 코스, 가족 나들이로 많이 찾는다.
    ----------------------------------------------------------------------------------------------------

    요즘 핫한 곳인가봐요. 저도 첨 들어서 찾아봤어요. 검색해보면 맛집 카페 등등 나오네요

  • 35. ㅎㅎㅎ
    '24.5.11 10:51 AM (115.138.xxx.158)

    산 정복 다닙니다
    등산

  • 36. 소금집
    '24.5.11 10:55 AM (118.235.xxx.109)

    잠봉뵈르가 요새 런던 베이글때문에 가려져서 그렇지 찐맛있는 곳이죠.

  • 37. ...
    '24.5.11 10:59 AM (180.83.xxx.222)

    산.공원. 재래시장 위주로 다녀요

  • 38. ..
    '24.5.11 11:00 AM (125.186.xxx.181)

    윗님, 맛집 좀 추천해 주세요. ㅎㅎㅎ

  • 39. ㅇㅇ
    '24.5.11 11:02 AM (133.32.xxx.11)

    따로 놀고 집에서 모이는거지 뭔 데이트

  • 40. 아짐
    '24.5.11 11:05 AM (39.119.xxx.128)

    서울 걷기 데이트 좋네요

  • 41. ㅇㅇㅇㅇㅇ
    '24.5.11 11:09 A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다들부럽습니다
    이집의 남자는 나가자하면 먹고 바로옴
    그럴거면 왜나가는지 현타와서 같이안가요
    거실의 티브이소리 크게 틀고
    과자나 추접추접먹으면서 있는게 본인의 행복인데
    본인이 행복하다면 뭐 된거죠
    결혼때 시부모사이 꼭보세요
    그게 힌트
    시부모가 둘이 어디갔다 이런소리 못들음

  • 42. 플라워
    '24.5.11 11:22 AM (175.192.xxx.64)

    저희는 토요일마다 봄에는 남산,안산,둘레길들 걷고 여름에는 아점으로 국밥등 먹고 커피숖에서 시간보내고 가을에는 고궁 돌아가며 걷기하고 겨울에는 여름처럼..
    별일 없으면 일주일에 한번은 나갈려고 노력해요

  • 43. 여행
    '24.5.11 11:26 AM (39.122.xxx.3)

    대딩들 되니 50대인 우리 시간이 많아서 휴일엔 꼭 나가요
    매주 주말하루는 나들이 가는데 영종동 강화도 수원 화성 용문사 지허철타고 서울 궁 투어 한옥마을 남산 대학로 명동 광화문 박물관 전시회 등등 너무 좋아요
    더 나이들면 힘들어 못다닌다는 생각으로 많이 다닙니다
    가까운곳 1박2일 저렴한 호텔 맛집 관광지 투어
    남편이 활동적이라 이럴땐 좋어요

  • 44. 5ㅕ6
    '24.5.11 11:40 AM (68.33.xxx.97)

    저장합니다

  • 45. 다들
    '24.5.11 11:41 AM (124.49.xxx.188)

    좋으시겟어요.. 각자 운동하러가고.. 어색하네요.. 사이가 안좋아서..애들 아니면 이혼할듯...

  • 46. ...
    '24.5.11 11:47 AM (125.142.xxx.124) - 삭제된댓글

    서순라길은 진짜 mz들 뿐이예요.
    저는 처음 만들어질때부터 종종 걷는데
    노천카페에 이십대들 오십미터 이상 줄선 식당
    두어개있고
    지난주 날씨좋을때 나시원피스입고 노천에서 샴페인먹는 젊음이 부럽더라구요

  • 47. 계동
    '24.5.11 11:48 AM (118.235.xxx.149)

    노윤 파스타집 최근 오픈
    네이버 예약하면 숩 무료증정

    퍼먼트 베이커리
    크림빵 맛있다고 소문났어요.

    뵈르 아이스크림집
    민트쵸코 맛있어요.

    재동초등학교 건너에 예전 우드앤브릭 옆집에 조그만한 식당이 있는데 사람들이 항상 줄서있어서 못들어가봤어요. 식당이름이 한자로 두글자였던것 같아요. 드셔보신분 맛 좀 알려주세요.

