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대 증원 법원 심리 녹취록 공개됐네요.

드라마 조회수 : 3,363
작성일 : 2024-05-02 13:17:14

법원, "정부는 의대 2000명 증원의 근거를 제출하라" 판결 녹취록 이라고 하네요.

조금 길지만 금방 읽히고 드라마보다 재밌음.

5분만 투자해서 읽어 보세요^^

‐-----------------------

재판장) 원고측 소송대리인부터 진술하세요

 

(이병철 변호사) PPT자료를 모니터에 띄워서 진술함 (첨부, PPT 자료 참조)

 

(재판장) 정부측 소송대리인 진술하세요

 

(정부) PPT자료로 진술함 (종전 주장과 100% 똑같음. 소아과 오픈런, 응급실 뺑뺑이.....운운)

 

(판사) 정부측 소송대리인에게 질문하겠다. 복지부, 교육부의 입학정원 증원결정은 처분성이 없어서 소송대상이 되지 않고, 의대생 등은 원고적격이 없어서 각하해야 한다면, 이런식의 정부 정책결정은 사법부의 심사대상이 아니라는 뜻인가?

 

(정부) 우물쭈물

 

(판사) 정부의 모든 행정작용은 사법통제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사법부의 심사를 받지 않는 정부의 행정행위가 있다는 주장은 있을 수 없다.

 

(판사) 원고적격과 관련해서 정부에게 질문하겠다. 이번 2,000명 결정은 과학적 근거가 있고 잘한 결정이라고 가정하기로 하고, 그렇다면 5,000명, 1만명, 극단적으로 예를 들면 10만명씩 늘인다고 결정해도 법원은 각하해야 하는가?

 

(정부) 우물쭈물

 

(판사) 이 사건의 원고들은 수험생, 의대생, 전공의, 의대교수들이고 상정할 수 있는 모든 국민들이 원고인데 이분들은 한명도 소송을 제기할 자격이 없는가?

 

피고가 생각하기에 과연 원고적격이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

 

(정부) 모든 국민들이 자격이 없는 것은 아니고, 행정처분의 직접 상대방인 대학총장은 원고적격이 있습니다.

 

(판사) 이번 증원결정은 대학총장에게는 수익적 행정처분이라서 대학총장이 소송낼 이유는 없는 것 아닌가? 대학총장들도 과거에 입학정원 감축처분을 받은 경우는 소송낸 사건들이 많다. 그러나 수익적 행정행위에 대해서는 소송 낼 이유도 의사도 없는 대학총장들만 소송낼 자격이 있고, 의대생 등 모든 사람들은 각하해야 한다면, 결국 이렇게 중요한 정부의 의료결정은 사법심사를 받지 못한다는 결과가 되는 것 아닌가?

 

그렇다면 사법부는 정부에 대한 사법심사를 포기해야 한다는 주장인가? 사법부의 사법심사를 받지 않는 정부의 행정결정은 있을 수 없다. 정부의 모든 행정행위는 사법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래서 법원은 행정처분의 직접 상대방이 아닌 제3자라 하더라도 원고적격을 넓게 인정하는 경향에 있는 것이다. 특히 이 사건처럼 증원처분의 직접 상대방인 대학총장이 소송을 내지 않기 때문에 이해관계자인 의대생 등 제3자의 원고적격을 인정해야 하지 않는가 라는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다.

 

(판사) 우리 재판부가 “1심 각하결정이 잘못되었다. 정부측 주장이 잘못되었다”라고 단언해서 말하는 것은 아니고, 이러한 문제의식이 있다는 취지이다.

 

(이병철변호사) 실무적으로 집행정지신청 사건에서 원고적격이 없다는 이유로 각하하고 실체적인 심사를 하지 않는 경우는 없습니다. 특히 이 사건처럼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원고적격에 관해 논란이 있는 경우에는 더군다나 각하하지 않고 실체적인 심리 및 판단을 하는 것이 법원의 실무입니다.

 

실체적인 심리란, 원고가 주장하는 회복할 수 없는 손해와 긴급성이 있는지, 피고 정부가 주장하는 공공복리의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를 심사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만약 이번 1심처럼 각하, 각하, 각하를 계속 해버리면 2,000명 결정이 정말 터무니없는 경우에도 법원은 아무런 통제를 하지 못하고 정부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 결과가 되기 때문입니다.

