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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기로 미국 방문할 때 초딩이 영어 배울 방법?

초딩맘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24-05-10 11:12:25

7월에 1주- 열흘 정도 미국을 방문하려고 생각중이예요.

절친들이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필라델피아 쪽을 가게될 것 같은데 (어쩌면 워싱턴 디씨도) 

초2 여아가 가는 김에 영어 연수하듯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영어캠프 2주짜리가 있는 걸 봤는데 한국 학교 방학 시기에 맞추다보니 7월말에 시작하네요

저희는 7월 초중순을 생각하고 있거든요.


아니면 1:1로 베이비시터? 해주며 영어를 가르쳐주는 알바생? 유학생? 이런 분들이 있을까요?

아이 영어 실력은 학원 좀 다닌 정도인데 유쾌하고 적극적인 성격이예요

조언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8.235.xxx.233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10 11:14 AM (220.94.xxx.134)

    너무짧아요 효과도 없고

  • 2. ....
    '24.5.10 11:14 AM (202.20.xxx.210)

    일주일에서.. 열흘인데 -_- 그냥 놀러 다니는 게 나아요.

  • 3. .....
    '24.5.10 11:17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시간당 베이비시터를 구하세요.
    그 시간에 얘랑 놀아라.
    카드, 게임 등 대화가 자연스럽게 많이 이루어지는 활동을 미리 생각하시고, 이런 거 같이 해달라 부탁하세요.
    베이비시터는 초등고학년이 좋아요. 둘이 와서 보라고 해도 좋구요.

  • 4. 열흘
    '24.5.10 11:19 AM (211.104.xxx.48)

    놀기도 바쁜 시간 아닌가요?

  • 5. 별로
    '24.5.10 11:19 AM (210.108.xxx.149)

    열흘에 뭔 언어공부가 되겠어요? 놀기도 바쁠시간에..그렇게 배울수 있는거면 영어 못하는 사람 없겠네요

  • 6. .....
    '24.5.10 11:20 A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절친 이웃집 아이 등에게 부탁하면 좋아라 할걸요. 시간당 페이 조금 더 쳐주세요. 자기 집에 데려가 놀기도 해요. 그집 엄마도 신기해하고 잘 해주려 하고요.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도 그렇겠잖아요. 사람 사는 곳 다 똑같죠.

  • 7. ....
    '24.5.10 11:37 AM (1.239.xxx.246)

    음,..

    엄마만의 쇼핑 시간을 확보하시려는건가요?

  • 8. ~~~~~
    '24.5.10 11:43 AM (223.39.xxx.15)

    하루이틀은 시차적응해야할건데..노는 계획 알차게 짜세요.

  • 9. ㅎㅎㅎ
    '24.5.10 11:46 AM (121.162.xxx.158)

    까페나 식당 가서 주문 시키고 뭐 그 정도 아닐까요?
    동기 부여만 해서 와도 좋죠 뭐

  • 10. ..
    '24.5.10 11:46 AM (175.223.xxx.134)

    아이가 심심할까봐 단기 놀이로 알아보신다면 현지인에게 물어보세요. 분명있는게 검색이 안되는게 많아요

  • 11. 123
    '24.5.10 12:01 PM (120.142.xxx.210)

    어머니, 욕심이 과하세요..

  • 12. 써머캠프
    '24.5.10 12:09 PM (218.48.xxx.143)

    영어캠프 말고 미국의 평범한 초등학교 써머캠프 등록해서 보내시면 되긴 합니다.
    윗분들 말대로 놀기도 바쁘고 시차적응하기도 바쁠텐데 뭔 영어교육인가요?
    영어교육은 한국이 더 효율적입니다.
    욕심 버리세요.

  • 13. ....
    '24.5.10 12:21 PM (116.41.xxx.107)

    개인 시터 현지인이 구해 놓으면 가능해요.

  • 14. ㅡㅡ
    '24.5.10 12:30 PM (174.95.xxx.97)

    시차일주일도 힘들나이

  • 15. 하지마세요
    '24.5.10 12:31 PM (211.221.xxx.43)

    캠프도 영어 못하면 애가 더 힘들어요
    그냥 놀게 하세요
    엄마 욕심에 거기까지 가서 스트레스받을 일 있나요

  • 16. 일정
    '24.5.10 12:55 PM (12.144.xxx.2)

    일정도 샌프란-필라델피아서쪽에서 동쪽 끝까지
    가면서 애 캠프까지..

    본인보고 일 이주 연어 캠프 가라고 하면 과연 갈까요

  • 17.
    '24.5.10 1:08 P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평범 초등 써머캠프도 9시부터 오후 1시? 정도로 알아요
    제가사는데는요
    데려다주고 집에 엉덩이붙이면 애오는시간
    저희 1년있다가 6월 학교마치고 7월 말 귀국인데 미국 현지에있어도 관광이나 실컷다니려고해요
    엄마는 관광하는데 애는 뭔 써머캠프예요
    영어는 한국서하는게 놀랍게도 가성비가더나으니
    관광부지런히하세요!
    걍 서부관광

  • 18.
    '24.5.10 1:08 PM (100.8.xxx.138)

    평범 초등 써머캠프도 9시부터 오후 1시? 정도로 알아요
    제가사는데는요
    데려다주고 집에 엉덩이붙이면 애오는시간
    저희 1년있다가 6월 학교마치고 7월 말 귀국인데 미국 현지에있어도 관광이나 실컷다니려고해요
    엄마는 관광하는데 애는 뭔 써머캠프예요
    영어는 한국서하는게 놀랍게도 가성비가더나으니
    관광부지런히하세요!

