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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댁에 과일을 사 가면 같은 말만 반복을 해요.

ddd 조회수 : 19,143
작성일 : 2024-05-10 10:39:04

시댁에  명절이나   자주 가지 않긴 합니다.

 

명절이나 생신등등 가면  빈손으로 가기  힘들잖아요.

 

과일을 사가는 편인데  맛있다고  내가 사온거는 다 맛있다고?  수십번 이야기 합니다.

 

갈때마다 제가 사준 과일 너무 맛있다고 맛있다고  무한반복합니다.

 

제가 사준 과일은 다 맛있다구요.

 

 시댁에서 더 얻어 먹고 싶어서  그런건데 무한반복 말만 하니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제가 왜 이런 생각 부정적이 생각이 드냐면요.

 

남편이  아는 지인 통해서  매년 보내주는 참외가  있는데   그것도 그렇게 칭찬을 합니다.

 

그렇게 맛있다구요.  남편이 사준 참외가  제일 맛있다고 그렇게 수십번 칭찬 하구요.

 

 그때쯤이면 카톡이 오더라구요.

 

참외 언제 보내주냐구요.

 

저한테는 차마 보내 달라고  말할수 없으니 그런건지?  

 

진짜 맛있어서 그런걸까?   맛있어도 한두번만 하고 끝내면 되는데  시댁 가면  수십번 이야기 하고

 

 

IP : 121.190.xxx.58
9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24.5.10 10:41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맛대가리 없다는 제가 들은 경박스런 말보다는 낫네요....

    위로를 드립니다.

  • 2. ...
    '24.5.10 10:41 AM (211.218.xxx.194)

    과일이 많이 고프신가봐요.
    그정도면 과일 한박스 보내드려도 될거같네요.
    듣기야 짜증나겠지만.

    타박만 하면서 바라는 사람도 많은데.

  • 3. 그냥
    '24.5.10 10:41 AM (118.235.xxx.26)

    시댁이 싫은거예요. 맛있다고 한두번만 말하면 또 욕하실려나.

  • 4.
    '24.5.10 10:42 AM (121.157.xxx.171)

    참나 맛없다고 하는거보다 낫잖아요 저같으면 뿌듯할 것 같은데 없는시댁이라 짜증나신듯

  • 5. ..
    '24.5.10 10:42 AM (116.40.xxx.27)

    자주가지않으면 과일정도는 자주보내면 되죠.

  • 6. ㅇㅇ
    '24.5.10 10:42 AM (121.161.xxx.152)

    한박스 보내드리면 되지 않나요?
    보내기 싫어서 짜증나는건지

  • 7. 맘넓게
    '24.5.10 10:43 AM (175.120.xxx.173)

    과일정도는 자주 보내드리세요.

    친정도 함께

  • 8. 그냥
    '24.5.10 10:43 AM (211.251.xxx.173)

    긍정적으로 생각함이...
    과일 좋은 것 잘 골라사서 좋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하세요

  • 9. 무슨
    '24.5.10 10:43 AM (220.117.xxx.35)

    말인지 알겠는데 그 정도는 애교 아닌가요
    이상한 시댁이 널렸는데 ….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욕 할 일은 아니고 님만 속 좁은 사람되는거니

  • 10. 그럼
    '24.5.10 10:44 AM (211.106.xxx.172)

    좀 자주 사 드리세요. 다른 거 별로 거슬리는 거 없으면요.

  • 11.
    '24.5.10 10:44 AM (73.148.xxx.169)

    비싼거 알아보는 거죠. 요즘 세상에 뭐든 더 비싸져서 짜증

  • 12. 그게
    '24.5.10 10:44 AM (175.223.xxx.84)

    왜 짜증나요? 보내줘도 맛대가리 하나 없다는 사람도 있는데
    자식 키우며 곱게 맘쓰세요

  • 13. ㅁㅁ
    '24.5.10 10:46 AM (223.39.xxx.113)

    윗분들 다들 마음씨 좋으시네요
    제가 보기엔 염치없어 보이는구만
    며느리야 네가 과일 사와서 맛있게 잘먹었다 고맙다 하면서 올라갈때 차비해라 하면서 5만원이라도 쥐어주면 저러겠나요

    겉으로는 칭찬 같아도 먹을거 타령만 하니깐 그렇죠

  • 14. ....
    '24.5.10 10:46 AM (118.235.xxx.175)

    고맙고 맛있으니까 그런거죠.
    뭘 그렇게 꼬아보세요.