 

(판사) 예. 실무적으로 원고적격이나 처분성이 명백하게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각하하는 경우가 있지만, 명백하지 않고 특히 이 사건처럼 논란이 되는 경우에는 본안소송에서 원고적격을 엄밀하게 심리할 기회가 있기 때문에 집행정지사건에서는 각하하지 않습니다.

 

(판사) 정부에게 묻습니다. 국립대총장들이 건의하고 정부가 수용했다고 하는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한다는 내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우선 고등교육법에 의대생 입학정원은 교육부장관이 ‘정한다’고 되어 있고 그 다음 단계로 대학총장이 학칙과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반영해서 수험생들에게 입시요강을 공표한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이번에 정부가 총 2,000명을 ‘정했고’, 각 대학별로 숫자를 ‘수도권은 0명, 충북대는 49명에서 증원해서 200명 등등으로 정했다’. 그렇다면 정부가 구체적으로 정한 그 숫자를 대학총장이 수용해야만 하는 기속행위라고 봐야 할 것같다. 그런데 어떻게 국립대총장 6명이 이를 거부하고 50~100% 사이에서 자율적으로 정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하고 정부는 이를 수용했는지, 이러한 행위들이 고등교육법 규정에 위반되는 것 아닌가?

 

만약 고등교육법의 취지가 정부가 숫자를 정해주면, 각 대학총장이 그 숫자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도 있는 재량권이 부여된 것이라면 처음부터 정부가 그렇게 발표해야지 왜 2,000명에서 1명도 뺄 수 없고 대학총장은 1명도 빼지 말고 학칙, 시행계획에 반영해서 대교협에 올리라고 요구했는지가 이해되지 않는다. 즉 정부의 조치들이 너무 모순된 것 같다. 이에 대해 답변해 보라.

 

(정부) 우물쭈물

 

(판사) 이 사건은 결국 정부가 결정한 2,000명이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가 핵심이다. 정부는 이렇게 중요한 결정을 했으니 과학적 근거가 있겠지요? 지금 즉시 과학적 근거 자료들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하지요?

 

(정부) 예. 보고서 3개 등 근거자료를 이미 제출했습니다.

 

(판사) 그 보고서 3개는 저자들이 이미 자신들 보고서의 내용이 왜곡되었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그러니 그것으로 과학적 근거라고 할 수는 없으니, 다른 과학적 근거를 제출하라. 이렇게 중대한 의료결정을 하면서 과거에 있었던 보고서, 다른 사람들이 연구한 보고서 등을 이렇게 중요한 2,000명 결정의 정부측 근거자료라고 할 수는 없다. 교육부나 복지부가 이번 2,000명을 결정하기 이전에 직접 연구용역을 발주해서 나온 연구보고서 같은 것이 있어야 할 것 같다.

 

(판사) 고등교육법과 교육기본법에 보면 대학교, 특히 의과대학의 인적, 물적 시설 조건들이 규정되어 있으므로 법원이 이러한 요건을 갖추었는지를 심사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각 의과대학이 정부가 정한 숫자에 맞게 인적, 물적 시설을 갖추었는지 조사한 자료들, 현지 실사한 자료들, 회의자료, 회의록들을 모두 제출하라.

 

특히 과거 로스쿨 승인할 때에는 전국에 41개 대학을 모두 현지방문해서 실사했고 철저히 심사했다는 사례가 있는데 이와 비교할 때 의과대학은 당연히 이런 철저한 조사자료가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정부가 각 대학들에게 향후 지원할 대책, 예산 확보 여부 등도 제출하라.

 

(이병철변호사) 지난 3. 20. 교육부장관이 전국 40개 대학에 각각 숫자를 발표하기 이전 단계로 배정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이 배정위원회에서 각 대학별로 0명, 2배, 3배, 4배 등 숫자를 결정했는데, 이러한 숫자 결정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지를 보기 위해서 반드시 배정위원회의 회의록, 명단이 공개되어야 한다.

 

(판사) 예, 정부는 배정위원회의 회의록 등 모두 제출하라.