  • 19. 그냥
    '24.5.10 1:26 PM (211.211.xxx.168)

    한국에서 여행 영어 빡세게 가르쳐서 직접 써보게 하세요

  • 20. .....
    '24.5.10 1:48 PM (180.69.xxx.152)

    어머니, 그르지 마요....그 정도면 엄마의 탐욕입니다.

    초 2 여아한테 일주일간 영어고문 시키는 겁니다.....님이 그거 직접 당해보세요.

  • 21. ..
    '24.5.10 2:10 PM (100.8.xxx.138)

    영어공부는 어차피 한국인은 평생하는건데
    뭔 열흘 써머캠프예요
    진짜 저도 교육에 어지간히 미친 여자이지만
    여행하고 재미나게 놀고
    미국이 이렇게나 좋은곳이다 환상심어주는게
    남는장사죠~~~

  • 22. ..
    '24.5.10 2:13 P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어쩌면이 아니라 워싱턴디씨 필히 방문하세요~~~
    박물관들 다돌고돌고 지쳐 쓰러져 잠들고 그래야죠~~
    근데 원래 삼복더위에 절친보는거아닌데 (웃음)
    저같음 나이아가라를 가겠어요 ㅎㅎ

  • 23. ..
    '24.5.10 2:15 P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미국은 영어고문 씩이나 시켜주지도 않아요
    설렁~~~~설렁~~~~방치~~~
    에휴휴휴

  • 24. ..
    '24.5.10 2:16 PM (100.8.xxx.138) - 삭제된댓글

    여기엄마들 한국가서 공부해라 벼르고있어요 어휴휴휴
    걍 실컷 놀리고 10일 공부금지예요

  • 25. 참나..
    '24.5.10 3:32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욕심이 과한건지
    생각이 없는건지 ..
    이러고 싶을까...

  • 26. ㅇㅇㅇㅇㅇ
    '24.5.10 4:18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그냥 같이즐겁게 다니세요
    뭔빡세게 .
    초2.여아가 혼자말도안통하는곳에.있고 싶을까요
    그냥 즐거운 여행을 경험으로
    앞으로 영어공부 해야지 다짐하는계기만으로도
    충분

  • 27. 전혀
    '24.5.10 8:11 PM (74.75.xxx.126)

    효과 없어요. 저희는 조카 3학년때 여름방학 두 달 미국 이모집에 가서 영어 배우고 오라고 언니가 보냈는데요. 남편이 영어 가르치고 저도 가능하면 영어로 말하고 캠프도 매주 보냈는데요. 어느 날 아이가 캠프 갔다 오더니, 이모 watch out!이 무슨 말이야, 하고 묻더라고요. 얘가 너무 영어를 못 알아 듣는 데 캠프에 다니니 주위 친구들이 불안불안 했나봐요. 미국에서 두 달 지내고 수천 달러 쓰고 배운 영어는 Watch out 하나 였네요 ㅠㅠ

  • 28. 일부러
    '24.5.10 10:20 PM (182.228.xxx.42)

    로그인 했어요. 다들 별로라 하시는데 제가 일주일 미국 어학연수 다녀와서 문화충격받고 영어공부 탄력받아서 언어특기자로 대학갔어요. 언어 관심 없고 받아들일 준비 안된 애들은 효과 0이겠지만 반대인 애도 분명 있습니다. 물론 글쓴 분 자녀 객관적 판단이 중요하겠죠.

  • 29. 초딩맘
    '24.5.10 10:34 PM (118.235.xxx.127)

    조언 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어느 분이 댓글에 쓰신 것처럼 검색이 안되는게 분명 있을 것 같은데 워낙 82쿡에 현지에 계신 분들도 많고 해서 정보가 있을 것 같아 올린 질문이었는데
    제가 너무 빈약하게 써서 우려하시는 분들의 덧글이 그럴만하긴 했네요
    제가 어렸을 때 미국에 거주했던 사람이라 미국에 대한 환상이나 좋은 이미지나 관광 욕구 같은데 전혀; 없어요;
    단지 절친들이 보고 싶어서 가면서 그 김에 데려가는건데
    쓸데없는 tmi인 것 같아 안 올렸지만 저희 아이가 이미 한국어 말고도 라틴어 계열 제 2외국어 하나를 유창하게 구사해요
    그래서 미국 아이들과 섞이거나 영어권에서 지내는 것에 성격상도 그렇고 크게 스트레스 안 받을 거라고 생각해서 일주일 가볍게 다닐 곳 없을까 여쭤보려고 한건데
    시차 부분만은 제가 생각을 못했네요
    마지막에 일부러 로그인해주신 분도 너무 감사하고 (실제로 아이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그래도 뭔가 기회는 마련해주고 싶어요)
    시차는 어쩌냐 엄마 욕심 아니냐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보면서 아 정말 무리는 하지 말아야겠구나 각성하게도 됐어요
    지나치지 않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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