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딸이 불들어오는 카네이션을 사왔는데요

... 조회수 : 2,573
작성일 : 2024-05-09 08:58:08

어버이날이라고 불들어오는 카네이션을 사왔네요.

생화는 빨리 시들어서 이걸 사왔다네요

근데 이거 얼마인가요?

용돈도 얼마 안주는데 뭘  이런걸 사오는지

용돈 좀 올려줘야 겠어요.

IP : 39.7.xxx.19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자123
    '24.5.9 9:00 A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너무귀여워요ㅎㅎ 애가 고등되고보니 중딩이들이 어찌나 귀염뽀짝 아가야같은지.
    지금을 즐기고 추억하세요
    나름 이쁜거 고심해 고른것같은데 그모습이 상상되서 너무 귀엽네요

  • 2. ㅇㅇ
    '24.5.9 9:04 AM (222.233.xxx.216)

    기특한 따님 귀엽네요 용돈 두둑히 한번 주시죠

  • 3. 성의 있는 선물
    '24.5.9 9:05 AM (121.166.xxx.208)

    고심한 흔적이 있는 선물, 아이가 배려있네요, 30 살 아들은 생애 첨 카네이션 1만 5천원짜리 던져 놨는데, 성의 없는게 느껴져 야속해요

  • 4.
    '24.5.9 9:31 AM (220.125.xxx.37)

    앜...불들어오는 카네이션...
    저라도 특별용돈 줍니다.
    울 큰아들은 그 두툼한 입술로 뽀뽀 드린다고...아냐...그러지마

  • 5. ㄷㄷ
    '24.5.9 9:34 AM (59.17.xxx.152)

    초딩 딸은 제가 좋아하는 배스킨라빈스 사온 거 있죠.
    자기 좋아하는 맛 안 사고 제가 좋아하는 맛으로만 골라 왔어요.
    친구들은 카네이션 사는데 엄마는 꽃보다 아이스크림 더 좋아할 것 같아서 이거 샀다고.
    진짜 감동이었어요.

  • 6. 인ㅋㅋㅋ
    '24.5.9 9:50 AM (211.234.xxx.21)

    애들이 작은 거 뭐 하면 진짜 감동이에요. 불까지 들어온다니 정말 화려한 거 받으셨네요ㅋㅋㅋ

  • 7. ㅁㅁ
    '24.5.9 9:57 A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

    으허
    그거 4ㅡ5만원요
    아가가 혼자 조용히 일주일 용돈 긴축 들어갈듯요

  • 8. ***
    '24.5.9 9:58 AM (58.232.xxx.53)

    아이스크림사온딸도 참 귀엽네요.
    저도 꽃보단 아이스크림 ㅎㅎ
    더구나 엄마좋아하는맛으로만.
    불들어오는 카네이션 딸도그렇고
    합리적소비를 아는 똑똑한 아이들이네요.

  • 9. 제제네
    '24.5.9 10:25 AM (125.178.xxx.218)

    색다른 뭘 사까 고민했을 애가 기특하네요.
    전 애들 이쁜짓 대딩때까지 잘해서
    그것만으로도 고맙네요.
    직장다니느라 고생하는데 어버이날기념식사하자 그러는데 그말만으로도 너 할 일 다했다 싶더라구요.
    근데 번화가나 꽃집에서 내놓은 이쁜 꽃들에게 눈길이 자꾸 가 오마 나 늙었다싶더라구요.

  • 10. ...
    '24.5.9 10:28 AM (114.200.xxx.129)

    그게 낫겠네요 . 카네이션 빨리 시들려지는데 불들어오는 카네이션이라니 센스있는 선물이네요
    원글님 글보고 인터넷검색해보니까 2만원부터 4만원 사이까지는 하는것 같네요 .근데 제품인지 모르니까.. 3만원 이상은 줬겠죠 ..열심히 돈 모아서 구입했겠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884 여성 유산균 어떤거 드시나요? 1 두둥실 2024/05/23 976
1595883 집 보여준 부동산 마음에 안 드는데 8 부동산 2024/05/23 2,156
1595882 가정폭력 22 남편은공무원.. 2024/05/23 3,676
1595881 어떤분이 말씀 하셨지요 1 2024/05/23 935
1595880 콩국물도 당뇨를 유발하나요? 13 질문 2024/05/23 5,317
1595879 밥을 한시간 먹고 있어요 5 ㅡㅡ 2024/05/23 2,325
1595878 자궁적출하고 보호자없이 가능한가요? 30 질문 2024/05/23 3,722
1595877 모짜르트 502레스토랑이요 5 예술의전당 .. 2024/05/23 1,445
1595876 남자정장 소매 수선비 1 비쌈 2024/05/23 551
1595875 특히 중요해서 따로 챙겨둔 물건을 못 찾고 있어요...어떻게? 8 ... 2024/05/23 1,112
1595874 여름되니 일자종아리가 부러워요 5 ㅇㅇ 2024/05/23 2,809
1595873 데이트앱에서 괜찮은 사람 만날수 있나요? 12 .. 2024/05/23 2,700
1595872 저녁 뭐 드셨어요? 12 .. 2024/05/23 1,798
1595871 초등엄마예요... 21 ..... 2024/05/23 4,999
1595870 소비기한 열흘지난 간고등어 버릴까요?ㅠ 9 냉장고에서 2024/05/23 1,305
1595869 숫돌로 칼 갈아 써요. 13 다이소 2024/05/23 2,012
1595868 비싼 벽걸이 에어컨 ㅎㄷㄷ하네요 3 비쌍 2024/05/23 3,675
1595867 "동남아 사업도 우리꺼"…日 라인야후 &quo.. 9 ... 2024/05/23 1,772
1595866 유투브에서 댓글이 오른쪽으로 달려요. 2 2024/05/23 590
1595865 올리브오일 가격 엄청 올랐나봐요 14 아아 2024/05/23 5,696
1595864 주위에 정 떨어지게 말하는 사람 있지 않나요? 8 ㅇㅇㅇ 2024/05/23 3,089
1595863 40대에 이른 은퇴를 하게 된다면? 14 이른 은퇴 2024/05/23 2,790
1595862 강아지와 자전거의 세상 9 ㅉㅈ 2024/05/23 1,539
1595861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라이브ㅡ 헌법을 따져 또 거부권을 ? .. 1 같이봅시다 .. 2024/05/23 336
1595860 줄리엔강 영상에 전현무 표정 넘 웃겨요 ㅋㅋ .... 2024/05/23 1,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