 

(판사) 교육부 공무원에게 질문한다. 대교협 승인 나고 수험생들에게 공표되기까지 시간이 구체적으로 언제까지 확정되나? 우리 재판부가 그 마감시한을 정확히 알아야 마감기한 이전에 결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육부) 통상적으로는 대교협에서 지금부터 약 2주일 즉 5월 둘째주 정도, 각 대학에서는 5월말정도까지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병철변호사) 정부는 저런식으로 말해 놓고 불시에 시간을 앞당겨서 발표해 버리고 이제 확정됐으니 소송해도 소의 이익이 없어서 각하해달라고 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정부의 마감시한을 정확히 약속 받고, 재판부께서는 그 이전에 이 사건을 인용결정해 주십시오.

 

(판사) 정부는 위의 자료들 다 준비되어 있겠지요. 이렇게 중대한 결정을 했으니 자료는 지금 바로 제출할 준비 정도는 되어 있어야죠. 얼마나 시간을 주면 되겠어요?

 

(정부) 우물쭈물

 

(판사) 그럼 5월 10일(다음주 금요일)까지 자료들을 모두 제출하세요. 우리 재판부는 그 다음주에 인용여부를 결정하겠습니다. 교육부 공무원은 대교협에 알리세요. 재판부의 인용여부 결정이 내려지기 이전에는 대교협의 승인 절차, 각 대학의 공표 절차 등 일체의 절차를 진행하면 안됩니다. 아시겠습니까?

 

(정부) 예, 잘알겠습니다.

IP : 175.208.xxx.21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
    '24.5.2 1:21 PM (118.235.xxx.210)

    이천공이 나올수도 없고

    과학적 근거도 없고

    복지부 직원들 밤새며, 허위근거서류 만들수도 있겠죠
    위원회 30명중에 어용 의사1명이나 김윤의사 1명 구성해서. 만장일치 통과 회의록 만들고.

  • 2. 22
    '24.5.2 1:22 PM (118.235.xxx.210)

    ㄴ 의원회 ㅋ
    일본마저도 위원회 구성 20명중 12명이 의사라는데, 한국은?

    한국 정부 위원회 구성이 구려서, 민생 위원회도 그렇게 구성하고. 민생이 파탄나나 봅니다

  • 3. 그쵸
    '24.5.2 1:27 PM (175.208.xxx.213)

    공문서 위조, 회의록 조작, 대통령실이 판사님 압박.
    요게 젤 걱정이네요

  • 4. 원글님
    '24.5.2 1:27 PM (118.221.xxx.45)

    이렇게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5. 기대
    '24.5.2 1:34 PM (221.150.xxx.180)

    꿀잼이네요. 우물쭈물~~~
    정부측 근거자료로 뭐를 들이댈지...
    천공의 말씀?

  • 6. ㅇㅇ
    '24.5.2 1:35 PM (116.89.xxx.136)

    (판사) 이 사건은 결국 정부가 결정한 2,000명이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가 핵심이다. 정부는 이렇게 중요한 결정을 했으니 과학적 근거가 있겠지요? 지금 즉시 과학적 근거 자료들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하지요?



    (정부) 예. 보고서 3개 등 근거자료를 이미 제출했습니다.



    (판사) 그 보고서 3개는 저자들이 이미 자신들 보고서의 내용이 왜곡되었다고 언론에 발표했다. 그러니 그것으로 과학적 근거라고 할 수는 없으니, 다른 과학적 근거를 제출하라. 이렇게 중대한 의료결정을 하면서 과거에 있었던 보고서, 다른 사람들이 연구한 보고서 등을 이렇게 중요한 2,000명 결정의 정부측 근거자료라고 할 수는 없다. 교육부나 복지부가 이번 2,000명을 결정하기 이전에 직접 연구용역을 발주해서 나온 연구보고서 같은 것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결국 정부가 주장하는 근거는
    저자들이 2000명은 왜곡되어 인용됐다고 주장한것 뿐이네요

    멍청한것들..
    그래놓고 뭐 면밀하고 꼼꼼하게 연구했다고 뻥을...

  • 7. 드라마
    '24.5.2 1:39 PM (221.163.xxx.189)

    드라마 각본보다 재밌네요ㅎ
    투명한게 없으니
    답변 못하고
    우물쭈물ㅎㅎㅎ
    윤석열 답다

  • 8. 에혀
    '24.5.2 1:41 PM (112.149.xxx.140)

    국민세금으로 하는 일들이
    오합지졸
    이게 정부냐!!!

