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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이 매일밤 남자친구와 하는 것들

.: 조회수 : 29,185
작성일 : 2024-04-29 23:21:24

대학생 딸인데요 

4살 많은 남자친구 사귄지 1년이 넘었는데 

교제 시작하면서 되게 발전적(?)이 된 것들이..

 

남자친구가 둘이 데이트 할땐 각자 집에서 부모님이

정한 통금시간에 딱 맞게 들어가자. 우리 잘 사귀고

나중에 결혼 허락 받으려면 이런걸로 속 썩이지 말자

하면서.. 예를 들면 저희집은 통금이 11시인데

남자친구넨 12시래요. 거리는 서로 편도 30분정도..

그럼 10시50분에 딸이 도어락 삑삑삑 할수있게

남자친구가 데려다준후 본인도 집에가면 

통금시간 맞춰 들어가니 나름 그렇게 세팅됐고

 

둘이 여행을 가도 기차 첫차타고 가서 통금전에

들어오는 코스로 당일치기.. 남양주 자전거 여행..

한강 러닝.. 이런식으로 외박안하고 코스를 짜서

여행 다니고

 

데이트하지 않는 주중엔 각자 저녁10시30엔

다 씻고 잘준비하고 서로 하루일과 이야기하며

잠들더라구요. 한시간쯤 영상으로 전화하면서..

물론 일정이 있거나 일이 있으면 못하지만

거의 늘 그렇게 하고 대화 내용중 꼭 빠지지 않는건

오늘 하루 무엇이 감사했나.. 란 내용이래요. 

 

그리고 매일 아침 남자친구는 6시 딸은 7시에

일어나 각자 운동하러 나가면서 또 오늘의 운동인증

하면서 연락하며 하루를 시작..

 

딸이 살짝 나태하고 잠많고 밤에 늦게 자는 애였는데

남친 사귀면서 일찍자고 아침일찍 일어나 운동하는거

습관돼서 너무 보기 좋더라구요. 그 남자친구한테

진짜 고맙고 뉘집 아들인지 그렇게 반듯하게 키워주신

그어머니 대단하시다는 생각도 들어요. 

IP : 39.7.xxx.129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헉...
    '24.4.29 11:24 PM (223.33.xxx.18) - 삭제된댓글

    저는 좀 숨이 막히는데요...

  • 2. 우와
    '24.4.29 11:24 PM (175.214.xxx.36)

    진짜 너무 바람직하네요 짱

  • 3. ㅇㅇ
    '24.4.29 11:26 PM (59.29.xxx.78)

    복 받으셨네요 ㅎㅎ

  • 4. ..
    '24.4.29 11:26 P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저런 바람딕한 커플이 결혼하면 아주 모범적인 가정이 될까요?

  • 5. ㅋㅋ
    '24.4.29 11:26 PM (39.7.xxx.129)

    저도 숨믹히는데 저희딸은 완전 수동적인 스타일이라
    이성친구든 동성친구든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 이끌어주면 되게 잘 따라가는 성격이라 이게 맞는거지.. 저같이 독고다이과는 저런 남자 못 사귀어요 ㅋㅋ

  • 6. 혜주맘
    '24.4.29 11:34 PM (121.141.xxx.212)

    저런 바람직한 커플이 결혼하면 아주 모범적인 가정이 될까요??
    22222
    부디 따님이 자생 능력 향상되어 남편의 아바타가 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7. …..
    '24.4.29 11:39 PM (104.28.xxx.24) - 삭제된댓글

    숨막혀요ㅠㅠ

  • 8. 각자
    '24.4.29 11:43 PM (118.235.xxx.184)

    남사친이나 여사친 있을 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 9. .....
    '24.4.29 11:44 PM (118.235.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저런 남자애가 쎄하네요.

  • 10. 부럽습니다
    '24.4.29 11:47 PM (182.214.xxx.17)

    큰 테두리를 지키면서 소확행하는 모습이잖아요.
    선넘는 mz애들도 있지만 잘 키운 MZ들은 너무나 탐나더군요.
    따님이 복이 많은가봐요. 부족함 채워줄 이성을 만났어요.
    근데 그것도 따님이 취향이 맞으니 그리 하는것이고^^
    따님도 좋은 사람이니 저게 가능한거고..그렇더군요 인생이^^

  • 11. ...
    '24.4.29 11:53 PM (106.101.xxx.168)

    저도 좋아보이는데요???

    댓글들 무엇기 문제인지?

