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늙을수록 부부싸움이 살벌해진다는데

조회수 : 6,797
작성일 : 2024-05-05 07:19:56

그것도 일종의 치매증상 아닐까요?

늙는다는건 정말 슬프고도 두려운거 같아요ㅜ

IP : 223.38.xxx.2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5.5 7:30 AM (182.209.xxx.171)

    우리 부모님보면 맞는것 같아요.
    사이좋게 살다가 나이들면서 맨날 싸우심

  • 2. 경우떠라
    '24.5.5 8:06 AM (220.117.xxx.35)

    다르죠 저흰 젊어 그리 싸우시다 70 지나이 귀찮고 서로 애틋해져 안 싸우세요 그냥 서로 포기 ?
    그리고 정말 서로 의지하며 살아야할때가 되니까요
    다 그런건 아니에요
    전 대부분 늙면 안싸운다 들었는데 ㅠ

  • 3. 맞아요
    '24.5.5 8:08 AM (70.106.xxx.95)

    이웃 노인분들 두분다 팔순이신데
    한번 싸우면 경찰차 오고 구급차 옵니다 일년에 두어번은요

  • 4. ㅁㅁ
    '24.5.5 8:10 AM (58.230.xxx.20)

    그동안 쌓인데다 참기도 싫겠죠

  • 5. ..
    '24.5.5 8:12 AM (182.220.xxx.5)

    더 잘지내는 경우도 많은데...
    격해진다면 이유가 있을 것 같네요.

  • 6. ...
    '24.5.5 8:14 AM (110.13.xxx.200)

    늙어 안싸우는건 젊어 실컷 싸운 부부 아닐지.
    싸워봐야 이혼할거 아니면
    에너지만 빠지고 다 쓰잘데기 없단 걸 느낀 그나마 깨달움을 얻운 분들.
    늜어서까지 싸우는 분들은 둘다 성찰없고 에너지 넘차는 분들 같네요.
    저희 부모보면 평생 똑같이 되풀이.
    한편으론 한심하기도.

  • 7. 에휴
    '24.5.5 8:18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끔찍하네요....

  • 8. ...
    '24.5.5 8:1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그게 늙는거랑 무슨상관이 있어요.???? 잘 지내는 경우는 저희 부모님 부터가 잘 지내고 부부싸움 젊을때도 의논차이에서 오는 티격티격은 하셔도 큰소리내면서 감정이 격해지거나 하는건 본적이 없는데... 원글님도 그런식으로 사시면 되는거지 늙는게 무섭다거나 그런건 뭐하러 생각하세요 .. 부부싸움 하는 집들이나 하겠죠 ..

  • 9. ...
    '24.5.5 8:21 AM (114.200.xxx.129)

    그게 늙는거랑 무슨상관이 있어요.???? 잘 지내는 경우는 저희 부모님 부터가 잘 지내고 부부싸움 젊을때도 의논차이에서 오는 티격티격은 하셔도 큰소리내면서 감정이 격해지거나 하는건 본적이 없는데... 원글님도 그런식으로 사시면 되는거지 늙는게 무섭다거나 그런건 뭐하러 생각하세요 .. 부부싸움 하는 집들이나 하겠죠 ..
    근데 그렇게 살벌하게 부부싸움하는 경우는 에너지들은 넘치는것 같기는 하네요 . 그게 엄청 에너지 필요하잖아요...

  • 10. ㄷㄷ
    '24.5.5 8:26 AM (122.203.xxx.243)

    저희 시어머니 약간 치매끼 있으신데
    아버님이 젊었은때 바람피운걸로
    80넘은 지금 엄청 쥐잡듯이 잡고 싸우세요
    이틀이 멀다하고 그러시네요
    아버님 스트레스받아서 매일 아침마다 나가시는데
    또 그년 만나러 나간다고 소리소리를 지르신대요ㅠ

  • 11. 싸워왔던 집이나
    '24.5.5 8:31 AM (220.117.xxx.100)

    그러겠죠
    저희도 양가 부모님, 저희 부부, 동서네,.. 다들 안싸워요
    남자들이 여자들 끔찍히 챙기고 80대 부모님들이 항상 모범을 보이시니 젊은 저희들도 부모님 뵐 때마다 나중에 저렇게 살아야지 합니다
    부모님 한분이 치매시지만 착한 치매라 그런가 싸우고 그런거 없어요