  • 9.
    '24.5.2 2:09 PM (58.231.xxx.38)

    근데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독립적인 권한을 가져야하는 거 아닌가요?
    이 사건은 결국 정부가 결정한 2,000명이 과학적 근거가 있는지가 핵심이다—> 정책의 과학적 근거, 합리성을 왜 최종적으로 사법부가 판단을 내리죠? 행정부와 입법부의 권한에 비해 너무 절대적인 권력인 것 같은데..?모든 새로운 법들, 정부 정책들이 이의를 제기하는 국민이 있으면 원칙적으로 사법부로 가서 판결을 받을 수 있는건가요? 우리 사회 시스템에 대해 무지한 면이 많네요.

  • 10. 윗님
    '24.5.2 2:12 PM (116.89.xxx.136)

    근데 행정부 입법부 사법부가 독립적인 권한을 가져야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죠
    행정부가 마음대로 정책을 휘두르지 못하도록 견제의 역할을 하는거죠
    만약 독립적으로 행하게 된다고해서 자칫 남용되는 권력은 누가 저지하나요

  • 11.
    '24.5.2 2:13 PM (58.231.xxx.38)

    의대 증원은 국민 과반수가 찬성하고 있는데 왜 전문가도 아니고 극소수에 불과한 판사들의 판단에 맡겨야하는 지, 갈등 요소가 많은 법안이나 정책들은 될수있으면 국민투표를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전자투표 같은 시스템으로요.

  • 12.
    '24.5.2 2:16 PM (58.231.xxx.38)

    서로 견제를 할 수 있게 독립적인 권한들이 있는 건데 최종으로 사법부가 결정권을 갖는 것으로 보여서요. 사법부 판단은 어떻게 견제하죠? 국민들이 사실 사법부의 판결에 불만이 많아도 실질적으로 견제할 수단이 없는 것 같아요. 미국처럼 판사 탄핵 제도나 검사장 선출제등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 13. 윗님
    '24.5.2 2:21 PM (116.89.xxx.136)

    3권분립에대해 찾아보세요
    https://itgoodworking.com/entry/3%EA%B6%8C%EB%B6%84%EB%A6%BD-%EC%9E%85%EB%B2%9...

    견제수단
    [국회]
    국회는 정부.행정부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국정감사’
    -‘탄핵소추권’을 갖고있고

    법원을 견제하기위한 수단으로
    -대법원장 임명동의권을 가지고 있다

    [정부]
    정부는 국회를 견제하기위한 수단으로
    -법률안거부권을 갖고있고

    법원을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대법원장 임명권을 가지고 있다

    [법원]
    법원은 국회를 견제하기 위한 수단으로
    -법률 심사권을 갖고있고

    정부를 견제하기위한 수단으로
    -명령,규칙심사권을 가지고 있다

  • 14. 웃긴다
    '24.5.2 2:24 PM (123.215.xxx.76) - 삭제된댓글

    아묻따 증원 아쉬운 사람은 수험생 부모인 거겠죠?

  • 15. ...
    '24.5.2 2:36 PM (223.39.xxx.151)

    정부가 어떤 행정행위를 했을 때, 그것이 헌법과 법률에 위배되는지 여부를 법원이 판단하는 겁니다.
    이 사건의 경우 의대정원을 2000명으로 정한 그 행위가 절차적으로 실체적으로 헌법과 법률을 위반하였눈지 여부를 법원의 판단을 받아보겠다는 거고, 의대정원을 몇명으로 하냐는걸 법원이 정한다는게 아니죠.

  • 16. ㅋㅋㅋ
    '24.5.2 2:47 PM (211.243.xxx.169)

    그래도 이 정부에 정상인이 한명은 있군요
    다행이에요

  • 17. ㅎㅎ
    '24.5.2 3:26 PM (211.234.xxx.10)

    댓글중

    국민이 원한다...는 말이 되게 추상적입니다.
    국민이 급작스럽게 의대생 2천명 증원을 원하나요?

    정부가 지지율이 낮아 전 국민에게 천만원씩
    지급하겠다...결정한다면 국민이 원하니
    해야하나요?