  • 48. ...
    '24.5.11 11:50 AM (14.47.xxx.36)

    저도 첫댓님이랑 비슷.
    각자 놀고,
    가끔 남편이 보고 싶다는 영화 같이 보고,
    외식하고.
    저 위에 언급된 곳들 저는 혼자 거의 다녔어요.
    남편이랑 취향이 달라서.
    각자 하고픈거 하면서 사이좋게 지내요.

  • 49. 서울 투어
    '24.5.11 11:55 AM (121.130.xxx.169)

    남의 편은 포기하고 혼자라도
    잘 놀아보겠습니다.

  • 50. ..
    '24.5.11 12:05 PM (39.119.xxx.49)

    슬기로운캠핑생활 같은 유튜브 보면서 근교 트래킹 다녀요

  • 51. 오늘은
    '24.5.11 12:14 PM (211.36.xxx.233)

    대학로 가요.
    애들 기준이 아닌 우리가 하고 싶은거 하고 사니 넘 좋네요^^

  • 52. 모카커피
    '24.5.11 12:33 PM (221.149.xxx.124)

    서울숲.국립중앙박물관 정원이 이뿌더라구요
    꽃피는 곳 찾아다니니 참 좋네요.

  • 53. ㅇㅇ
    '24.5.11 12:38 PM (183.102.xxx.78)

    아침 먹고 텀블러에 커피 담아서 배낭에 넣고 아파트 뒤에 있는 산 둘레길을 산책해요. 둘레길에 있는 벤치에 앉아 경치 즐기며 남편과 커피 한잔하면 스트레스가 쫙 풀립니다.^^

  • 54. 집이 성수동이라
    '24.5.11 12:38 PM (118.235.xxx.79)

    서울숲과 온 동네 카페, 식당, 편집샵, 식물샵 등을 돌아요
    산지 몇년인데 아직도 다 못가봄
    서울숲이 워낙 넓어 그날 그날 땡기는 구역 정해서 심화산책하고 ㅎㅎ
    한강도 가고 뚝방길도 가고…요즘 천변을 화초들로 이쁘게 꾸며놔서 정원들도 가고 그 옆에서 책이나 커피 마시며 쉬기도 해요
    평일에는 저 혼자 멀리 나가 전시회, 음악회, 궁 등을 다니고 주말엔 성동구만 뒤지고 다녀도 시간 금방 가요

  • 55. 유툽
    '24.5.11 1:02 PM (211.107.xxx.74)

    유투버 중에 '걷는여행' 이라는 분이 여기저기 갈만한 곳 소개를 많이 해놨더라구요.. 그런더 참고해 보셔도 좋을듯 해요

  • 56. ㅇㅇㅇ
    '24.5.11 1:16 PM (121.162.xxx.85)

    진관사 넘 좋죠
    저흰 서울 유명 시장은 다 다녔어요
    동대문 종합상가, 남대문 수입상가, 망원시장, 영천시장, 연신내시장 ㅎㅎ
    익선동 인사동 광화문
    온갖 고궁들
    그러다 해외로 이박, 삼박 짧게 자유 여행다녀요
    널널하게 골목투어, 쇼핑몰 투어, 맛집카페투어
    여기서 질색하는 일본 도시여행 만만하죠

  • 57. ㅇㅇ
    '24.5.11 1:18 PM (118.235.xxx.206)

    부럽습니다 ㅎ

  • 58. 왕부럽
    '24.5.11 1:28 PM (125.132.xxx.86)

    남편이랑 서울근교 시간보내기
    부러운 분들이 많네요

  • 59. 최근
    '24.5.11 1:34 PM (58.234.xxx.21)

    검색하면서 다녀요
    경기도에 막국수 맛집 갔다가...이정도 맛이면 서울에서 대기 어마어마 할건데
    외곽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더라구요
    그리고 유채꽃밭 엄청 넓은 천변 산책 여기도 잘 모르는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한적하고 좋았어요 가을에는 코스모스꽃밭으로 바뀜 ㅋ
    참 북한산쪽 말씀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북한산에 엄청 뷰 좋은 공원 같은 카페가 생겼어요
    부부 데이트 코스로 좋을거 같아요

  • 60.
    '24.5.11 1:43 PM (110.70.xxx.145)

    어른들은 머 하고 노나 해서 봤는데
    똑같네요 젊은이나 ..