  • 15. ..
    '24.5.10 10:46 AM (211.234.xxx.218)

    사줘도 타박하는 시모, 친정엄마 더 짜증나죠.
    제가 과일을 워낙 좋아해서 늘 양가 과일 박스로 철마다 보내요.
    좀 택배로 보내 드리세요.

  • 16. 아니
    '24.5.10 10:47 AM (222.113.xxx.170)

    그정도도 말 못해요
    자식인데요?
    매년보낸다면서 언제보내주는지 궁금할수도 있죠

    그리고 맛있다고 하시니
    사드리는 보람있고 좋을거같은데..

    원글님이 시어머니를 싫어하시니
    다 밉게 보이는것 같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괜히 생트집 잡지 마시길..

  • 17. ..
    '24.5.10 10:47 A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저랑 반대시네요. 과일가게에서 제일 좋은거 사가도 백화점꺼 아니라고 본인이 트럭에서 산게 더 맛있대요ㅋㅋ 그래도 돈 쓰고 칭송은 받으시네요. 이게 나은데요?

  • 18.
    '24.5.10 10:47 AM (221.145.xxx.192)

    맛없다고 타박 만 놓는 경우보단 낫습니다.

  • 19. 평소
    '24.5.10 10:48 AM (125.250.xxx.141)

    잘 가지도 않는다면서 명절이나 생일때만 가는 거면 좀 자주 사 드리세요. 맘을 좀만 더 넓게 써도 되겠구만 참 야박도 해라.

  • 20. ㅎㅎ
    '24.5.10 10:48 AM (58.234.xxx.182)

    우린 맛 없다,얼마냐,오천원어치냐?이래요 알면서 물정 어두운 노인네인양 가격 깎아내리기
    사주고 욕먹고 무한반복하다 맛을 평가할 품목을 아예 안 사게 됩니다

  • 21. ....
    '24.5.10 10:48 AM (211.218.xxx.194)

    시댁에서 평소 남편한테 손을 많이 벌리나요??

  • 22. ㅇㅂㅇ
    '24.5.10 10:49 AM (182.215.xxx.32)

    맛있다 맛없다
    의도가 담겨있는 반복적인 언행은 다 별로에요...
    더하고 덜한거 없어요

    저도 시엄니가
    제가한 밥이 맛있다고 잘한다고
    제가한밥 먹고살고싶다는데
    그게 좋게 들리겠나요?
    듣는것만으로 움찔하죠

  • 23. 남편이
    '24.5.10 10:49 AM (175.223.xxx.181)

    ㅂㅅ 지가 때되면 보내고 엄마 잘드세요
    자주 못가 죄송해요 하며 마눌 몰래 보내지
    마누라 인성 몰라서 마누라가 인사 듣게 하나요?
    82에 돈없어도 한달 1~2번 호캉스 보내고 미안해 엄마 하는 딸도 있는데

  • 24. ...
    '24.5.10 10:50 AM (14.51.xxx.138)

    맛있게 드셨다고하면 반복해서 말하기전에 담에 또 보내드릴게요 하세요 그러면 반복해서 말하지 않겠죠 자주 가지도 않으면 과일정도 보내드리는건 큰 부담도 않되잖아요

  • 25. ㅇㅇ
    '24.5.10 10:51 AM (121.163.xxx.45)

    그냥 자주 과일좀 사보내주세요
    부모님한테 너무 모진마음 갖지마시고요

  • 26. 진짜
    '24.5.10 10:51 AM (211.106.xxx.172)

    남편이 등신이네요. 지 엄마한테 따로 과일 좀 넉넉하게 보내드리지....
    지 마누라 심성 알면....

  • 27. ..
    '24.5.10 10:53 AM (182.221.xxx.146)

    고맙다는 말을 맛있었다로 말하는거지요
    뭐 그정도로 시댁 타박이신지

  • 28. 과일드시고
    '24.5.10 10:53 AM (203.81.xxx.40) - 삭제된댓글

    과해지셨나봐요
    듣기좋은 소리도 한두번이라는데
    원글님은 신종 가스라이팅 당하는거 같은가봐요

    칭찬도 적당히 하셔야 진심으로 받는데
    과하니 오히려 더 바라는거로 들리고...