  • 18. 이렇게
    '24.5.2 3:29 PM (116.34.xxx.234) - 삭제된댓글

    모순되고, 졸속인 형편없는 정책을
    의료개혁이라는 미명하아ㅔ
    온국민들 다 찬동했으니...
    의사들이 기함할 만했죠.

    원점재검토 한다고 해도
    한국의료는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들어진 게 기정사실입니다.
    연속성이 무너져내려버림.
    윤똥과 박민개가 저지른 죄, 그리고 그 사이에 얽힐
    병협과 복지부 관료, 정부 카르텔 명명백백히 밝혀 단죄할 수 있게 되길.

  • 19. 이렇게
    '24.5.2 3:29 PM (116.34.xxx.234)

    모순되고, 졸속인 형편없는 정책을
    의료개혁이라는 미명하
    온국민들 다 찬동했으니...
    의사들이 기함할 만했죠.

    원점재검토 한다고 해도
    한국의료는 이전으로 돌아가기 힘들어진 게 기정사실입니다.
    연속성이 무너져내려버림....

    윤똥과 박민개가 저지른 죄, 그리고 그 사이에 얽힐
    병협과 복지부 관료, 정부 카르텔 명명백백히 밝혀 단죄할 수 있게 되길 바래봄.

  • 20. 녹취록
    '24.5.2 3:30 PM (211.234.xxx.10)

    녹취록 읽어보니 담당 판사가 이 사건에 대해
    공부를 많이 한 걸로 보입니다.
    1심때는 원고측이 다 다르고 담당 판사가 다 다른
    데도 판결문의 내용이 거의 똑같아서 사실
    놀랐습니다. 결국 정치적인 부분에서 자유로울수
    없구나 싶어서요.
    담당판사의 명철함을 기다려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51 김호중네는 팬들만 대충 속이자 작정한듯 9 ㅇㅇ 2024/05/16 3,993
1593950 내 젊음 1 .. 2024/05/16 1,144
1593949 무서울게 없어지는 나이가 된건지 4 무서울 2024/05/16 2,956
1593948 김호중 팬들은 가수를 지키세요. 5 전 김호중 .. 2024/05/16 3,396
1593947 귀 안뚫은 타입 귀걸이는 어디서 사나요 2 ㅇㅇ 2024/05/16 1,194
1593946 김호중 팬이나 그 지지자나 똑같 11 .. 2024/05/16 1,924
1593945 중앙대 교과전형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4 ㅇㅇ 2024/05/16 918
1593944 모임에 늦게라도 들르겠다는 사람 심리는 뭔가요 75 ... 2024/05/16 11,296
1593943 저 솔직히 말할게여 45 2024/05/16 26,777
1593942 요양원 입원.. 샴푸 추천해주세요 4 ㆍㆍ 2024/05/16 1,361
1593941 오늘 구매한 물건 환불 하려는데 3 ... 2024/05/16 1,473
1593940 요양병원 이제 병실 면회 되네요 2 신기 2024/05/16 2,050
1593939 루이는 다리가 길어요 9 심심해서 2024/05/16 3,144
1593938 안방 우드블라인드 고민 3 색상고민 2024/05/16 804
1593937 스모킹건 이지혜는 대타mc 였나요? 5 2024/05/16 3,456
1593936 열살짜리 셋째가 자는데 옆에있어달라고... 3 .... 2024/05/16 2,286
1593935 (미국)침대에 베개말고 쿠션은 왜 올려놔요? 14 ... 2024/05/16 5,424
1593934 뉴진스 경복궁 공연 천사같네요 67 ㅇㅇ 2024/05/16 7,615
1593933 생리주기가 넘넘 빨라졌는데 7 나무야 2024/05/16 2,003
1593932 미스지컬렉션도 아울렛 있나요? 1 ㅇㅇ 2024/05/16 934
1593931 그 남자 이야기 3 31 그 여자 2024/05/16 5,088
1593930 풀고살면 고혈압. 참고살면 디스크 맞는 말인가요? 12 참으면. 2024/05/16 4,164
1593929 아이를 맡기지만 학원 원장..강사들 중에... 19 2024/05/16 4,325
1593928 알레르기 심한데 식물 키울수 있을까요? 6 답답 2024/05/16 594
1593927 유월절은 또 뭔가요 9 ㅇㅇ 2024/05/16 2,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