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눈에 반한 남자와 결혼하신 분 계세요?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24-05-10 07:24:48

혹시 서로가 그런 경우라면

그건 정말 기적같은 일 아닌가요?

IP : 223.38.xxx.4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적이요??
    '24.5.10 7:35 AM (175.125.xxx.65)

    제발등 찍고 있어요
    27년 ㅠ


    그래도 한때의 열정
    후회는 없어요^^

  • 2. 크윽
    '24.5.10 7:39 AM (222.109.xxx.93)

    첫눈에 반해서가 아니라 눈감고 포기하고 선보고 35일만에 결혼~~
    포기하고 살다보니 40년이 코앞이네요

  • 3. 저요
    '24.5.10 7:41 AM (223.62.xxx.241)

    제 눈 찌르고 싶어요

  • 4. 첫눈에
    '24.5.10 7:45 AM (39.7.xxx.137)

    반해서 짝사랑하다 5년 사귄 남자 있었는데
    나중엔 헤어지고 싶어 죽는줄 알았어요

  • 5. ^^
    '24.5.10 7:46 AM (116.39.xxx.174)

    저는 진짜 첫눈에 반해서 결혼했어요.
    이상형이었거든요.. 숨이 안쉬서지고 몸이떨릴 정도요.
    기적이죠. 연애 5년 결혼17년차에요.
    아이두명 키우며 아직도 다정하게 잘살고 있어요.

  • 6. ....
    '24.5.10 8:18 AM (39.115.xxx.201)

    저요~
    후회합니다

  • 7. ....
    '24.5.10 8:21 AM (202.20.xxx.210)

    첫눈 이라는 게 외모가 거의 90 이잖아요. 저랑 남편 둘 다 서로 외모 보고 반해서 결혼 했고 후회 없어요. 나머지도 잘 맞고.. 아이 하나 있는데 진짜 예뻐요 ㅎㅎ
    연애 하면 성격이 맞아야 되는데 연애를 거의 8년 했어요. 첫눈에 반하지만 성격까지 보려면 장기 연애를 해봐야 알죠.

  • 8. ..
    '24.5.10 9:00 AM (124.5.xxx.99)

    첫눈에 반해도 아니여도 후회할날은 오는거 같아요
    그렇지만 남자들은 그 콩각지가 잘 안벗겨지는거같아요
    20년차인데 애정표현이라고 해야하나 말로 다정하게
    하거나 표현하거니 이런건 있고 편해요
    그러나 반한다는게 다가 아니고 지나고보니
    인품좋고 스펙있던 반하지 않았던 다른사람과
    결혼하였더라면 이모든 시련도
    없지 않았을가 싶구
    반한다는게 그닥 의미없는거 같아요
    아주 모든면에서 거의 완벽한 이상형과 첫눈에 반한다면
    모를가

  • 9. 저요
    '24.5.10 9:16 AM (210.222.xxx.250)

    저 35 남편36
    첫눈에 반해 3~4번 만나고 결혼(대구ㅡ서울 장거리연애)
    대만족입니다ㅋ

  • 10. 기적이 아니라
    '24.5.10 9:19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날벼락인 분들이 많네요..

  • 11. ....
    '24.5.10 9:27 AM (121.157.xxx.171)

    기적이죠. 저는 정말 남자 많았던 과에서 첫눈에 가장 멋있었던 남자 동기와 나중에 나이 들어 우연히 다시 만나서 열렬히 대시받아서 결혼했어요. 알고 보니 학교 다닐 때 남편도 제가 마음에 있었는데 기회가 없어서 말을 못 걸었대요. 내 인생에서 첫눈에 가장 멋었었던 남자와 결혼한 게 제 인생에 너무 기적이라 다른 불운이나 힘든 것들을 극복하는데도 도움이 돼요. 적당히 맘에 들어가 남자가 대쉬하니까 만나보다 사겼던 경우랑은 정말 마음이 달라요.