    아흐 이래저래 세상살기는 힘들어요
    처세하기도 어렵고

    계속해서 그러시면 중간에 오케이 거기까지~~~!!라고 외치세요

  • 29. sou
    '24.5.10 10:53 AM (222.238.xxx.125)

    며늘이나 아들에게 매번 얻어 먹으니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해
    고맙다는 표현을 좀 과하게 하는듯 하지만 짱날것까지 있나요

  • 30. ㅜ이라우
    '24.5.10 10:54 AM (103.241.xxx.42)

    맛없다는 것보단 낫지요

    저는 과일 사가면 자기는 이거 안 먹네 맛없네 얼마나 타박을 하는지 에규

  • 31. onedaysome
    '24.5.10 10:54 AM (161.142.xxx.16)

    맛 없다는 소리도 이니고 고마워서 그런거 아니예요?

  • 32. ㅇㅇ
    '24.5.10 10:54 AM (121.121.xxx.162)

    칭찬도 삼세번이란 속담에 맞는 상황같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시댁에 싸구려 보낼 수 없으니 비싼거 골라서 당연히 맛있겠죠.
    참외는 저는 모르니 남편한테 직접 물어보라 하세요.

  • 33. 꼬이셨네요
    '24.5.10 10:54 AM (119.71.xxx.160)

    맛있으니 맛있다고 하는거지
    어떻게 맛없는 걸 맛있다고 하겠어요.

    다른 사람이라면 기분좋아할 말을 뒤틀어 듣다니
    성격이 좀 이상하신 듯

  • 34. ..
    '24.5.10 10:54 AM (115.138.xxx.39)

    그렇게 시짜라면 이가 갈리는데 도대체 거기서 나온 남자와는 왜 결혼을 해요
    시어매 배에서 나온 남자 만지기도 소름끼칠거 같은데
    징글징글 여자들 시짜욕하는거

  • 35. 아니
    '24.5.10 10:55 AM (125.250.xxx.141)

    시댁에서 더 얻어 먹고 싶어서 그런건데 무한반복 말만 하니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
    이런거 알고 있으면서 좀 더 자주 보내드리면 되겠네요.

  • 36. ..
    '24.5.10 10:57 AM (223.38.xxx.42) - 삭제된댓글

    맛있으니 맛있다고 하시는거다 하고 말아요.
    신강에서 사가도 현본에서 사가도
    당신동네 ㅊㄱ네가 제일 맛있다는 부모님 만나봐요.

  • 37. ..
    '24.5.10 10:58 AM (118.235.xxx.176)

    본마음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이들어 며느리랑 뭐 따로 말한건 없고
    침묵으로 있기 뭐하고 그래서 했던말 또하고 쪼하는 경우도 있어요

  • 38. 자주 안가시니
    '24.5.10 10:58 AM (211.250.xxx.112)

    한달에 몇만원짜리 한박스만 보내세요. 과일 좋아하시는데 비싸서 못드시다 자식이 사오니 너무너무 좋으셨나봐요

  • 39. ㅇㅇ
    '24.5.10 11:01 AM (121.161.xxx.152)

    과일 사와서 맛있다고 말했다고도
    타박이네..
    대단하다 한국며느리들...

  • 40.
    '24.5.10 11:02 AM (112.152.xxx.66)

    제가 뭘 사가면
    마당에 집어던지고
    주변 시골노인분들 불러서 제가 보는앞에서 다 나눠줘버려요
    ~쟈가 가짜 사왔다 !난 안먹는다! 그러면서

    그 이유가
    용돈 안줄까봐 그랬다네요
    선물사가면 용돈 적게 줄까봐ㅠ
    길 앞까지 따라나오셔서 용돈 적으니 더 내놓으라ᆢ
    돈이 없어 그런게아니었고
    저 길들이려고 ᆢ
    시누가 용돈 더 드린날은 맏며리가 시누보다 용돈적게 내놓는게
    말이되냐? 따지세요
    알고보니 저희가 젤 많이 드린거였는데 혹시나 적게줄까봐ㅠ


    그이후 사과한쪽도 안사갔어요
    그동안 받은 설움으로
    저도 얼마전부터 시가와 연 끊었어요

  • 41. ..
    '24.5.10 11:03 AM (211.234.xxx.164)

    참... 부모님 과일값 얼마나 한다고..
    그냥 좋게 받아들이고 한번씩
    사드리세요.
    과일값 비싸니 노인분들 드시고 싶어도
    잘 못삽니다.
    말이라도 맛있다고 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전 솔직히 시부모님 그런 자잘한돈은 부모님이니
    사다드리고 씁니다.