    첫댓님 … ㅋㅋㅋ
    큰 위로가 되네요 ㅋㅋ

  • 61. 주말데이트
    '24.5.11 1:46 PM (112.152.xxx.162)

    저장합니다

  • 62. 서울 뚜벅이
    '24.5.11 1:58 PM (46.193.xxx.185)

    재작년에 한달에 1~2번씩 봄가을로 성곽투어했어요
    작년엔 사찰 투어
    올해 봄엔 꽃축제 찾아다녔어요

  • 63. 서울 뚜벅이
    '24.5.11 2:00 PM (46.193.xxx.185)

    해설사 설명들으며 궁 투어도 했어요

  • 64. 00
    '24.5.11 2:18 PM (211.108.xxx.164)

    영화보고 공연보거나 맛있는 밥먹고 거리 구경다니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해요
    같이 다니는게 재밌어서 같이 살게된거라서요

  • 65. ---
    '24.5.11 2:23 PM (175.208.xxx.70)

    혼자 대부분하고 가끔씩 대딩딸이랑 가고 남편과는 안가는데요. 뭐 사이가 좋은 편이긴 하지만 각자 취미 생활이 있어서 함께 하진 않아요. 남편은 주말이면 항상 낚시, 저는 걸으면서 카페가서 책 읽는 독서여행 좋아해요. 모임 있으면 가고. 뭐 그러면서 각자 하고 싶은 것 하면서 사는게 아닐까요. 남편과 시간 보내는 걸 즐기는 사람도 있는거고(같이 사는 사람과 그런 취향이 맞으면 좋긴 하겠지만) 그걸 안한다고 해서 내가 불행하다 또 이런 건 아니잖아요^^ 주어진 상황에서 최대한 즐기다 가는게 인생^^

  • 66. sarah
    '24.5.11 2:32 PM (211.234.xxx.119)

    사는게다 비슷하네요

  • 67.
    '24.5.11 2:37 PM (121.167.xxx.120)

    서울 둘레길 산책해요

  • 68. 우와
    '24.5.11 2:42 PM (223.38.xxx.161)

    갈곳이 많네요

  • 69. ..
    '24.5.11 3:53 PM (211.58.xxx.158)

    수정동 계곡 초소책방도 좋아요
    전 계절별로 궁산책도 좋더라구요

  • 70. . . . .
    '24.5.11 4:05 PM (121.180.xxx.151)

    좋은곳이 많네요.
    저장합니다~~

  • 71. 궁금이
    '24.5.11 4:06 PM (211.49.xxx.209)

    저는 안산둘레길 근처에 살아서 주말에 올라가서 걷고 연희동으로 내려와서 밥먹고 버스타고 집에 와요.

  • 72. 마노
    '24.5.11 4:19 PM (1.225.xxx.91)

    경기에서 잠시 서울 살러나왔어요
    알려 주신 곳들 구석구석 둘러보고 돌아가고 싶네요^^

  • 73. ㄱㄴㄷ
    '24.5.11 5:57 PM (58.235.xxx.96)

    경안습지생태공원 좋아요
    무료주차.화장실.벤치.
    우드데크로 연꽃감상. 그 길 끝나면 산책길. 산책길 끝에는 한강조망

  • 74. ㅇㅇ
    '24.5.11 7:30 PM (112.186.xxx.182)

    서촌 좋아합니다 혼자 서촌 골목의 카페와 식당들 오가면서 다음엔 같이 와봐야지 해요

  • 75. ...
    '24.5.11 7:34 PM (113.10.xxx.82)

    미사리나 팔당 가끔 가고, 카페 투어도 해요~

  • 76. 몬스터
    '24.5.11 7:58 PM (125.176.xxx.131)

