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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주일째 이불킥 중

부끄럽 조회수 : 2,245
작성일 : 2024-05-10 08:50:57

모임에서 새로 알게 된 분이 좋은 분 같아서 그날 내적 친밀감이 급 생겼어요. 얘기 들어 보니 그 분 대학생 자녀분이 제 대학 후배로 입학했더라구요. 대화 중에 무슨 맞장구를 치다가 제가 거기 나와서 안다고 블라블라블라... 안물안궁인데...

애교심이 대단한 것도 아니고 어디서 출신학교 밝힐 일도 밝힌 적도 없는데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왜 그랬는지 민망하고... 사람 주책맞고 우스워 보였을 거 같아요 시간을 돌리고 싶습니다ㅜ

IP : 175.196.xxx.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5.10 8:51 AM (114.204.xxx.203)

    그정돈 그쪽도 신경 인쓸거에요

  • 2. ..
    '24.5.10 8:52 AM (106.101.xxx.165) - 삭제된댓글

    그 정도는 괜찮아요
    아는 거니까 말한 거 뿐인데요 뭘

  • 3. ㅇㅇ
    '24.5.10 8:57 AM (116.42.xxx.133)

    그정도 괜찮으니 그만 이불 놓아주세요 ㅎㅎ

  • 4. ...
    '24.5.10 8:58 AM (118.235.xxx.134)

    같은대학 선배 라서 말한것이고
    그정도야 괜찮죠
    자녀 다니는 대학이니 그 대학교를 안좋게 볼리도 없고요

  • 5. 그냥
    '24.5.10 9:04 AM (14.32.xxx.227)

    그런 이야기도 못하면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고 사람을 사귀나요?
    너무 조심하면 상대가 오히려 불편할 거 같은데....
    죄 없는 이불은 놔주세요~

  • 6. ...
    '24.5.10 9:35 AM (112.145.xxx.70)

    그 정도로 무슨 이불킥을.. 훗.

    아.
    그 분이 남자인거에요??
    님이랑 그 분 다 솔로고??

    그렇다면 뭐.. 그럴수도 있겠네요

  • 7. 에이
    '24.5.10 3:09 PM (211.36.xxx.24)

    뭘 그 정도 가지고 같은 동문인데 반가운 마음에 충분히 그럴수 있습니다.
    오바한거 하나 없으니 걱정 떨쳐내고 이불킥 할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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