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외에서 이름 소개할 때 이름과 성의 순서

테나르 조회수 : 928
작성일 : 2024-05-08 16:15:27

우리나라 선수가 해외에서 하는 경기를 보고 었었는데

외국 캐스터가 이름을 가령 철수김 이 아니라 김철수 라고 말하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최근 스포츠 경기 볼 때 우리나라 사람의 이름을 해외처럼 이름+성 의 순서가 아니라

성+이름 즉 원래 우리나라 순서로 부르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아요 

 

이것이 일부의 경우일까요

그냥 일반인들은 자기 소개할 때 영희킴 이라고 소개하는 게 대세인 거죠?

서구사회를 기준 삼아서요 

 

근데 저 경기 보면서 나도 외국인들 만나면 내 이름 순서 그대로 말하고 우리는 성과 이름의 위치가 반대야 나를 00이라 부르면 돼, 라고 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IP : 221.147.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8 4:20 PM (114.201.xxx.29)

    이름이 김철수 면
    김철수라고 이야기하고
    성이 김이고 철수가 이름이라고 말해주면 될 것 같아요.

  • 2. 원글이
    '24.5.8 4:22 PM (221.147.xxx.20)

    네 맞아요 안그래도 그 내용을 추가했네요 사실 말하고 싶은 게 그거였거든요
    한번 설명을 추가해야 하긴 하지만 외국 친구를 사귄다거나 하는 비공식적인 자리에서는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3. ....
    '24.5.8 4:23 PM (116.41.xxx.107)

    15년전에
    미국 신문에서
    김 정 일,김 정 은
    이 순서대로 한 글자씩 띄어서 표기하더라구요.
    북한에서 그렇게 표기해서 따르는 것 같고
    미국 애들은 어느 게 성인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더라구요.
    외국인에게는 어느게 성이고 이름인지 무심한 듯했어요.

  • 4. ㅇㅇ
    '24.5.8 4:51 PM (73.109.xxx.43)

    굳이 궁금해하지 않아요
    서양이나 일본이나 이름 한글자만 부르기도 하고 성만 부르기도 하고
    남의 이름 어느 게 성인지 이름인지 구체적으로 알아야 하는게 아니잖아요

  • 5. 원글이
    '24.5.8 6:56 PM (221.147.xxx.20)

    우리나라는 성으로만 부르면 10명중 네 명은 다 김이고 세 명은 이고 한 두명은 박이고 그렇잖아요 그걸로는 누가 누군지 알 수 없으니 이름을 알려준다는 거죠
    우리도 뭐 외국 사람 성이 뭔지 이름이 뭔지 궁금한가요 그냥 뭐라고 불러야 하나가 문제죠
    제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나이 많은 분들은 항상 핵심보다 뭔가 다른 요소에 빠져서 그걸 문제삼으니...)
    이름을 알려주는 방식이 서구의 방식에 맞추느냐 아니면 이제 우리나라 방식을 소개하느냐 하는 거에요

  • 6. 요이
    '24.5.8 9:59 PM (113.130.xxx.77)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생각을 해요.
    굳이 서구 사회를 기준으로 한다고 해서
    미국등에 가서 김영희를
    영희킴으로 소개할 필요가 있을까요.
    우리 이름은 고유명사이잖아요.
    탐 크루즈가 우리나라와서
    성-이름 순서인 나라에 왔으니
    크루즈 탐이라고 자기를 소개하지 않잖아요.
    박태환도 완영 후에 본인레인에 영어로
    박태환(Parkt~)이라고 적은걸 봤어요.
    태환박이 아니라.
    김연아는 연아킴인건 다들 아실거고요.
    원글님 말씀처럼 내 이름을 소개해야 될때면
    우리나라는 성먼저 이름 뒤라고 말하면서
    내 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말해야 야죠.
    서구권에 가서
    이름 성으로 말하는 것도
    일종의 사대주의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915 식당에서 주인 말고는 직원은 버리는 게 아깝지 않나봐요 21 ㅇㅇ 2024/05/20 4,124
1594914 지구를 지켜라...미국에서 리메이크 하네요 26 ㅇㅇ 2024/05/20 2,573
1594913 연로한 부모님이 너무 부담스러워 답답해요 22 내이름은딸 2024/05/20 8,120
1594912 보온밥솥으로도 구운계란할수 있나요? 1 구운 2024/05/20 748
1594911 뜨거운 물로 설거지할때마다 생각나는 연예인 10 ........ 2024/05/20 4,864
1594910 자식을 가스라이팅하고 정서적 학대하는 게 진짜 안 좋은 게요 3 ... 2024/05/20 2,022
1594909 한번 마트 장 보면 오만원은 기본이지요? 18 2024/05/20 3,397
1594908 먹지마라는 내장탕 먹고있어요 7 ㅇㅇ 2024/05/20 2,237
1594907 my dear라는 표현요. 8 111 2024/05/20 1,768
1594906 더킹의 한재림감독의 더에이트 쇼 대단합니다 11 mm 2024/05/20 2,707
1594905 결혼율이 낮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137 또또또 2024/05/20 5,994
1594904 골반이 큰 체형 4 Tt 2024/05/20 1,910
1594903 이런 아이 믿어도될까요?(고딩선배맘께 질문) 1 고딩맘 2024/05/20 835
1594902 화상에 팔토시 색깔 블랙? 화이트? 1 ㅇㅇ 2024/05/20 342
1594901 반포도 학군지라 부르나요? 13 궁금 2024/05/20 2,641
1594900 먹는걸 왜 쳐다볼까요 20 꼬꼬 2024/05/20 3,560
1594899 요양병원과 요양원 15 2024/05/20 2,864
1594898 구글 출신 이해민 당선인 라인 넘어가면 韓 IT 업계도 타격 7 .. 2024/05/20 2,168
1594897 공부잘 못하는 고2학생 면담 다녀왔어요. 함께힘내요. 11 Dd 2024/05/20 2,753
1594896 5/20(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5/20 561
1594895 식용유 어디에 넣어 쓰세요? 3 .. 2024/05/20 1,442
1594894 애들 있는 집 저녁은 닭갈비 떡볶이 추천 11 저녁은 2024/05/20 2,527
1594893 직구 중(ing)에 직구금지 되면 어떻게 되는 거죠? 7 ........ 2024/05/20 1,327
1594892 자꾸 모르는 번호로전화가 오는데 6 .. 2024/05/20 1,648
1594891 연락오면 잘 나가는데 먼저 연락은 안해요~ 3 제가 2024/05/20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