    카페 다니고, 영화관 가거나 쇼핑하러 다녀요

  • 77.
    '24.5.11 10:10 PM (182.221.xxx.29)

    서울살고싶네요
    이런글 좋아요
    나중에 참고할게요

  • 78. ㅇㅇ
    '24.5.11 10:14 PM (118.235.xxx.130)

    골목 하나 뽀개기.
    죽을 때까지 뽀개도 다 못 할 듯
    ㅡㅡㅡ
    골목 좋아하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 79. ..
    '24.5.11 10:23 PM (211.217.xxx.189)

    저장합니다

  • 80. ..
    '24.5.11 10:32 PM (39.118.xxx.9)

    저희는 따로 놀아요. ㅎㅎ
    취향이 전혀 달라서
    하지만 좋은 곳이 많으니 시간을 내서 가봐야겠네요.

  • 81. 와~
    '24.5.11 10:41 PM (182.210.xxx.178)

    부지런한 분들 많으시네요.

  • 82. moㅇm
    '24.5.11 10:44 PM (1.224.xxx.49)

    읽어보고 따라 가봐야지~~50대 데이트코스!

  • 83. ...
    '24.5.11 11:02 PM (218.152.xxx.72)

    서울 근교에 좋은곳 많이 있네요

  • 84. 내안의향기
    '24.5.11 11:03 PM (119.64.xxx.57)

    감사해요.저희도 참고할게요

  • 85. ..
    '24.5.11 11:06 PM (211.44.xxx.155)

    사이 좋은 분들 많아서 부럽..
    재미없고 둘이 넘 달라서 저 혼자나 친구랑 놀아요

  • 86. 재래시장
    '24.5.11 11:11 PM (58.121.xxx.201)

    재래시장 나들이 좋아해요
    11시쯤 나가서 시장 입구 커피집에서 커피 마시고
    호떡 사 먹고 그날 먹거리 사고 과일 사고
    다시 집까지 걸어오는 거 좋아요

  • 87. Aa
    '24.5.11 11:18 PM (211.234.xxx.62)

    미술관 나들이를 중점적으로 해요
    부부가 둘다 그림에 관심이 많고 꽤 많은 작품들을 매입해서 갖고있기때문에 좋아하는 작가들 위주로 미리 공부해두고 전시장을 많이 찾는편이예요
    갤러리 주변 걷기좋은곳을 미리 알아두었다가 점심식사도 예약해두곤하고 식사후 그림감상 그후 1-2시간가량 걷다 와요
    여름휴가는 해외 지역 좋은 갤러리들을 1년전부터 공부해두고 예약도 해두고 떠납니다
    부부가 둘다 좋아하는 연대와 작가들이 비슷해서 서로 의견을 많이 나누는편이예요
    그림들은 나중에 애들한테 증여해주기도 좋구요

  • 88. 엘라2
    '24.5.11 11:21 PM (70.112.xxx.239)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89. Rhdhr
    '24.5.11 11:22 PM (210.99.xxx.72)

    유익해서 저장요~^^

  • 90. 엘라2
    '24.5.11 11:30 PM (70.112.xxx.239) - 삭제된댓글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91. ...
    '24.5.11 11:38 PM (182.210.xxx.210)

    서울 남부쪽이라 우리 부부는 물왕호수 자주 가요
    호수 주변에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서 호수 한 바퀴 돌고 한 끼 해결하고 옵니다

  • 92. ...
    '24.5.11 11:51 PM (49.172.xxx.25)

    경기도민 서울 나들이 갈때 참고 할게요.

  • 93. ...
    '24.5.11 11:57 PM (182.229.xxx.41)

    5060 부부 데이트 코스로 서촌 북촌 정동길이 딱이에요. 수십번을 가도 안질린다는...

