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 제목 찾아요

일본단편 조회수 : 625
작성일 : 2024-05-04 17:13:46

2007, 8년 경에 읽었던 일본 단편소설집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요. 공포소설 류 단편집이었는데 기억나는 단편 내용은

주인공이 애였는데 납치된 상황이에요. 납치된 아이들이 여러명인 것 같은데 한명씩 방에 갇혀있어요. 방들이 일렬로 늘어서 있고 방들을 관통하는 수로 같은 게 바닥에 있어서 시냇물처럼 물이 흘러요. 납치한 자는 살인마인데 한 방씩 들어가서 애들을 죽여요. 그럼 그 수로로 사체 일부가 떠내려와요. 납치된 아이 시점이라 살인마가 어떻게 생겼는지 왜 납치했는지 왜 죽이는지는 몰라요. 암튼 언제 살인마가 문을 열고 들어올지 모르고 하루하루 지내요.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는데 살인마가 들어온 날 무엇인가로 살인마의 주의를 쏠리게 하고 애가 문을 열고 나가서 문을 밖에서 잠그고 탈출하는 얘기였어요. 살인마의 울부짖는 소리를 묘사하는 문장이 있었어요. 방 하나당 한 명의 아이가 갇혀 있는데 주인공 방은 두명이 갇혀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남동생이 가져와서 읽었었는데 남동생도 정확히 기억을 못하네요. 남동생 말로는 영어단어와 숫자로 된 제목이었대요. 작가도 기억에 없고요. 이렇게 저렇게 검색해봐도 안나오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실까요?

IP : 221.139.xxx.16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5.4 5:26 PM (222.107.xxx.17)

    그런 영화는 본 거 같은데 그게 일본소설 원작이었나 보네요.

  • 2. ......
    '24.5.4 6:38 PM (221.143.xxx.53) - 삭제된댓글

    제가 싫어했던 zoo같네요.

  • 3. ......
    '24.5.4 6:40 PM (221.143.xxx.53)

    ZOO 인것 같아요

  • 4. 일본 단편
    '24.5.4 9:31 PM (221.139.xxx.169)

    와우 zoo맞는 것 같아요. 제목은 낯선데 책소개 글을 보니 맞네요. 가끔 그 책이 생각나서 다시 읽어보고 싶었거든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459 尹, "빚만 잔뜩" 타령 개소리에 팩트 폭격 팩트 14:46:45 82
1594458 지인이 사기쳤는데 지인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4 .. 14:44:04 307
1594457 서울역 성심당 팝업행사.. 빵판매는 안하네요.. 1 초여름 14:42:07 178
1594456 쪼다같은 인간. 14:28:53 408
1594455 지인과 대화하다 직장 2 hggfd 14:26:21 412
1594454 뉴욕에서는 연봉 7억으로도 여유롭지 못하다는군요 11 14:22:07 1,076
1594453 내일 50대 목걸이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요? 2 .. 14:12:39 637
1594452 남편과 대화 중 텐프로 ... 누구 말이 맞나요? 19 ... 14:08:43 2,043
1594451 독일 그리스 5주여행 루트 문의 1 샬롯 14:03:47 187
1594450 이 가방 어때요? 10 ㅇㅇ 14:02:50 693
1594449 모쏠) 우리 동네 신혼부부들 너무 부럽네요. 4 클림금지 13:58:56 1,042
1594448 중국산 98인치 미니led tv가 3백만원대네요(펌) 1 가격폭탄 13:56:37 449
1594447 강형욱 보듬컴퍼니 평점 11 .. 13:54:41 1,440
1594446 피부과 시술 블로그 후기들 왜케 웃긴지 4 ㅇㅇ 13:48:47 1,140
1594445 햇빛에 나오면 썬글라스로 변하는 렌즈아세요? 25 혹시 13:46:15 1,317
1594444 이거 이해하는데 몇초? 9 ... 13:39:58 893
1594443 50중반 남편 국가검진 받으려는데요 5 ㄱㄴㄷ 13:39:04 397
1594442 수학학원 계속 보내야할까요? 6 파란하늘 13:38:05 524
1594441 제가 아이 직장을 방문해도 될까요? 26 fh 13:32:28 2,413
1594440 사윗감으로 짠돌이 VS 기분파 12 13:29:25 1,168
1594439 1키로 뿔어 조절해야하는데 1 .. 13:29:07 422
1594438 따돌림을 당하는 학생들에게...... 8 .... 13:27:10 861
1594437 나를 인간 광고판으로 쓰는구나 12 의지 13:22:24 2,007
1594436 시험관 아기가 더 건강하대요.. 40 시험관 13:11:07 3,568
1594435 아파트 고층 사는분 질문점여 19 ㅇㅇ 13:11:06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