  • 42. 나며느리
    '24.5.10 11:03 AM (1.235.xxx.138)

    원글님 그래도 맛대가리 없다고 타박하는것보단 훨낫습니다.
    남편이 참...자기지인이면 해마다 알아서 혼자 보내지...

    우리시집은 뭘 사가도 늘 못마땅해하셔서 ..그것도 굉장히 짜증나요

  • 43. ...
    '24.5.10 11:10 AM (1.235.xxx.154) - 삭제된댓글

    저 알아요
    가만계시질 못하고 본인생색도 많이내고
    또 달라는 말을 이상하게 돌려서 하고
    자꾸 들으면 진짜 짜증나고
    그간 해온것도 다 내놓으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듣기싫어요
    저 30년차거든요
    끝이 나는 날이 오긴하겠죠

  • 44. ..
    '24.5.10 11:12 AM (106.102.xxx.115) - 삭제된댓글

    치사하게 뭘 바라나요. 돈없어 못먹으면 죽는것도 아니고 그거 아니면 조금 사먹으면 되지 시에미들 총 출동인가? 원글이 뭔 잘못이라고.

  • 45. ...
    '24.5.10 11:12 AM (118.235.xxx.99) - 삭제된댓글

    시가에 갈때 일부러 맛집 후기 칭찬 가득한곳 찾아가서 음식 포장해갖고 갔었는데요
    시모 시부 둘다 이건 몇년전에 어디서 먹은게 최고였다는둥 (듣보잡 촌구석 식당 언급) 음식 젓가락으로 휘적대는데...제 아이가 집에 오면서 한마디 하더라구요
    왜 할아버지는 매번 저려냐고
    입맛 떨어져서 같이 밥 먹기 싫다고
    돈쓰고 시간쓰고 욕먹는 이런 집안보다는 백배 낫습니다
    돈 아까워죽을 지경 아니시면 그냥 칭찬으로 고마움의 표현으로 받아들이세요

  • 46. ..
    '24.5.10 11:24 AM (118.235.xxx.95)

    저는 맘에 없는 소리는 못하는 스타일이라
    아들이건 딸이건 맛이 없는데 맛있다고는 못하는데
    저렇게 맛있다고 무한반복할 정도시면
    그냥 한박스씩 보내드리겠네요

  • 47. ...
    '24.5.10 11:25 AM (221.146.xxx.16)

    아니 왜 자꾸 과일 보내라고들 하나요?

    천지 널린게 과일이고 제철과일 조금씩 사다먹으면 되지

    그게 무슨 자식이 안사주면 절대 먹을 수 없는 음식이에요?

    젊은사람들 일하고 가정챙기느라 바빠죽겠는데 무슨 과일까지 챙기래요

    생신2회, 명절2회, 어버이날만 챙겨도 5번이고 양가 따로 챙기니 10번입니다.

    때마다 용돈도 받을거잖아요

    과일정도는 좀 알아서 사먹으라고요

    저게 진짜 맛있어서 맛있다고 한게 아니니까 화가나는거죠 더 사달라고 조르는거잖아요

  • 48. ..
    '24.5.10 11:25 A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전 안 가지만
    신혼 때 과일 사가니 맘에 안든다고 시모가
    제 옆에 있는 남편 뒷통수를 퍽
    시모는 과일보다 돈이 좋다고
    글고 자기는 특정 과일 하나만 좋아한다고

  • 49. ..
    '24.5.10 11:26 A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전 안 가지만
    신혼 때 과일 사가니 맘에 안든다고 시모가
    제 옆에 있는 남편 뒷통수를 퍽
    시모는 과일보다 돈이 좋다고
    글고 자기는 특정 과일 하나만 좋아한다고
    정신적으로 문제있는 듯


    과한 칭찬,타박 다 싫어요
    담백하게 가지

  • 50. .
    '24.5.10 11:28 AM (223.38.xxx.100) - 삭제된댓글

    지금은 전 안 가지만
    신혼 때 비싼 과일 사가니 맘에 안든다고 시모가
    제 옆에 있는 남편 뒷통수를 힘껏 퍽
    시모 왈 본인왈 과일보다 돈이 좋다고
    글고 자기는 특정 과일 하나만 좋아한다고
    미친 사람 많아요