  • 12. 캔디
    '24.4.29 11:53 PM (59.15.xxx.172)

    저희딸도 1년 좀 지났는데 야채 안 먹어서 걱정했는데 남친이 야채 먹구 편식하면 안된다구 해서 샐러드도 먹구 ㅡ제가 해주냐 물어보면 야채 싫어해서 싫다했었어요
    또 저는 야채 먹으라구 샤브샤브하구 도토리묵 무침하고 애를 썼는데 (나중엔 지쳐서 포기) 야채를 이제 곧잘 먹게 됐어요 ㅎㅎ

  • 13. 서로
    '24.4.29 11:55 PM (211.211.xxx.168)

    발전적으로 선한 영향 끼치는 커플인데요.

  • 14. .,.,...
    '24.4.29 11:55 PM (59.10.xxx.175)

    82댓글들이야 무조건 원글에 반대로 시비걸고 넘어가니까..

  • 15. ㅇㅇ
    '24.4.30 12:05 AM (118.235.xxx.233)

    오~ 완전 부러운 커플인데요

  • 16. 성수네
    '24.4.30 12:05 AM (125.187.xxx.198)

    맞아요. 아들도 따님도 좋은 영향을 주고받네요.
    꾸준히 운동한다는거, 굉장히 어렵거든요-.
    제주위 성공한 대학교 남자친구들 보면 남들은 며칠하고마는 그런 꾸준한 운동습관이 그 사람의 성공을 만들어주네요
    둘다 예쁜 사랑하라고 빌어봅니다 ^^

  • 17. 저게 왜
    '24.4.30 12:06 AM (110.15.xxx.203)

    숨이 막히지??너무 보기 좋은데요?
    한쪽이 싫은데도 강요한다면 숨막히겠지만,
    서로 동의하고 실행하는것 같은데
    저렇게 건전하게 사귀면 걱정이 없죠.
    남자애가 저러기 쉽지 않은데 반듯한것 맞죠

  • 18. 부럽네요
    '24.4.30 12:07 AM (106.102.xxx.23)

    엄마한테 그리 상세히 얘기하는거

  • 19. 좋은디요
    '24.4.30 12:08 AM (222.100.xxx.51)

    좋구만요....

  • 20. 와우
    '24.4.30 12:13 AM (211.184.xxx.190)

    대박
    제가 대학생이던 30년전에도
    그렇게 건실한 20대는 못 봤어요.
    그런 남편의 아바타라면 전 얼마든지 되겠습니다.
    댓글들 별게 다 시비네..
    저정도 자기관리는 중년도 어렵죠.
    나중에 답답힌면 딸이 결혼은 안 할 수도 있는거고,,
    어쨌든 연애의 건강한 기준이 될 만한 친구네요..
    종교를 가진 친구인지는 모르겠지만
    뉘집 아들인지 야무지게 잘 키웠네요.
    (밤샘이나 하고 건강관리는 개나 줘버리고
    지금 무척이나 후회하는 저로서는 완젼 부럽)

  • 21. ..
    '24.4.30 12:23 AM (77.136.xxx.107) - 삭제된댓글

    감사한 것 얘기하기..는 살짝 웃음이 납니다만
    나머지는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요?

    댓글보고 역시나 했어요 심술쟁이 할매들 ㅋ
    압권은 저런다고 모범적인 가정이 될까..?
    뭐라도 된 양 의미심장하게 악플다시느라 이를 악무셔서..ㅋ

    요즘애들말로 갓생사는 연인들인데요
    저나이에 푹 퍼져서 댓글도 심술이나 부리는 말은 패스하세요
    따님 커플의 귀여운 연애를 응원합니다

  • 22.
    '24.4.30 12:23 AM (182.221.xxx.239) - 삭제된댓글

    숨막힌다는 분들은 어찌살길래…ㅋㅋ 그런남자랑 안맞나봄
    너무 바람직하고 건강하네요
    흐뭇하시겠어요
    우리딸도 그런 남친 만났으면^^

  • 23. 대단해요
    '24.4.30 12:30 AM (59.30.xxx.66)

    부럽네요
    저도 저렇게 관리 잘하는 커플을 보면 사위와 딸로 좋겠어요

  • 24. 사람에
    '24.4.30 12:35 AM (172.226.xxx.45)

    따라 저런 연애방식이 답답하게. 느껴질수도 있죠
    하지만 당사자가 좋으면 그만…

  • 25. 00
    '24.4.30 12:53 AM (1.242.xxx.150)

    이런걸 예쁘게 사귄다고 하는건가요. 부럽네요

  • 26. ㅇㅇ
    '24.4.30 1:40 A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저란 스타일이라죠

