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팬 파스타 너무 별로던데…

조회수 : 5,788
작성일 : 2024-05-06 22:47:54

오늘 오후에

일없이

원팬 파스타해보자 싶어 했는데

전 너무 별로

 

푸실리 사용했는데

 

올리브오일에 마늘 볶다가

물넣고 푸실리 넣고 끓이다가

토마토소스 넣고

집에 있는 프랑크 소시지랑 양파 정도 

파마산치즈, 스톡...

12분 정도 끓이니 얼추 완성

 

완성된 음식은 무척 농후해 진 소스....

이게 파스타의 전분이 그냥 몽땅 다 소스가

되버린 ....그런 농후함과 !!!탁한 맛!!!

 

마치 국밥에 밥을 말고 먹다보면

밥의 전분이 녹어 국물이 걸죽해지고

깔끔한 맛이 사라진 느낌과 비슷한 ...탁함

 

내 취향은 아니네요

 

난 역시 뭘 하건

따로 해서 섞는 타입

 

 

IP : 121.163.xxx.1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4.5.6 10:48 PM (70.106.xxx.95)

    딱 봐도 너무 별로던데요

  • 2. ..
    '24.5.6 10:49 PM (121.163.xxx.14)

    유튭보니 극찬이 하도 많길래 …
    전 아니네요 ㅎㅎ;;;

  • 3. 일단은
    '24.5.6 10:51 PM (70.106.xxx.95)

    파스타 누들이 겉보긴 깨끗해보여도
    한번 삶아내야 한다고 알거든요 (쌀도 씻어먹듯이)
    근데 그걸 그냥 박스채 우르르 꺼내 그대로 먹는거부터가...

  • 4. .........
    '24.5.6 10:59 PM (125.131.xxx.97) - 삭제된댓글

    정 급할 때나 할까 말까,
    단계별 조리과정이 왜 있겠어요.

  • 5. ...
    '24.5.6 10:59 PM (106.101.xxx.246)

    처음 알았을때부터
    레시피가 딱 짐작되는 맛이라
    이렇게 왜 하는지 이해가 안갔어요.
    면 따로 삶는게 어렵지도 않은데
    원팬 파스타 왜 하는건지 좀 이해가 안가요.
    뭐 얼마나 간편해진다구요.

  • 6. ..
    '24.5.6 11:00 PM (39.7.xxx.119)

    제가 똥손이라 그런지 소스는 졸아들고 파스타는 역대급으로 맛없었어요

  • 7. 잡채도
    '24.5.6 11:03 PM (118.220.xxx.220)

    그렇더라구요. 한번에 다넣고 조리하는 방법 유행했는데 너무 별로였어요. 재료 익는 속도가 다르니까요

  • 8. 어차피
    '24.5.6 11:03 PM (61.101.xxx.163)

    소스는 원팬이고..
    그냥 파스타만 따로 삶아서 넣는건데..
    굳이 원팬으로 할 이유를 모르겠어요.ㅎㅎ
    파스타 삶은 냄비는 뜨거울때 버리고 수세미로 한번 씻어내면 끝인걸요.

  • 9. ㅇㅇ
    '24.5.6 11:12 PM (220.89.xxx.124)

    그냥 자취용 요리죠
    자취생에겐 딱 좋은
    시간 투입대비 성능비

  • 10. .........
    '24.5.6 11:27 PM (180.224.xxx.208)

    유튜버들 보면 잡채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면서
    한 팬에다가 순서만 달리 해가면서 전부 다 같이 익히던데
    그렇게 해도 만들 수는 있지만
    재료별로 따로 익혀서 만들어보면
    후자가 맛이 훨씬 나아요. 음식 향도 더 좋고요.
    맛있는 음식은 힘든 거더라고요.

  • 11. dkny
    '24.5.6 11:31 PM (211.243.xxx.169)

    잔치국수와 제물국수는 다른 메뉴...