    과한 칭찬,타박 다 싫어요
    담백하게 가지

  • 51. ..
    '24.5.10 11:29 AM (223.38.xxx.100)

    지금은 전 안 가지만
    신혼 때 비싼 과일 사가니 맘에 안든다고 시모가
    제 옆에 있는 남편 뒷통수를 힘껏 퍽
    맞고 가만히 있는 남편놈은 병신
    시모는 미친 사람이고
    시모 왈 본인은 과일보다 돈이 좋다고
    글고 자기는 특정 과일 하나만 좋아한다고



    과한 칭찬,타박 다 싫어요
    담백하게 가지

  • 52. ㅅㄷ
    '24.5.10 11:32 AM (175.209.xxx.48) - 삭제된댓글

    세상에ㅡㅡ
    과유불급이죠ㅠ
    앞으로. 하지마세요

  • 53. 주고받고
    '24.5.10 11:32 AM (61.105.xxx.145)

    맛난 과일먹었으면 잘먹었다고 차비하라 오만원이라도
    손에 쥐어주는 부모였으면
    저런말도 액면그대로 받아들이겠죠..
    자식이 보이는 성의를 당연한 것으로 생각하는 권리로
    여기는 부모인듯.. 그러니 원글님 맘이 불편한거고요..
    이럴땐 못들은척 하시고 안들은것이라 생각하시길
    며느리나 아들이나 귀하게 여기지 않고
    자신의 편함을 위한 도구로 여기는 부모들도 많습니다
    때되면 과일대령해야하는 자식쯤으로 여기는 심보가 느껴지니 마음이 편하지 않은듯.. 토닥토닥요

  • 54. 세상에
    '24.5.10 11:34 AM (175.209.xxx.48)

    세상에ㅡㅡ
    과유불급이죠ㅠ
    뭐이리 구질구질한지
    앞으로. 하지마세요ㅠ

  • 55.
    '24.5.10 11:36 AM (118.235.xxx.237)

    참으로 시어머니 노릇 하기 힘들것네
    맛없다고해도지랄 맛있다고해도 지랄
    정말저렇게 꼬인사람과는 상종도 하기싫네
    어떤 삶을 살아왔으면 저렇게 부정적이고
    꼬인사람이 되는걸까

  • 56. ㅇㅇㅇ
    '24.5.10 11:51 AM (121.162.xxx.158)

    그냥 한국은 노인들도 그 자식 세대들도 불평불만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것 같아요
    젊으면 좀 다른가 싶어도 에휴....
    아줌마들 모여 하는 얘기가 다 남 흉 얘기...
    자식 세대들이 존경할만한 얘기 해 본적 있나요?

  • 57. 맛없다고
    '24.5.10 12:33 PM (14.55.xxx.192) - 삭제된댓글

    도로 가져가라는 제 시가보다는 나아요.

    빈 손으로 가기 뭐해서 과일을 사가면 한번도 잘 먹었다는 말을 안합니다. 잘못샀다고 핀잔만 가득. 한번은 하도 그래서 백화점에서 아주 비싼걸 사다 주었는데 맛없다고 안 먹는다고 가져가라 그래서 열받아서 진짜 도로 가져와 버렸어요. 그리고는 그대로 가져다 친정에 드렸더니 엄마가 엄청 맛있고 좋은 것이라 하시더라구요.

    그뒤론 아무것도 안사고 빈손으로 갑니다. 그리고는 용돈 봉투와는 별개로 과일값을 드리면서 제가 뭘 사도 마음에 안 드시니 직접 마음에 드는거 사드시라고 하면 얼마나 환하게 웃으면서 받는지 몰라요. 저도 과일 사느라 여기저기 다니면서 고생 안해도 되고 돈 좋아하는 시모는 돈으로 받으니 좋아하고 서로 좋더라구요.

  • 58. 윗님
    '24.5.10 12:58 PM (175.209.xxx.48)

    과일 맛이 중요한게 아니고
    그.돈을 줘라. 입니다

  • 59. 그래도
    '24.5.10 2:11 PM (175.195.xxx.40)

    며느리 사온 물건 좋다고 하시잖아요.
    사사건건 트집잡는 시댁보다 백 배 나아요.
    선물 포기하고 현금만 하는 1인.