  • 12. 참던쪽이
    '24.5.5 8:32 AM (121.133.xxx.137)

    안참아서 그런듯요
    제 셤니 세상 점잖으신 분인데
    치매초기(아무도 몰랐음)에
    남편이 사정거리에만 들어오면
    때리심
    평생 참았던게 분출

  • 13. ㄴㄴ
    '24.5.5 8:40 AM (122.203.xxx.243)

    지금 80넘으신 할머니들 대부분이
    남편이 돈벌어온다는 이유로 참고 사셨던 분들이죠
    그게 한이 맺혀서 그러신것 같아요

  • 14. ..
    '24.5.5 8:57 AM (210.179.xxx.245)

    참고 억눌렀던게 분출돼서 그런듯해요

  • 15. ...
    '24.5.5 9:19 AM (125.140.xxx.216)

    참고 싶지않고 참아지지가 않아서ㅡ

  • 16. ..
    '24.5.5 10:05 AM (118.235.xxx.80)

    지금 80넘으신 할머니들 대부분이
    남편이 돈벌어온다는 이유로 참고 사셨던 분들이죠
    그게 한이 맺혀서 그러신것 같아요 22222

  • 17. ...
    '24.5.5 10:08 AM (1.235.xxx.154)

    하루종일같이 있어서그래요
    저도 참고살다가 안참고 할말 다하니 매일 싸워요
    50대도 이런데..

  • 18.
    '24.5.5 3:27 PM (121.167.xxx.120)

    건강한 사람들이예요
    건강이 안 좋으면 기운이 없어 못 싸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80 중국산 98인치 미니led tv가 3백만원대네요(펌) 4 가격폭탄 2024/05/18 1,092
1594379 강형욱 보듬컴퍼니 평점 34 .. 2024/05/18 6,235
1594378 피부과 시술 블로그 후기들 왜케 웃긴지 4 ㅇㅇ 2024/05/18 3,032
1594377 햇빛에 나오면 썬글라스로 변하는 렌즈아세요? 43 혹시 2024/05/18 3,838
1594376 이거 이해하는데 몇초? 13 ... 2024/05/18 2,593
1594375 50중반 남편 국가검진 받으려는데요 6 ㄱㄴㄷ 2024/05/18 1,340
1594374 수학학원 계속 보내야할까요? 8 파란하늘 2024/05/18 1,390
1594373 제가 아이 직장을 방문해도 될까요? 40 fh 2024/05/18 5,978
1594372 사윗감으로 짠돌이 VS 기분파 19 2024/05/18 2,824
1594371 1키로 뿔어 조절해야하는데 1 .. 2024/05/18 892
1594370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들에게...... 22 .... 2024/05/18 2,672
1594369 나를 인간 광고판으로 쓰는구나 20 의지 2024/05/18 5,192
1594368 시험관 아기가 더 건강하대요.. 54 시험관 2024/05/18 8,470
1594367 아파트 고층 사는분 질문점여 36 ㅇㅇ 2024/05/18 2,671
1594366 마트 푸드코트와서 밥 먹는데 3 ㅇㅇ 2024/05/18 2,106
1594365 아이들 핸드폰 관리 안하시죠~??.(고등) 13 고등 2024/05/18 1,718
1594364 더에이트쇼 다 봤어요 5 ㅇㅇ 2024/05/18 1,827
1594363 청담동 김호중 술집보고 이런저런 7 그곳 2024/05/18 4,276
1594362 젤아이라이너 바비브라운과 토니몰리 3 레드팬더 2024/05/18 814
1594361 피아니스트 유자왕 인사법 4 ㄱㄴㄷ 2024/05/18 1,949
1594360 우리동네 당근 근황 15 .. 2024/05/18 4,161
1594359 위메프 쥐포 가격 괜찮네요 1 ㅇㅇ 2024/05/18 781
1594358 중2 딸 - 이거 뇌에 이상있는건가요? 34 .> 2024/05/18 5,498
1594357 고수사왔는데 요리알려주세요~ 10 고수 2024/05/18 802
1594356 미국 서부여행예정인데, 4인가족 하루식비40만원이면 될까요? 14 la 2024/05/18 2,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