  • 12. 자취생
    '24.5.6 11:34 PM (86.167.xxx.143)

    밥한끼 해먹는거 힘든 자취생용이지요
    시켜먹을까 쉽게 다 넣고 해먹을까

  • 13. ㅇㅇ
    '24.5.7 12:41 AM (59.17.xxx.179)

    싫어요 그거.
    진짜 그런다고 얼마나 간편해진다구요
    그냥 따로 할래요

  • 14. 노노
    '24.5.7 12:50 AM (209.171.xxx.138)

    저는 면수도
    안넣어요
    ㅋㅋㅋ전분기 x

  • 15.
    '24.5.7 1:04 AM (223.38.xxx.196)

    똑같은 원팬 파스타여도 순서를 다르게 했으면 더 괜찮지 않았을까요.

    지금 쓰신 대로라면 오일에 마늘 볶았는데 거기에 물 붓고 파스타 끓인 게… 맛있을 것 같지가 않아요. 고소함 위에 물을 부어 버렸잖아요.
    이렇게 되면 일단 물 위에 기름이 둥둥 뜨고 보기에도 별론데
    그 물에 전분까지 섞여나와서 별로죠.

    저라면 먼저 팬에 물 붓고 끓이다가 소금 넣고
    푸실리 삶다가 다 익기 1, 2분 전에 끄고
    물 몇 스푼만 남기고 거의 다 버리고
    올리브 오일 부어서 면에다 코팅하듯 섞어 두고
    한쪽에 밀어두고 팬 기울여 오일 조금 더 넣고
    거기에 마늘 넣고 불 켜서 오일 좀 부르르 끓게 두고

    그리고 거기에 소스, 재료 다 넣고
    불을 확 올려서 1, 2분 정도 센불로 볶아
    바로 먹을 거 같아요
    소시지는 잘게 썰거나 안 넣을 것 같고요.
    넣을 거면 그리 오래 익힐 필요 없는 버섯이나 몇 개 얇게 썰어서…

    다음에 이렇게 한번 해 보세요 ㅎㅎ
    똑같은 재료, 다른 순서인데 훨씬 맛있을 거예요.

  • 16. 감사
    '24.5.7 3:40 AM (218.48.xxx.188)

    윗님 저장해요

  • 17.
    '24.5.7 3:58 AM (106.102.xxx.88)

    윗윗님 원글님 감사해요 전분기 좋아하는데 원팬 해봐야겠요

  • 18.
    '24.5.7 5:03 AM (121.163.xxx.14) - 삭제된댓글

    흠님
    오일 나중에 넣으면
    상식적으로 전분이 더 나오죠!!!
    먼저 직접 해보세요!!!

    직접 해보신 거 같진 않아요

  • 19.
    '24.5.7 5:10 AM (121.163.xxx.14)

    저는 표면이 거친 루모 파스타를 써서
    전분이 더 많이 나온 거 같아요
    하실 분들은 좀 더 매끈한 면으로 하세요

  • 20.
    '24.5.7 5:13 AM (121.163.xxx.14)

    흠님
    오일 나중에 넣으면
    상식적으로 전분이 더 나오죠!!!
    기본적으로 파스타 삶을 때
    소금과 오일 넣잖아요 ㅋㅋ
    그 이유는 아실테고요

    먼저 직접 해보세요!!!


    직접 해보신 거 같진 않아요..;;;;

  • 21.
    '24.5.7 6:43 AM (211.108.xxx.164)

    제가 훔님처럼 해먹는데
    재료를 덜 넣긴 하지만 간단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파스타 삶을때 소금만 넣습니다

  • 22. ㅇㅂㅇ
    '24.5.7 8:35 AM (182.215.xxx.32)

    아쉬운대로 해먹는 방식이죠

  • 23. 상식적으로
    '24.5.7 9:39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타령 너무 싫어요.
    원팬파스타 맛없다고하면 끝인데
    남한테 상식 어쩌구 공격.
    오일을 넣으면 전분이 더 나온다는 게 상식인가요?
    전 첨들어요. 면끼리 붙지 말라고 붓는거 아닌가요?