  • 60.
    '24.5.10 2:39 PM (121.151.xxx.20)

    맛없다하면 맛없다 한다고 지랄
    아무말 안하면 아무말 안한다고 지랄
    맛있다하면 맛있다 한다고 지랄
    시댁은 그냥 뭐만해도 지랄. 에휴~

  • 61. 황금덩이
    '24.5.10 3:53 PM (222.99.xxx.28)

    암말 안하고 받아드시는것보다 그런말이라도 하는게 전 고마울거 같은데요

  • 62. 자존심
    '24.5.10 7:09 PM (125.178.xxx.162)

    사다라는 말은 하기싫고 먼저 원글님 입에서 '사드릴께요'라는 말이 나오길 바라는 거예요
    그럴 때 저는 절대로 먼저 말하지 않아요
    내돈 쓰면서 상대는 받아주는 입장이 되거든요
    끝까지 모른척하면 아마 다른 핑계로 화내실걸요
    부탁을 해도 들어줄까말까 내가 결정하는 건데 대접까지 해 드릴 수는 없죠

  • 63. 그거
    '24.5.10 7:35 PM (1.225.xxx.136)

    한 박스 보내주면 되잖아요.
    서로 간에 그거 정도는 하고 살 수 있지 않나요?
    그렇게 해도 돈 모으는데 크게 지장 없고요
    그렇게 안 한다고 크게 부자 되지도 않아요.

  • 64. 사달라는 소리
    '24.5.10 7:49 PM (217.149.xxx.88)

    사달라는 소리 돌려 말한거죠.
    짜증나는말투.

    거지근성 지긋지긋해요.

  • 65. ....
    '24.5.10 7:56 PM (106.101.xxx.101)

    쫌! 무슨말을하면 좀 곧대로 들읍시다. 전 여기서 어린나인데요 진짜 온갖말 꼬아서생각하는 울엄마같아요. 지겨워요

  • 66. 나도며늘이지만
    '24.5.10 8:07 PM (125.178.xxx.104)

    자주가지도 않은다면 돈으로 효도하는게 젤 쉽지않나요?
    남도 돕고 사는데 내 남편 낳고 길러준 부모님께 참외한박스나 과일 택배 보내는게 그렇게 싫은일인지...
    내 부모님께 보내는맘 처럼 좀 너그럽게 더 나은사람으로, 더 배운사람으로 살면 안됩니까?

  • 67. ...
    '24.5.10 8:12 PM (222.236.xxx.238)

    그냥 고맙단 말을 그렇게 하시는거 같은데요.
    뭘 사가도 이건 이래서 싫고 저건 저래서 싫고 투덜대는 사람보다 훨씬 낫지 않아요?? 님이 정 듣기 싫으시면 어머니 아까도 말씀하셨는데 한번만 얘기하셔도 돼요^^ 제가 과일 잘 골랐나보네요. 물론 어머니 속뜻은 다 알죠. 니가 고르는 과일이 맛있으니 니가 자주 골라서 자주자주 과일 안떨어지게 사보내란 말이다. 이거지만 모른척하는거죠.

  • 68. ㅓㅏ
    '24.5.10 8:17 PM (59.10.xxx.2)

    이번 건 맛없다 소리 듣고 싶으세요?

  • 69. ㆍㆍ
    '24.5.10 8:38 PM (211.49.xxx.20)

    전에 홍시가 엄청 싼 해가 있었어요 한 박스 택비 포함 만원도 안 했어요
    전 홍시 좋아해서 박스로 사먹거든요
    시모도 엄청 좋아하는데 내거 사면서 한 박스 보냈어요
    그까짓 만원도 안 하는 거 보내고 유세떠냐? 라고 남편이 그러더군요
    나는 보낸 것도 잊었는데 말이죠
    그 후로 시가에 과일이라도 보내야하나.. 하는 고민에서 해방 되었어요.