    저도 숨막히는데 둘이 좋다면야 뭐

    반듯하죠
    내가 퍼지는 타입이라 안 맞는 것일 뿐

  • 27. ㅇㅇ
    '24.4.30 1:41 A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저란 스타일이라죠

    저도 숨막히는데 둘이 좋다면야 뭐

    반듯하죠
    내가 퍼지는 타입이라 안 맞는 것일 뿐

    전 동성 친구도 저런 타입은 잘 안 맞더라고요

  • 28. ㅇㅇ
    '24.4.30 1:42 AM (118.235.xxx.219) - 삭제된댓글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이 저런 스타일이라죠
    그 배우 아내가 인내하고 사는 거 같던데요

    저도 숨막히는데 둘이 좋다면야 뭐

    반듯하죠
    내가 퍼지는 타입이라 안 맞는 것일 뿐

    전 동성 친구도 저런 타입은 잘 안 맞더라고요

  • 29. 지나가다
    '24.4.30 2:15 AM (67.70.xxx.142)

    할렐루야~~~
    복받으셨네요~~
    에이멘~~

  • 30. ..
    '24.4.30 2:58 AM (218.212.xxx.24)

    참 예쁘네요~ 결혼해서도 바르고 성실하게 잘 살것 같아요.

  • 31. 건강
    '24.4.30 4:11 AM (115.138.xxx.63)

    선한영향력을 주는 젊은이네요

    날 좋은사람으로 만들어주는 사람
    꼭잡아야지요

    40살때 대성할듯요

  • 32. 저는
    '24.4.30 4:52 AM (121.162.xxx.234)

    좋아요
    슴막힌다는 분은 스타일이 아닌거죠, 사람마다 맞는 스타일이 다른거니까요

  • 33. 이쁜커플
    '24.4.30 5:59 AM (1.224.xxx.246)

    듣기만해도 좋네요~~

  • 34. ???
    '24.4.30 6:56 AM (14.32.xxx.78)

    좋게 보면건전하고 좀 틀어보면본인 위주네요 28쯤 됐을텐데 직장인인가요? 본인 출퇴근 시간에 맞춰진느낌이예요 본인 일상에 무리안가게. 장거리 여행 못가는것도 당연하죠 출근에부담되니까. 다좋은데 결혼허락받아야되니까 잘보이자 이게솔직하지 못한것 같아요 생활히듬상 이게 좋를것같다 가보고싶은데많은데아쉽네...자연스럽지 않나요

  • 35. ㅇㅇ
    '24.4.30 7:16 AM (211.234.xxx.18) - 삭제된댓글

    좋게 보면건전하고 좀 틀어보면본인 위주네요 222

    뭐 딸이좋으면 된거죠

  • 36. 와우
    '24.4.30 7:25 AM (116.34.xxx.24)

    저도 할렐루야-♡
    하루 감사가 제일 고맙네요
    운동으로 깨우는 mz커플 예쁜 가정응원해요

  • 37. 딸이
    '24.4.30 7:41 AM (124.54.xxx.37)

    좋으면 된거죠.이게 강압으로 느껴지거나 지루하거나 숨막힐때가 되면 헤어지는거고..자기전 감사한 일 얘기하기나 아침운동하는거는 정말 저도 느무 지키고싶은 일들인데 참 어렵거든요 일단은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 38.
    '24.4.30 8:36 AM (211.217.xxx.96)

    남친이 교회다니는거죠?
    사귀면 늦을수도 있고 1박 2일 여행갈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강박도 아니고

  • 39.
    '24.4.30 8:46 AM (175.197.xxx.81)

    지금 밥먹다가 이 글 읽었는데 명치가 콱 막히는 느낌ᆢ
    그치만 교과서적인 사랑이 대단하기도 하구요
    참 드문 모범적인 커플이네요

  • 40. 좋은거
    '24.4.30 8:50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좋은거 같은대요 뭐 저 룰 안지키면 큰일나 이런것도 아닐테고....
    평소에는 서로 편하게 지키다가 무슨 특별한 때에는 안 그러겠죠?
    울 딸 미팅하고 3번 정도 만났다는데 집이 멀기도 하지만 막차타고 와서 막차 태워 오는 애나 그 시간에 보내는 놈이나 했었거든요
    그런 애에 비하면 훨 나은거 같아요

  • 41. 결혼까지
    '24.4.30 8:52 AM (14.47.xxx.167) - 삭제된댓글

    결혼까지 생각하고 만난다니 남자애가 무척 신중한 스타일인가봐요
    서로 그렇게 하는데 스트레스를 한쪽이 받는다면 문제겠지만 서로 좋으면 상관없는거죠
    설마 이렇게 안 하면 안돼 이런건 아니겠죠 ㅎㅎㅎㅎㅎ
    나중에 둘 사이 애는 좀 힘들겠다 싶긴 해요

