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잘못한 경우

에구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24-05-08 00:46:30

대학생아이인데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는데 듣고 있으니 속이 터져요. 친구들과 같이 작품을 만들면서 생긴 일인데 제 아이가  좀 이기적으로 보이고 실수한 거 같거든요.

그걸 지적하니 자기도 그런것 같아 맘이 안좋은데, 저한테 꼭 그렇게 말을 해야하냐고 해요.

아이는 저한테 공감을 받고 싶어서 얘기하는데, 저는 공감을 못해주겠고 자꾸 충고를 하게돼요. 아이 잘못이니까요ㅠ

끝까지 제가 공감을 안해주니 화나서 자기방으로 가버리네요. 아이가 잘못했다고 생각이 드는데 이럴때는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까요?

IP : 221.155.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5.8 12:48 AM (199.71.xxx.110)

    님도 대화를 잘못했는디
    누가 누굴 혼내요
    이미 밖에서 당하고 이기적으로 굴다 따당할 처지인데
    집에서까지 쿠사리먹으면 아 네 엄마 제가 잘못했네요 하고 반성하나요? 더 속상하지..
    애가 불쌍
    지적은 하더라도 다음부터 잘하면 괜찮다든가 화해를 시도해보라든가 그런게 브모 역할이죠

  • 2. ...
    '24.5.8 12:49 AM (218.159.xxx.228)

    이제 성인이에요. 어린애들처럼 참아주지 않더라고요. 이기적인 애로 각인되면 본인만 힘들어요. 충고잘하셨어요. 지금은 공감으로 자기위로하면 안 될 것 같아요. 다른 것도 아니고 사회성관련해서는요.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이기적인 스무살이었고 남친이랑 친구들이 그 부분 절대 그래쪄요 안하고 지적해줘서 인간되었거든요ㅜㅜㅋㅋ지금도 고마워요.

  • 3. ㅇㅇ
    '24.5.8 12:55 AM (59.6.xxx.200)

    공감은 안해줘도
    그래 참 속상하고 힘들었겠구나 다독여준담에
    다음엔 이렇게해봐 말하세요

  • 4. 감사합니다
    '24.5.8 1:00 AM (221.155.xxx.74)

    댓글들 감사합니다. 님과 점셋님이 쓰신 두가지 마음이 동시에 들어서 어려웠거든요. 다음엔 ㅇㅇ님이 쓰신대로 해봐야겠네요

  • 5. 그ㅡ노노
    '24.5.8 6:03 AM (172.226.xxx.22)

    님 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846 조국, 윤 대통령, 폭탄주 퍼마시듯 거부권 맘대로 사용” 14 !!!!! 2024/05/20 2,535
1594845 언니의 지나친 관심 8 친정 2024/05/20 2,884
1594844 고3 엄마 선생님 상담가는데요.. 준비를 뭘 해야할지. 9 .... 2024/05/20 1,222
1594843 조국혁신당 "윤, 5.18 헌법수록 말없어..광주 그만.. 2 맹탕기념사 .. 2024/05/20 885
1594842 면세로 살 카드지갑 푸른당 2024/05/20 475
1594841 정려원이 44살이네요. 32 dd 2024/05/20 16,026
1594840 일본 하네다 공항에 조말론 향수 파는곳 Dd 2024/05/20 360
1594839 유럽 미국은 밀가루 안먹기 이런거 안하죠? 18 궁금 2024/05/20 4,005
1594838 귀걸이 안빼고 늘 착용하시나요? 9 ㅇㅇ 2024/05/20 2,352
1594837 사업자있으신분들 리스보다 할부가 좋은거 아닌가요? 1 .. 2024/05/20 909
1594836 40초반 남편의 불륜사실을 알고 있어요. 어떤맘으로 살아야할까요.. 75 2024/05/20 20,154
1594835 몇년 넣어둘때 금투자 예금 1 ᆞᆞ 2024/05/20 1,029
1594834 쿠쿠밥솥 내솥을 기존거보다 싼거로 바꾸고싶은데 가능할까요?.. 2 2024/05/20 793
1594833 삼전 배당금 2 .. 2024/05/20 2,933
1594832 동물복지 계란 맛, 품질 측면에서 더 낫나요? 8 ㅇㅇ 2024/05/20 1,409
1594831 이런 사람은 결혼 하세요 2 흠.. 2024/05/20 2,746
1594830 일랑일랑 말이 예뻐서 향도 제가 좋아할 줄 알았어요 2 낭패 2024/05/20 1,871
1594829 내 행복의 많은부분을 남편에게 빚지고있다..고 말하는 친구 5 ///// 2024/05/20 2,372
1594828 칭찬스티커로 블로그 댓글 좋아요 강요 1 허참 2024/05/20 538
1594827 독일어 st로 시작하는 단어 발음이 슈가 맞나요 1 ㅇㅇ 2024/05/20 517
1594826 ESTA 신청 시 4 궁금 2024/05/20 700
1594825 갑자기 기분이 업~!! 4 오우 2024/05/20 1,096
1594824 손흥민 아버지가 축구 대표 감독했으면 좋겠어요. 14 ㅡㅡ 2024/05/20 2,263
1594823 저를 좋아하는 남자가 투자은행에서 일한다는데요 15 .. 2024/05/20 4,020
1594822 며느리가 먹는 거 뚫어지게 보는 시모 22 Qlp 2024/05/20 5,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