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내가 어제 입대했어요

후리지아향기 조회수 : 1,731
작성일 : 2024-04-30 18:23:07

어제 입대한  막내가 오늘 너무 보고싶어서 읽지도 못할 문자 메세지를 남겼네요.

밥은 잘 먹는지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 어찌하고 있는지.

치아유지장치는 잘 하고 자는지 ㅜ

이것 저것 너무 걱정이 되네요.

멀리 강원도까지 가서 군생활 할 아이가 안쓰럽기도 하고...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IP : 59.7.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30 6:28 PM (122.38.xxx.150)

    귀한 아이 보내기 얼마나 힘드셨을까요.
    그저 건강하게 잘 다녀오라고 행복하라고 제가 기원해드릴게요.

  • 2. ㅇㅇ
    '24.4.30 6:40 PM (1.235.xxx.70)

    그 마음 너무 잘 알지요.
    보고싶고, 아깝고, 허전하고 뭔가 억울하기도 하고ᆢ저희 아이는 작년 11월에 입대했어요.저희 아이도 교정하고 입대해서 지난 번 휴가때 교정치 제거하고 유지장치 하고 갔어요ᆢㅎㅎㅎ제가 걱정하니 군대에는 양치
    시간 같은게 있어서 먹을때 마다 양치한다면서 밖에 있을때 보다 치아관리 더 잘 하니 걱정 말래요.
    훈련 끝나고 자대배치 받으면 아드님도 어머님도 마음이 조금은 더 편해지실 거예요.
    저희 아이들 건강하게 무탈하게 제대하기를 같이 기도해요.
    홧팅입니다.
    저도 시간이 지난

  • 3. 젤사랑하는
    '24.4.30 6:51 PM (118.235.xxx.68)

    울 막내도 내년에 입대예요

    제 눈엔 여전히 아긴데

    아 원글님 글 읽으니 저도 같이 울컥하네요 ㅠㅠ

    큰애도 입대할때 얼마나 울었었는지

  • 4. 에구
    '24.4.30 6:51 PM (118.235.xxx.234)

    얼마나 보고 싶고 헛헛 하실지요ㅜ
    튼튼하고 건강하게 잘있다 오길 기원할께요

  • 5. ...
    '24.4.30 7:09 PM (121.151.xxx.18)

    제아이도 곧가는데

    우리아들들 건강히잘지내자

  • 6. 김태선
    '24.4.30 7:18 PM (118.235.xxx.9)

    군대 군만 나와도 눈물나요

  • 7. 저는
    '24.4.30 7:18 PM (211.241.xxx.231)

    아들이 둘인데 막내 보낼때 많이 힘들었어요. 애가 울면서 훈련소 들어가는데 의연하게 가라고 해놓고 저도 많이 울었는데 지금 어머니 마음 완전 이해하며 공감합니다.
    건강하자 아들아 !!! 그리고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갑니다.

  • 8. ...
    '24.4.30 7:34 PM (112.147.xxx.34)

    8개월차 엄마로서 말씀드리자면
    그때가 가장 힘들 때입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져요
    훈련소 끝나면 연락도 비교적 잘되고
    걱정이 줄어듭니다
    건강하게 무사히 군생홯 마치기를 바래요

  • 9. 화이팅
    '24.4.30 11:51 PM (211.234.xxx.142)

    오늘 전역했어요! 강원도에서 고생좀하다가 오늘 왔습니다
    무사무탈 잘 하고 돌아올거에요
    좋은기운 쏴드립니다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 10.
    '24.4.30 11:51 PM (1.233.xxx.89)

    아들 둘 엄마인데 생각만해도 눈물나네요
    아드님 무사제대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216 딸 남자친구가 개털 같아요ㅠㅠ 68 .. 08:56:02 5,889
1595215 고3 저희 딸 증상 좀 봐주세요 14 ㅇㅇㅇ 08:54:51 1,373
1595214 윌스미스 나쁜녀석들 신작 예고편을 봤는데 3 ㅇㅇ 08:52:21 550
1595213 2년된 장아찌간장 3 ㅇㅇ 08:52:19 265
1595212 b형 간염검사 비용 아세요? 5 가격 08:49:09 385
1595211 자동차의무보험 5 ㅇㅇ 08:47:35 196
1595210 장염에 자주 걸리는 노인분들 3 며느리 08:45:23 551
1595209 5/21(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5:16 211
1595208 연예인들은 식욕을 어떻게 참을까요? 36 08:45:04 3,886
1595207 4학년 5 엄마 08:42:06 421
1595206 사무실 소음 유발자도 adhd일까요? 3 소음 08:40:14 573
1595205 조용하게 미사 참례만 하는 분들 계세요? 18 신앙 08:39:39 940
1595204 구인사 갈건데 주차장에서 절까지 등산로가 어느정도인가요? 6 08:38:59 562
1595203 Top10 광고 경영진이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8 ㅇㅇ 08:37:27 836
1595202 지각하는 아이땜에 너무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ㅜ 4 지각 08:36:22 972
1595201 어제 선재 죽을 때 9 ㅇㅇ 08:33:50 1,824
1595200 드라마 보조출연자를 당근에서 뽑아서 남편이 가기로 했다는 글이요.. 3 그냥 08:29:12 1,887
1595199 오타와의 두총각 이라는 블로그 아시나요? 4 ㅇㅇ 08:28:49 931
1595198 기숙사 매트리스에서 진드기가 보인다고ㅠ 8 기숙사 진드.. 08:24:48 1,149
1595197 [기사]윤민수 결혼 18년만 이혼 윤후 부모로 최선을 다하겠다 23 .. 08:20:36 6,818
1595196 이란은 대통령이 최고지도가 아닌가 봐요 9 중동 08:17:15 1,340
1595195 러닝할 때 이어폰~~~ 9 러닝초보 08:04:17 818
1595194 인터넷에서 매너 운운하는 사람들 특징 ..... 07:54:59 410
1595193 동물들도 adhd 자폐 아스퍼거 2 개고양이 07:54:37 795
1595192 우리나라 고령 가구의 경제 수준 6 ..... 07:47:02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