  • 42. ..
    '24.4.30 9:12 AM (211.245.xxx.75)

    너무 이쁘고 바람직한 커플이네요.
    사랑 이쁘게 키워가면 좋겠어요!
    복 받으셨어요~~

  • 43. 남친은
    '24.4.30 9:14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통제성향있고
    따님은 독고다이 나를 따르라 엄마아래서 자라서 통제하는 사람한테 마2추는 성향이라 서로 잘맞는것 같아요.

    어릴때 유연한 사고로 이사람 저사람 만나고 여러 유형이 있다는걸 경험하는게 좋은데 아쉽네요.

    따님이리면 누굴 만나도 잘 따르고 잘 맞춰주면서 잘 사귈것 같아요.

  • 44. 이쁜 커플
    '24.4.30 9:14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이쁘네요
    서로 선한방향으로 영향력을 끼쳐 주는
    모범 커플요
    물론 결혼해 살다보면
    맘에 안드는 점도 나오겠지만
    이시간들 기억하고
    이해해주는 커플돼서
    내내
    희귀템이라는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면서 다음세상도
    기억하고 싶어하는 그런 부부로 사시게 되길
    기원합니다

  • 45. 그런데
    '24.4.30 9:29 AM (116.34.xxx.24)

    이런경우 통제라는 표현보다 절제가 맞지 않나요?

    부모님 집에 사는 자녀가 부모와의 약속 통금 시간 지켜주는것 외박보다 당일치기 (미래 지향적)
    감사한 점 찾기, 운동하기 (긍정적 에너지 선순환)

    조금이라도 앞으로 성장하려는 젊은 청춘들에게 통제라는 단어로 후려치기하는 시각이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네요
    주변을 왜곡하고 해석해서 묘하게 상황을 꼬아가는 사람은 결국 본인 자신을 같은 방식으로 꼬아가던데..
    건강한 의식을 가진 분들은 사실 타격을 받지 않더라고요

    이 시대 참하고 건강한 젊은 청년들의 예쁜 사랑 응원합니다
    가정도 아름답게 꾸려갈거 같아요

  • 46. 루루~
    '24.4.30 10:14 AM (221.142.xxx.207)

    제목이 자극적이라 어머 뭐야뭐야 하고 들어왔는데
    이런 훈훈한 커플이 있나.
    둘 다 그게 맞는 스타일이라면 아주 환상의 커플이네요.
    20대 남자가 오늘 하루 감사했던 일을 말해보자고 하다니...
    제가 다 흐뭇해집니다.

  • 47. ..
    '24.4.30 10:23 AM (175.119.xxx.68)

    사귈때 통금시간이 의미가 있나요

    만날때마다 딱 통금시간전까지만 들어가는지
    가끔 저러는지

  • 48. 바람소리2
    '24.4.30 11:25 AM (222.101.xxx.97)

    아직은 바람직한 나이죠
    취업후엔 알아서 하라고 했어요

  • 49. 저희아들
    '24.4.30 11:33 AM (112.152.xxx.109)

    저희 아들 같은 남자 또 있네요
    그렇게 사귀고 양쪽 부모한테 결혼 허락받고 결혼날짜잡은 후부터 여행하곤 했습니다

    지금 결혼해서 사는데 둘다 너무재미있게 잘살고
    있습니다
    며느리하는말이
    요즘 남자들같지 않아서 자기는 너무좋았다고 합니다 존경한다고 까지 합니다
    아들부부지만 부러울정도로 재미있게 살고 있습니다

  • 50. ...
    '24.4.30 12:05 PM (220.94.xxx.8)

    어린 나이에 그 정도로 절제한다는건 좋은거죠.
    서로 잘맞으니 얼마나 좋아요.
    성향이 맞아야 오래가는거예요.

  • 51. .....
    '24.4.30 12:08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혹시 남친이 교회 목사?

  • 52. ...
    '24.4.30 12:16 PM (116.33.xxx.189)

    원글님 딸님의 남친에게 고마움 느끼는 것 자체가 너무 보기 좋아요.
    두 젊은이가 재미나게 잘 지내네요.
    부럽습니다. 저희 애는 모쏠이라...ㅠㅠ

  • 53. ...
    '24.4.30 1:46 PM (116.123.xxx.155)

    잘 따라주는 따님이 더 대단해요.
    남친은 자기스타일대로 사는거고 따님은 맞춰주고 있으니 남친입장에서도 잘 만났네요.
    새벽형인간 남편만나서 올빼미로 만들어 버렸어요.
    좋은건 알겠는데 안만나고 말지 불가능하더라구요.
    살만큼 살더니 이제 남편도 원상복귀됐어요.
    저는 따님도 칭찬해요.

