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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을 집에서 구워요

이젠 조회수 : 3,987
작성일 : 2024-05-09 19:46:03

자른 조미김 사다 먹은지 오래 됐어요

밥 반찬도 좋지만 그냥 간식으로도 많이 먹었어요

어제 마트에서 사려고 보니 50%정도 오른 거 같아요

가격도 올랐지만

1+1은 아예 보이지 안더라구요

못 사고 그냥 왔지요

 

오늘 발견했어요

싱크대 한칸에 고이 모셔져 있는 곱창김이요

겨울에 신안 여행 갔을 때 사온 걸 거예요

생김으로 먹으려다 잊어버렸었나 봐요

들기름 식용유 섞어 바르고 소금 뿌려 에어프라이어에 2분 굽고 위아래 바꾸어 또 2분 구웠어요

와우!!

정말 맛있어요

주말에 오는 딸이 맛있다며 먹을 걸 생각하니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네요

집에서 김굽기 82님들도 시도해 보세요

 

 

IP : 125.178.xxx.16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돌
    '24.5.9 7:48 PM (121.145.xxx.32)

    오 감사해요
    냉동실 자라차지하고 있는 곱창김
    내일 시도 해볼게요

  • 2. ㅇㅇ
    '24.5.9 7:48 PM (222.233.xxx.216)

    잘 하셨어요
    곱창김 구워먹으면 밥도둑 너무 맛있죠
    곱장김 맨 입에도 한없이 먹게 되는데

    계속 비싸지니 속상해요

  • 3. 하늘
    '24.5.9 7:54 PM (211.104.xxx.45)

    몇 도에서 구워요?

  • 4. ...
    '24.5.9 8:05 PM (114.200.xxx.129)

    저 어릴때 할머니가 그런식으로 많이 해주셔서 가끔 저도 그렇게 해먹어요..ㅎㅎ
    그게 한번씩 생각이 날때 있더라구요...

  • 5. ㅇㅇ
    '24.5.9 8:09 PM (180.230.xxx.96)

    저도 김 사다 구워먹는데
    오븐에 구우니 그냥 낱개로 팬에 굽는것 보다 못해
    번거로워도 팬에 굽는데
    에프는 맛있게 잘 구워지나보네요
    요즘 김 값이 많이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 6. ...
    '24.5.9 8:17 PM (58.29.xxx.1)

    너무 맛있겠어요.
    전 김굽다가 에프에 한번 불 크게 난 적이 있어서 남들이 안전한 방법 알려줘도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예전에 어떤 연예인이 (기억이 안나네요)
    아침마다 엄마가 김을 새로 구워주셨는데 그게 항상 엄마 사랑으로 기억이 난다고 했던 말이 나네요

  • 7. 토스트기에
    '24.5.9 8:25 PM (221.147.xxx.70)

    구워먹어요.

  • 8. ..
    '24.5.9 8:27 PM (124.5.xxx.99)

    아 이런방법이 몆장씩 굽나요?

  • 9. 에프
    '24.5.9 8:28 PM (223.39.xxx.243)

    6등분 잘라서 구워요.

  • 10.
    '24.5.9 8:44 PM (112.162.xxx.89)

    기름소금안바르고 에어에 구워도 진짜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 간장참기름장 만들어 살짝 찍어먹어보세요

  • 11. ...
    '24.5.9 8:54 PM (115.138.xxx.202)

    김이 날아다니진 않나요?

  • 12. ....
    '24.5.9 9:00 PM (175.193.xxx.138)

    으아악~~
    어릴때 엄마가 불에 슬쩍슬쩍 구워 주면, 제가 기름바르고 소금 한꼬집해서 솔솔 뿌렸는데...옛날 생각나네요.

  • 13. ㅇㅇ
    '24.5.9 9:04 PM (112.146.xxx.223)

    저는 인스타 쇼츠에서 웍에다 네장 잘라서 볶듯이 굽는거 보고 했는데 너무 바삭하니 맛있어요 한장씩 굽는거보다 나아요

  • 14. ....
    '24.5.9 9:47 PM (220.85.xxx.241)

    전 롯지 무쇠주물팬에 두장씩 겹쳐서 구워요.

  • 15. 저는
    '24.5.9 10:07 PM (183.102.xxx.78)

    곱창김에 들기름 바르고 맛소금 살짝 뿌려서 코팅후라이팬에 두장씩 구워서 먹어요. 사먹는 김과는 차원이 다르죠.ㅎㅎ
    어렸을 때 엄마가 김을 많이 구워주셨는데 그 때는 반찬거리가 마땅치않아서 최고의 반찬이었어요. 지금은 김을 집에서 구워먹는다고 하면 어려운 음식 해먹는 것처럼 반응하는 분들이 많은데 저 어릴 때만 해도 김은 집에서 다 구워먹었죠.

  • 16. 저도
    '24.5.9 10:15 PM (14.48.xxx.149)

    에프에 김 굽다 큰 불날뻔요

  • 17. ...
    '24.5.9 10:41 PM (175.209.xxx.151)

    에프에 구울때, 쇠 젓가락으로 꼬치처럼 꽂아서 구우면 김이 안날려서 안전해요.

  • 18. ..
    '24.5.9 11:36 PM (39.115.xxx.132)

    저도 아침에 김 세장 손가락으로
    들기름이나 올리브유 쓱쓱 바르고
    소금 뿌리고 후라이팬 달궈서
    앞뒤로 구워서 아침에 입맛 없다고
    밥 안먹는 아이 준비하면서
    하나씩 집어먹어서 밥한공기
    밥 조금씩 말아 놓은거 다 먹고 가요 ㅎㅎ
    얼마나 맛있는지 저도 아침에
    두유랑 사과만 먹다가 김 세장
    또 기름발라 구워서 밥 싸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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