  • 24. ...
    '24.5.7 11:05 AM (112.152.xxx.46)

    훔님 친절하게 올려주셨는데
    상식 운운하며 먼저 해보라고 공격적...
    이게 그럴일인가?

  • 25. ..
    '24.5.7 12:47 PM (121.163.xxx.14) - 삭제된댓글

    오일을 넣으면 오일 코팅이 되는데
    전분이 더 나올 수 있을까요?
    직접 해 보지 않을 때 저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직접 해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진다는 거죠

  • 26.
    '24.5.7 12:48 PM (121.163.xxx.14)

    오일을 넣으면 오일 코팅이 되는데
    전분이 더 나올 수 있을까요?
    직접 해 보지 않을 때 저도 괜찮지 않을까 했는데
    직접 해보면 생각이 많이 달라진다는 거죠

    뭘 공격까지요?
    너무 오바하시는 거 같은데요
    그런 의도 없습니다
    좋은 방법이라 느끼면 직접 해보시길 권합니다

  • 27. 에휴
    '24.5.7 3:32 PM (220.118.xxx.65)

    어지간하면 따로 삶는 게 맞죠.
    이태리 사람들이 극혐하는 요리법이죠.
    우리도 김치 이상하게 담그는 외국인 보면 눈알 튀어나오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065 '맛도리'란 표현 10 신조어 07:34:40 1,617
1597064 썰어 둔 스팸 얼려도 될까요? 10 냉동 07:19:36 918
1597063 필핀 가사도우미도 200 줄거면 굳이 왜 수입해요? 43 최저임금 07:13:47 3,718
1597062 강남에 아파트 한채라면 26 세금 06:59:41 3,426
1597061 애어른처럼살다보니 그다음 관계중독이나 일중독 7 심리 06:29:31 1,455
1597060 하이브는 민희진 배려를 많이 했네요 64 05:53:37 4,695
1597059 킹덤 후속작 언제 나오나요? 05:40:47 459
1597058 구질한인생 2 16 명이맘 04:43:47 3,453
1597057 해외etf나 주식으로 배당받으면 2 배당 03:59:08 684
1597056 9월부터 일하는 필리핀 ‘이모’ 월 206만원 25 ㅇㅇ 03:48:40 4,333
1597055 저 아트테크 시작했어요. 26 나는나 03:46:19 4,171
1597054 요리천재 소년 보고 가세요. 6 요리천재 03:43:45 2,117
1597053 버거킹 대체육 버거는 없어진거죠? 2 버거왕 03:31:30 873
1597052 채상병의 죽음은 직권남용의 명령과 현장에서 장비없이 실종자 수색.. 7 .. 03:13:44 1,093
1597051 간병인.요양보호시 자격증 다른가요? 7 90 03:09:47 1,287
1597050 육군 훈련병 ‘얼차려’ 받다 쓰러져…이틀만에 사망 5 ㅇㅇ 03:00:56 3,051
1597049 산밑에서 흡연(등산초입) 4 산밑에서흡연.. 02:25:48 776
1597048 고1 서울 전학은 어떨까요? 6 고민중 02:00:34 1,153
1597047 회사가기가 점점 부담돼요. 20 01:58:55 4,929
1597046 아이스크림 바가지에 분노하는 소녀 5 ..... 01:49:17 2,478
1597045 오래살까 걱정했는데 암이 찾아왔어요 20 살다 01:45:09 7,434
1597044 채상병 당시 녹취음성 및 진술서 3 01:36:32 1,661
1597043 콜레스테롤이요.. 3 .. 01:29:15 1,040
1597042 아들 둘 10 01:23:31 2,007
1597041 한국 9월 날씨 어떤가요? 너무 오랜만이라 정보 부탁드립니다. 9 교포 01:20:41 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