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욱하는 남편하고 같이 있기가 싫어요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24-05-03 19:02:56

 별거아닌거에 욱하는 성질머리.

저도 또 지지 않아 자꾸 싸우게 돼요.

저는 주말에도 일하는 직업인데 어쩌다 쉬는날이 주말이면 오히려 한숨이 나와요.

남편이랑 같이 있는게 전혀 즐겁지가 않아서요.

애앞에서 싸우는거 안좋은거 아는데 애한테도 미안하고..

저도 남편이 있으면 신경이 날카로와지는듯해요. 

지겹네요 정말

IP : 123.213.xxx.15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답
    '24.5.3 7:03 PM (220.117.xxx.61)

    대답안하는 연습을 하고 그냥 듣고 말았더니
    덜하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지요
    욱해도 금방 식으니 또 지가 그런줄도 모르더라구요. 이것도 케바케긴하죠.

  • 2. 별거하세요
    '24.5.3 7:14 PM (123.199.xxx.114)

    아이가 중간에서 눈치를 엄청 볼텐데요.
    욱하는 놈을 안보고 사니 인생 다시 사는거 같아요.

  • 3. 흠흠
    '24.5.3 7:33 PM (125.179.xxx.41)

    욱하는 사람들 제일 싫어요..
    정신적으로 폭력당하는 기분..
    대항할 힘도 없는 어린 아이는 더 우울하고 힘들거에요

  • 4. 그정도면
    '24.5.3 8:05 PM (1.227.xxx.55)

    따로 사는 게 낫지 않나요.
    아이 정서에도 안 좋을텐데요.

  • 5. ㅇㅇ
    '24.5.3 8:08 PM (58.234.xxx.21)

    욱하는 사람들 자기는 뒤끝없다고
    당한 사람은 시궁창에 던져진 기분인데
    자기만 곧 해맑아짐
    그러고는 뭘 그리 오래 꿍하냐는식
    미친....

  • 6. ㅡㅡㅡㅡ
    '24.5.3 8:49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욱 하는거.
    최악이에요.

  • 7. 최악의
    '24.5.3 8:56 PM (70.106.xxx.95)

    최악의 성격에요
    옆에서 사는 사람이 오래 못삽니다
    애 어느정도 컸거든 별거라도 하세요

  • 8. ....
    '24.5.3 10:18 PM (211.108.xxx.113)

    저도 너무 싫어요 미친거 같아요
    웃긴건 다른사람이 자기를 그렇게 만드는것 뿐이라는 논리
    그냥 지성격이 더러운건데

  • 9. ....
    '24.5.3 10:45 PM (122.203.xxx.88) - 삭제된댓글

    오래 살고 싶으면 빨리 헤어지야지요. 헤어지지 못할것 같으면 남처럼 살아야해요. 한 공간에 있지도 말고요

  • 10. ..
    '24.5.4 3:31 PM (118.222.xxx.208)

    왜들 그러는지...
    저희 남편도 나이 드니 더 그러더라구요
    분노조절 능력 떨어져요 가정교육이 잘 못 된거죠
    연애때 한번이라도 그랬음 바로 헤어졌을텐데...
    조곤조곤 얘기해주고
    멀쩡할때 자꾸 그럼 졸혼할수밖에 없다라고 얘기해줬어요
    그건 스스로 고쳐야한다
    가족이 평온해야하는데 아빠 가장으로서 가족을 화목하게 해야할 사람이 더 가정분위기를 안 좋게 하면 안된다 등등
    멀쩡(?)할때 교육 시켜요
    그리고 아이들 교육도 같이 시키네요 절대 가장 가까운 가족한테 더 성의 있게 예의 바르게 해야한다 등등
    남편이 시모랑 성격이 닮은 부분이 있어서요
    쎈남자 스타일이라 더 심해서 저는 진짜 이혼 생각도 했었거든요
    몇십년 더 살아야하잖아요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 11. ..
    '24.5.4 3:36 PM (118.222.xxx.208)

    참 그리고 흥분해서 날뛰면 단호하게 얘기해요 차분해지라고...
    그리고 차분해지려 노력하면
    나중에 칭찬도 해줘요
    마음 폭발 안하고 잘 참아줘서 잘했다고 그런 모습 고맙다고 해줘요
    아이들에게 폭발할때 데리고 나가서 산책 하기도 하고 뭐 사야한다 하며 데리고 돌아다니기도 하고 분위기전환 시켜주기도 하고 ...
    애완동물 키우기도 도움된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823 영국에서 대학 가는 건 어떤가요? 19 고등 2024/05/16 4,300
1593822 다음중 어디서 감기가 걸릴 확률이 높아보이나요 7 감기 2024/05/16 936
1593821 김호중 사고 전 취해서 대리기사 차 타고 귀가 ㅋㅋ 32 .. 2024/05/16 22,840
1593820 프랑스가구 엔틱 옐로우 컬러 3 인테리어 2024/05/16 863
1593819 맘모톰수술 해도 될까요? 15 ㅇㅇ 2024/05/16 2,151
1593818 자 이제 수의대 증원갑시다 27 차근차근 2024/05/16 3,282
1593817 눈썹거상 흉터 7 .. 2024/05/16 2,034
1593816 예체능 시키는 것과 미국 유학시키는건 3 ㅁㄴㅇ 2024/05/16 1,874
1593815 제가 아는 여장부선생님..의 변화(진짜 딸없으면 망한 노년?) 14 인ㄹㄹ 2024/05/16 4,200
1593814 렉사프로정 드시는 분 계신가요? 5 ... 2024/05/16 1,787
1593813 우울한 50살 나 26 아줌마 2024/05/16 7,626
1593812 대파 잘라서 냉동보관 해도 될까요? 13 초보 2024/05/16 1,820
1593811 강주은 영상보니 엄마는 생일을 안챙겨줬다고 32 나르엄마 2024/05/16 7,330
1593810 의대증원은 거의 확정이네요 27 이제 2024/05/16 5,059
1593809 김호중 음주운전보다 이게 더 충격 14 읭?? 2024/05/16 24,973
1593808 오늘의 핫딜. 오이소박이, 라꽁 등등 15 .... 2024/05/16 1,827
1593807 눈썹거상후 바로 직장나가도 되나요? 4 2024/05/16 1,327
1593806 지하철 역에 생기는 꽃집도 박리다매 가게인가요? 6 꽃집 2024/05/16 1,889
1593805 '뺑소니' 김호중, 공연 강행 방침..."인정된 혐의 .. 10 그러타칸다 2024/05/16 4,859
1593804 술마셨네요 음주운전 12 ... 2024/05/16 4,747
1593803 취득세 3 취둑 2024/05/16 862
1593802 트로이목마 1 2024/05/16 1,026
1593801 20기 옥순보니 개성있는 고스펙의 여자는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네.. 30 ㅅㅎㄹ 2024/05/16 7,863
1593800 혈압이 저혈압 고혈압 급격하게 변화 하는건 왜 그런건지 1 .. 2024/05/16 939
1593799 샤워전과 후에 체중 다른거 정상인가요 8 제경우 2024/05/16 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