  • 94. 경기도민
    '24.5.11 11:58 PM (182.228.xxx.101)

    저장해요^^

  • 95. 5060
    '24.5.12 12:21 AM (37.30.xxx.71)

    부부나들이 저장.감사드립니다

  • 96. 닥스훈트
    '24.5.12 12:23 AM (14.42.xxx.149)

    ㄴㅏ들이할 곳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97. 현주맘
    '24.5.12 12:28 AM (175.119.xxx.50)

    서울 근교 좋은 곳이 많네요 남의 편이랑 같이 다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98. ..
    '24.5.12 12:30 AM (182.220.xxx.5)

    영화도 보고 운동도 하고 근교 자연도 즐기고
    카페도 가고 쇼핑도 하고 그러죠.

  • 99. 이렇게
    '24.5.12 12:45 AM (112.169.xxx.36)

    이렇게 좋은 곳이 많다니.
    하나씩 다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저장해두고 볼께요.

  • 100. ㅇㅇ
    '24.5.12 12:47 AM (14.138.xxx.63)

    저도 서울 데이트 코스 저장합니다

  • 101. ...
    '24.5.12 1:06 AM (221.147.xxx.127)

    마포 사는 50대후반 부부
    눈요기ㅡ걷기ㅡ먹기ㅡ 걷기 코스로 같이 다녀요
    여의도 IFC몰 전시 보고 식사 후 샛강공원 걷기
    정동극장 공연 보고 그랑서울에서 식사후 경희궁 산책
    광화문 역사박물관 옥상에서 경복궁 뷰 보고 북촌 카페 들렀다 귀가
    등등
    걷기 좋은 곳 알려주는 유튭 채널 보고 메모해뒀다 가요.
    항동철길 공원과 저수지 한번 보러 가려구요.

  • 102. cheshire
    '24.5.12 1:15 AM (116.47.xxx.25)

    오... 정말 오랜만에 로그인 했네요..

  • 103. 서울은강북집중
    '24.5.12 1:19 AM (118.235.xxx.130)

    부러운 분들이 많네요22

  • 104. 등산
    '24.5.12 1:28 AM (218.48.xxx.188) - 삭제된댓글

    무조건 등산이요 등산실력이 점점 늘고있어요

  • 105. 부럽네요
    '24.5.12 2:15 AM (73.158.xxx.208)

    남편이랑 가면 재미가 없어서 저는 혼자 다녀야 할듯요

  • 106. ...
    '24.5.12 2:55 AM (104.28.xxx.10)

    저도 남편과 베프인데 우린 뭐든 같이 나눠먹고 같이 걷고 같이
    쇼핑해요. 이십년 넘으니까 남편이 자매 같아요.은근 안목있어서 물건도 잘 고르고 맛있는 것도 잘 픽해요.

  • 107. 감사
    '24.5.12 3:08 AM (58.29.xxx.230)

    서울 산책- 저장합니다.

  • 108.
    '24.5.12 3:54 AM (222.110.xxx.31)

    서울과 근교 코스 저장

  • 109. 저장
    '24.5.12 4:17 AM (61.254.xxx.226)

    합니다.좋은곳 가야겠어요

  • 110. ㅇㅇ
    '24.5.12 4:58 AM (112.157.xxx.143)

    부모님 70초반이신데 2교대하셔서 이틀에 한번씩 나들이 나가시고 저녁드시고 오시네요
    집 주변 장보기 산길걷기 공원 경동시장 한강 남산 가끔 궁 서울숲 석촌호수 청계천~

  • 111. 밍키사랑
    '24.5.12 5:32 AM (61.98.xxx.46)

    서울 나들이

  • 112. 미노맘
    '24.5.12 6:45 AM (121.128.xxx.104)

    서울 데이트 저장합니다

  • 113. ^^;;
    '24.5.12 6:53 AM (121.168.xxx.116)

    부럽다...

