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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찐 사람은 본인이 살찐게 느껴지질 않나요

조회수 : 2,937
작성일 : 2024-05-02 17:03:06

남편이 심각하게 배가 나왔는데

정말 나이답지 않게 초딩입맛이에요

야채는 제가 입에 떠넣어야 겨우 먹고

평소에 고기, 과자 참 좋아하는데…

딱 심슨에 호머 스타일로 살이 쪘어요

남편한테 비릿한 기름쩐내까지 느껴지고

이불,베개냄새도 빨아도 금방 심해지구요

샤워 후에 남편 수건 전해주러 갔다가 깜짝 놀라서 

살 좀 빼라고 해도 본인은 안 찐것 같다고

계속 그러는데 어떻게 해야 심각하게 

느끼고 살을 뺄까요… 너무 답답하네요

IP : 133.206.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알죠..
    '24.5.2 5:04 PM (76.168.xxx.21)

    현실을 부정할 뿐

  • 2. 살빼는거
    '24.5.2 5:06 PM (110.70.xxx.139)

    암치료 보다 성공율 떨어진다네요
    남편이 원글님 처럼 뚱뚱한 사람 극혐 했어요
    왜 저러고 사냐고 할정도 본인이 178에 50킬로 나갔거든요
    나이들어
    본인이 살찌니 이게 제어가 안되는 병이네 합디다

  • 3. 살찐 사람
    '24.5.2 5:08 PM (119.71.xxx.160)

    싫어 할 수록 주위엔 살찐 사람들만
    눈에 들어와요.
    그냥 놔 두세요. 뭘 어쩌겠어요.

  • 4. ㅁㅁ
    '24.5.2 5:09 PM (39.121.xxx.133)

    그냥 의식안하고 살면.. 모르죠ㅜㅜ
    날씬한 사람들 만나거나 전신거울 보게 하거나요..

  • 5. ...
    '24.5.2 5:46 PM (222.106.xxx.66)

    나름 본인의 기준이 있기때문에 잘 몰라요.
    미국 뚱땡이 보면 한국에 비만이랄 사람 없잖아요.

  • 6. ...
    '24.5.2 6:49 PM (1.241.xxx.220)

    제가 진짜 남편배거 제 임신ㅡ 8개월 배에 터질거같아서... 게닥 고혈압까지 있어서 아무리 뭐라해도 안먹히더라구요
    결국 본인이 느껴서 빼야함.ㅜㅜ

  • 7. 제가
    '24.5.2 8:28 PM (70.106.xxx.95)

    저체중이다가 살을 엄청 쪄보고 깨달은건데
    본인은 본인이 살찌는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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