  • 54. ....
    '24.4.30 1:54 PM (59.15.xxx.61)

    둘 다 예쁘네요
    이런커플 너무좋아요
    사귄다 연애한다 하면 모든게 다 허용되고 풀어지고 하는 애들 천지인데요

  • 55. ㅎㅎㅎ
    '24.4.30 2:07 PM (58.237.xxx.5)

    님말대로 잘 맞으니 좋네용
    저는 마지막 감사한 일.. 말하는게 종교느낌 나서 별로ㅠ
    다른건 다 좋네요 딸가진 부모입장에서 통금시간 맞춰주는게 젤 안심돼요 ㅎㅎ

  • 56. ...
    '24.4.30 2:25 PM (180.70.xxx.60)

    좋게 보면건전하고 좀 틀어보면 본인 위주네요 333333

    저도 좀 애매한 느낌 인데요
    대학생때부터 절제 된 삶을 살면
    인생 재미있는것은 언제 하나요?
    대학생이면 흑역사 생성도 인생의 추억이 될 나이인데요

    만약 교회 다니면
    양다리인지는 확실히 체크 하라 하세요
    교회가 여초집단이라 남자 귀해서
    교회에 여친 있고 교회 밖에도 여친 있는
    올바른? 남자아이들 종종 있어요
    저도 교회 다니고고 대딩 딸 엄마인데... 알고싶지 않았거든요

  • 57.
    '24.4.30 2:42 PM (115.21.xxx.250)

    절제된 삶이 재미없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절제된 삶은 안정되면서도 재미있어요

  • 58. 제 기준
    '24.4.30 2:57 PM (180.230.xxx.14)

    바람직한 연애생활이네요

  • 59. 예뻐요
    '24.4.30 3:16 PM (211.211.xxx.149)

    저는 너무 예뻐요.^^

  • 60. ..
    '24.4.30 3:19 PM (61.254.xxx.115)

    엄청 건전하게 감사한 삶을 사는 얘기인데요 보기좋아요~~

  • 61. .,.
    '24.4.30 3:50 PM (39.125.xxx.67)

    너무 보기 좋아요.

  • 62.
    '24.4.30 3:52 PM (39.7.xxx.237)

    좋겠다
    저도 이러고 싶었는데
    남편놈이 안따라줘요
    둘다 나태하게 삽니다 ㅎㅎ
    으쌰으쌰 열심히 살면 좋은거죠

  • 63. oooooooo
    '24.4.30 4:17 PM (222.239.xxx.69)

    저질스럽게 제목 뽑은게 기래기인 줄.

  • 64. ...
    '24.4.30 4:36 PM (61.80.xxx.154) - 삭제된댓글

    난 또.. 므흣?한거 하는줄 알았네..
    물론 하긴하겠죠

  • 65. ..
    '24.4.30 7:40 PM (121.169.xxx.247)

    예쁜 사랑 중이네요~~ 나도 누가 저렇게 이끌어 줬으면~~

  • 66.
    '24.4.30 9:32 PM (118.33.xxx.78)

    따님 남친이 제 이상형이네요~ 자기관리 잘하고 열심히 사는 성장형, 여친 아껴주고 배려해 주는 멋진 남자네요~ 그런 남친을 잘 따라주고 예쁜 사랑하는 따님도 좋은 사람이네요~^^
    아 부럽당~ 진심~~

  • 67.
    '24.4.30 9:34 PM (118.33.xxx.78)

    절제된 삶이 주는 기쁨과 행복감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성공한 사람들 보세요~ 대부분 규칙적인 생활과 저녁약속은 되도록 삼가고 자기관리 또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잖아요~

  • 68. 근데..
    '24.4.30 10:56 PM (46.126.xxx.152)

    좋은 부모님 일 것 같은데 제목을 왜 이상하게 하셨어요?? 궁금...

  • 69. 몬스터
    '24.4.30 11:27 PM (125.176.xxx.131)

    제목이 좀 이상한 뉘앙스이긴 하지만...

    선넘는 mz애들도 있지만 잘 키운 MZ들은 너무나 탐나더군요.
    따님이 복이 많은가봐요. 부족함 채워줄 이성을 만났어요.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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