  • 114.
    '24.5.12 7:14 AM (116.122.xxx.50)

    부부 나들이 저장합니다

  • 115.
    '24.5.12 7:24 AM (39.123.xxx.114)

    상암동사는 50대
    노을공원 한바퀴 돌고 노을공원에 있는 테라로사가서 커피마시기, 한강까지 걸어서 망원한강스벅가서 커피마시고 망원시장 막걸리와 전으로 저녁떼우고 오기, 한강쪽으로 자전거타고 창릉천갔다가 행주산성가서 저녁먹고 야경보며 커피마시기,
    걸어서 안산한바퀴돌고 생고기집가서 삼겹살에소주먹고 들어오기, 수색 봉산 넘어가서 서오능에서 털내기수제비랑막걸리 먹기, 둘이서 할려면 할게 많아요
    퇴직준비로 요즘 새롭게 골프 배우고 있어요. 여행겸 지방으로 골프치러 다녀야죠
    근데 공이 안맞아서 스트레스네요
    한번씩 북한산 둘레길도 걸어요

  • 116. ...
    '24.5.12 7:28 AM (149.167.xxx.79)

    저장합니다. 좋은 아이디어 많네요.

  • 117. 집근처
    '24.5.12 7:40 AM (1.234.xxx.189)

    양재천 양재시민의숲(매헌숲) 우면산 청계산 예술의 전당 걷고 등산 다니고 보고 하다 보면 바빠요 특별히 뭐 좀 먹어볼까 싶을 때 판교 고기리 수지 쪽으로 나갑니다 시간이 늘 부족해요ㅎ

  • 118. kelly
    '24.5.12 8:00 AM (211.206.xxx.109)

    저장합니다~

  • 119. Grace
    '24.5.12 8:05 AM (61.254.xxx.95)

    서울 데이트코스 저도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20.
    '24.5.12 8:21 AM (223.39.xxx.148)

    첫댓님 멋져요!

  • 121. 좋은 곳
    '24.5.12 8:26 AM (2.82.xxx.194)

    많아서 저장합니다. 감사해요~

  • 122.
    '24.5.12 8:31 AM (118.32.xxx.186)

    저장합니다. 서울에서 50년넘게 살면서 안가본 곳이 더 많네요

  • 123. ..
    '24.5.12 8:42 AM (121.166.xxx.120)

    저도 저장합니다 다들 너무 부지런하셔서 존경스럽네요 그냥 집에서 있는게 너무 편해서 이렇게 또 방구석에서 글 보고 있습니다

  • 124. 저도
    '24.5.12 8:42 AM (94.2.xxx.138)

    꾹 저장합니다~~

  • 125. ...
    '24.5.12 9:07 AM (115.138.xxx.99)

    친구들과의 데이트코스로 딱이네요

  • 126. 향기미소
    '24.5.12 9:18 AM (121.124.xxx.219)

    저장합니다

  • 127. 서울나들이
    '24.5.12 9:25 AM (182.219.xxx.35)

    저장합니다.

  • 128.
    '24.5.12 9:39 AM (59.30.xxx.66)

    저장해요…

  • 129. 알럽채연
    '24.5.12 9:43 AM (106.101.xxx.225)

    남편과는 어렵겠지만 친구들과 서울 근교 부지런히 다녀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30. 제니10
    '24.5.12 10:09 AM (220.93.xxx.194)

    ????저장이요

  • 131. 따로 혼자 잘 놀기
    '24.5.12 11:06 AM (211.234.xxx.66)

    남편과 성향이 달라
    카페는 안가고 맛집만 가는데
    좋은 곳 많네요.
    저장해놓고 친구들과 가야겠어요.

  • 132. ㅇㅇ
    '24.5.12 3:28 PM (121.163.xxx.214)

    주말데이트 저장합니다

  • 133. frank
    '24.5.12 4:57 PM (218.153.xxx.250)

    와 다 따라해보겠습니다

  • 134. 소나기
    '24.5.12 8:08 PM (180.70.xxx.224)

    부부 데이트코스 저장합니다

  • 135. ..
    '24.5.12 8:36 PM (218.48.xxx.188)

    서울나들이 저장

  • 136. 마이러브
    '24.5.13 3:57 AM (125.178.xxx.178)

    서울 데이트코스 중년부부 저장

  • 137. 겨울이네
    '24.5.13 4:53 PM (121.134.xxx.4)

    걷기 좋은곳

  • 138. ..
    '24.5.19 12:35 AM (210.179.xxx.245)

    부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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