    그 전에는 반찬 해오래서 해갔더니 이까짓 것 해왔냐? 이런 말을 한 시모는 그 뒤로 내가 한 반찬은 구경도 못하고 있었죠
    반찬은 그래도 과일까지 타박할 줄 몰랐어요.
    안 먹고 돌려 보낸 것도 아니고 다 받아 먹고선 저딴 소리 해서...
    이제 반찬이고 과일이고 저는 손 뗐어요

  • 70. ㅇㅇㅇ
    '24.5.10 8:43 PM (121.162.xxx.85)

    한달에 한번 사대는것도 아니고 일년에 두번 명절에다 그외 한두번인가본데 그정돈 편하게 쓰세요
    과일이 한번살때 20만원해요?
    진짜 맛도 있고 과일값이라도 절약되고 아들내외가 사준다 자랑도 하고싶고 어쩌다 오는 며느리랑 딱히 나눌 공통 대화주제도 없으니 맛있다만 무한반복 하나보죠
    아들한테 언제 과일 오냐 정돈 물을수 있는거 아니에요?
    그걸 또 전하고 그집 아들이 등신이네요
    저런걸 아들이라고

  • 71. 웃겨
    '24.5.10 8:50 PM (218.50.xxx.141)

    맛있다고 해도 난리네.
    과일값 얼마나 한다고 맛있다고 고마워하면 철마다 보내주면 서로 복 받을 텐데

  • 72.
    '24.5.10 8:51 PM (211.234.xxx.20)

    며늘 못됐고 심보가 고약하네
    맛있다고지랄 ㆍ맛없다고지랄 222
    뭘사달라고 해요
    시모도 고맙단 말을 맛있다로 표현 한거지
    참 ㅉㅉ

  • 73. 인생
    '24.5.10 8:59 PM (61.254.xxx.88)

    한심....
    저도 며느리지만
    못됐어요
    정신좀차리세요..

  • 74. 그냥
    '24.5.10 9:06 PM (221.138.xxx.71)

    사드리세요.
    나이 먹으면 자식들이 챙겨주는게 그렇게 행복하답니다.
    우리도 나이먹을 텐데 부모님 마음도 헤아려 드리는 게 도리 아닐까요?
    그래도 원글님 시부모님 정도면 좋은부모 상위권입니다.
    저희 시댁은 맨날 내려오라고 난리쳐서 막상 가보면 밥도 안해놓고
    저보고 하라고 하더이다.

    선물로 준 과일 맛없다고 타박하는 집도 있어요.
    그러면서 또 뭐 안보낸다고 짜증내고..
    이런집 보다는 훨씬 좋은 시댁이잖아요.

  • 75. 유나유나
    '24.5.10 9:19 PM (218.212.xxx.182)

    근데요…..
    왜 사왔냐…. 이것보다 나아요

  • 76. ....
    '24.5.10 9:25 PM (1.241.xxx.216)

    명절 생신 그리고 어쩌다 참외 같은데
    그럼 일 년에 몇 번이잖아요
    그 정도면 그냥 편하게 하세요
    사갖고 간거 당연한 듯이 아님 타박하는 시가도 있어요

  • 77. 님성격
    '24.5.10 9:51 PM (121.166.xxx.230)

    님 성격이 이상하네요. 노인네들 같은말 반복반복이잖아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했던말 또하고
    그리고 맛없다 하는거 보다 너는 어쩜 이리 과일도 맛있는것만 사오니
    하면 좋지 않나요.
    그리고 참외가 사계절도 아니고
    마음평정을 잘하세요.
    님도 언젠가는 시어머니 됩니다.

  • 78. ...
    '24.5.10 10:08 PM (1.239.xxx.237)

    맛있다는게 뭐가 문제죠?
    맛없다는 말을 원하세요?
    그냥 아 네 많이 드세요.
    하면 끝!

  • 79.
    '24.5.10 10:10 PM (106.101.xxx.220) - 삭제된댓글

    어휴
    무슨 명품백 사달라는것도 아니고
    과일 그거 해봐야 얼마나 한다고
    애들이 사달래도 얼마든지 사주겠구만
    그릇이작고 쫌생이같고 쪼잔하다는 말을 진짜
    이런데다 쓰는거군요 ㅎㅎㅎ

  • 80. .....
    '24.5.10 10:17 PM (175.117.xxx.126)

    아니 그런데..
    진정 다들 저게 괜찮아 보이세요?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 두 번이지..
    맛있다 맛있다 소리를 저렇게 하루 종일 하면...
    그것도 그냥 단순히 맛있다가 아니라 또 사보내라 소리잖아요..
    당연히 누가 들어도 듣기 싫을 소리인데 ㅠ

  • 81. 뭔지알듯
    '24.5.10 10:20 PM (99.228.xxx.178)