  • 12. 스파클링블루
    '24.5.10 9:42 AM (175.210.xxx.215)

    같은 과 동기 첫 오티때 키크고 넘 잘생겨서 점 찍어뒀는데 친구로 가까이 지내다가 이 년 정도 지나서 열렬한(?)구애 받아서 결혼했어요 ㅋㅋㅋㅋ
    사귀다가 성격이나 집안이 개판이면 헤어졌을텐데 그것마저도 완벽해서 사는 게 재미있어요
    집에서 헐랭하게 있으면 귀엽고 빡세게 꾸미고 나가면 넘 멋있고...
    첫눈에 반해도 다른 게 받쳐주지 않음 안돼요 ㅎㅎ

  • 13.
    '24.5.10 10:39 AM (223.39.xxx.228)

    입학하고 강의실 들어가 첫눈에 올!
    했다가 나중에 사귀고 결혼까지
    지금도 30년 되었지만 잘살고 있어요.
    친구라 서대차이 안나고 정치색 맞고
    종교 생활은 안하니 부딪칠일 없구요.
    아직도 연애하듯이 살고 있어요.

  • 14. ..
    '24.5.10 1:16 PM (58.228.xxx.67)

    인연인거죠
    첫눈에반해서 결혼해서 잘사는것...
    좋은 인연..
    물론 결혼하는 자체가 인연인거고..
    악연이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560 이문* 잔나* 효*같이 인성안좋은 사람은 안나왔으면 좋겠어요 10 인성안좋은 2024/05/26 5,564
1596559 오늘 두끼이상 좀 많이 먹었거든요 이상증상 5 선재야 2024/05/26 2,419
1596558 두리안 첨먹어봤어요(feat. 가락시장) 7 231245.. 2024/05/26 3,432
1596557 비는내리고 혼자 사니 너무 좋네요. 38 , , , 2024/05/26 24,037
1596556 그럼 행시 재경이랑 산업은행중 뭐가 더 낫나요? 16 ㅇㅇ 2024/05/26 2,495
1596555 제주공항인데 7 뜨악 2024/05/26 2,582
1596554 처음 사주를 봤습니다 1 ㅇㅇ 2024/05/26 1,831
1596553 냉동 칼국수면은 어떻게 조리하나요? 14 .... 2024/05/26 1,447
1596552 여행 정말 싫어하는데요 8 자랑주의 2024/05/26 2,950
1596551 드뷔쉬 연주 최고봉은 누구인가요? 10 클래식 2024/05/26 1,306
1596550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질문이요~ 3 ... 2024/05/26 1,200
1596549 서울에서 동탄으로 출근하려는데요 6 아기사자 2024/05/26 1,892
1596548 음식점갔다가 나오는데 우산이 없어졌어요 24 ㅠㅠ 2024/05/26 5,391
1596547 풀무원 김밥김 유통기한 작년 2월인데 9 ... 2024/05/26 1,366
1596546 아픈분들 저탄수하십셔 148 ㄹㅇ 2024/05/26 33,161
1596545 밖에서 부부싸움 하기도 하나요 19 ㅡㅡ 2024/05/26 4,259
1596544 고2 아이가 탐구보고서 쓰는법을 하나도 몰라요. 10 고2 2024/05/26 1,455
1596543 홈플러스몰은 3 oo 2024/05/26 1,586
1596542 국간장 없이 미역국 끓여도 될까요??ㅜㅜ 23 .. 2024/05/26 2,968
1596541 남동생. 7 누나 2024/05/26 2,304
1596540 금 안전하게 싸게 사는 방법? 5 jkl 2024/05/26 2,146
1596539 유리 있는 액자 버리는 방법? 6 ... 2024/05/26 1,571
1596538 일 배울때요 2 ㅇㅇ 2024/05/26 760
1596537 나파밸리 와이너리 투어 4 Corian.. 2024/05/26 1,108
1596536 그럼 식당에서 신발벗어 자기신발위에 발 올리는 건 어때요? 25 ..... 2024/05/26 4,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