    칭찬도 적당히해야지 뭔가 의도가 보이는?
    저희집오면 시모가 제가 한건 다 맛있대요. 밥도 저희집에서 먹으면 윤기가 좔좔 맛있어 죽겠대요. 진짜 귀에 인이 박힐정도로 말합니다. 그러면서 자꾸 얻어먹으려해요. 니가 그때 해준 그거 맛있었는데. 계속 세뇌시키듯 말해요.
    저희 친정에서 몇번 떡을해서 보냈는데 그거 맛있다고 수십번 얘기하더니 제가 못들은척하니 대놓고 친정엄마더러 떡 좀 더 해서 받아오래요. 염병 못먹어 죽은 귀신 들렸나.
    아마 원글도 계속 니가 사온과일 맛있으니 더사와라 계속 사와라 이런 압박 느껴졌을거에요. 그냥 한두번 칭찬하는거하고 달라요.

  • 82. ...
    '24.5.10 10:38 PM (220.71.xxx.148)

    제 입장에선 과일박스로 해결되면 너무 편하고 좋겠어요
    시부모님은 과일 택배 보내시고 싶어하고 저희한테는 주문품은 다 싫고 며느리 노동과 아들 감정노동만 갈구하시네요

  • 83. .....,.
    '24.5.10 10:50 PM (103.241.xxx.119)

    저희 작은 엄마 생각나요..
    어릴때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욕을 그리하더니
    며느리 보니꺄 이제 며느리욕

    그냥 꼬인 사람은 남욕하고 우습게 보며서 편안해하지만
    제가 보기엔 작은 엄마가 평생 젤 불행한 느낌

  • 84. 시모들
    '24.5.10 11:24 PM (182.161.xxx.114)

    댓글보기 싫어 죽겠어요.
    자식들 등쳐먹으려는 시모들만 동질감 느껴서 댓글 다는듯

  • 85.
    '24.5.10 11:25 PM (106.101.xxx.220)

    요새 참외가 한 이삼십만원하나요??
    설마 밥한끼 값갖고 글까지 써서 이러진 않을테고...

  • 86. 시집불만
    '24.5.11 3:29 AM (1.176.xxx.152)

    니가 사온건 진짜 맛없더라
    그러면 그것도 불만이시잔아요
    평소에 꼬인건 공감하지만
    이것도 못듣겠다 하는건 공감이 안돼요

  • 87. 사랑123
    '24.5.11 5:27 AM (61.254.xxx.25)

    40대 미혼인데..공감이 안되네요

  • 88. ㅇㅇㅇ
    '24.5.11 6:24 AM (187.190.xxx.173)

    이정도가지고 꼬아생각하는게 원글이 부정적 사람같아요. 칭찬도 싫다니

  • 89. ㅎㅎㅎ
    '24.5.11 7:21 AM (211.234.xxx.123)

    저는 제가 사온 간식이 제일 맛있다고 하셔서
    이번엔 뭘 사다드리면 좋아하실까 고민하는데 ㅠ
    그냥 좋게 생각합시다
    저도 늘 부글부글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약자인 시가에 되갚아주지는 않아요 ㅠ
    맛있다고 하시면 더 사드리고 싶은 제가 호구인가요?

  • 90. ㅇㅇ
    '24.5.11 8:50 AM (211.207.xxx.223)

    저도 더 사다드리고 싶던데요
    제가 사온 영양제..시간에 맞춰 꼬박꼬박 먹고..그거 먹고 건강해진 것 같다고 해서..좋아하시니 더 드리고 싶더군요.

    저..결혼할때 엄청 반대했던 시어머니셨어요. 그 때 받았던 설움 생각하면 밉기도 하지만 이제..20년 넘게 서로 보며 사니 나쁜 분도 아니고 평범한 시골할머니시고..잊지 않고 꼬박꼬박 먹고 아이허브에서 산 싼 영양제임에도 그렇게 좋아하시니 매번 다른거 사다드릴거 없나 찾게 됩니다

    반대로 저희 엄마..영양제 사다드려도 제대로 챙겨먹지도 않으면서 맨날 뭐가 좋다더라..저에게 이야기 하심.

  • 91. ㅇㅂㅇ
    '24.5.11 9:08 AM (182.215.xxx.32)

    수십번 무한반복하면 싫죠
    꽃노래도 한두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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