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석훈 씨의 설악산 오색약수 효과 진짜일까요?

어떤 조회수 : 4,816
작성일 : 2024-04-29 00:51:19

유퀴즈 나온 김석훈 씨가 고1때 위가 안 좋아 (위궤양이라 했던듯) 

1년여간 밥을 못 먹고 죽 그런거나 먹으며 고생했대요

그러던 중 가족여행으로 설악산 갔다가

오색약수가 위에 좋다하니 고1 겨울방학 때 

그 근처에서 혼자 민박을 했고 호전이 됐다는 거예요. 

 

위 안 좋은 데에 오색약수가 정말 효험이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플라시보 그런 걸까요. 듣고는 신기해서 적어봅니다. 

IP : 221.162.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24.4.29 12:56 AM (110.11.xxx.252)

    온천하고 좋아졌다고 했어요

  • 2. 오색 약슨
    '24.4.29 1:12 AM (221.163.xxx.27) - 삭제된댓글

    절분과 나트륨이 특히 많이 들어있어서 일반 약수와는 맛이 완전 달라요
    매일 꾸준히 한두달 마시고 온천까지 하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나이도 어렸으니 효과도 빠르겠죠

  • 3. 예민쓰
    '24.4.29 1:22 AM (1.224.xxx.182)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제 경우에 위는 스트레스랑 직결이더라고요. 위가 제 2의 뇌라고 그랬나 어쨌나..암튼 신경성이 크다했는데 저는 확실히맞다고 느꼈어요. 평소보다 조금만 신경쓸 일이 생기면 바로 체하고 위산역류하고ㅜㅜ 그렇거든요.
    아마 김석훈씨도 오색약수터 쪽에서 민박하면서 온천도 하고 그러셨다니 심신이 좀 안정되어서 좋아진게 아니었을까해요.

  • 4.
    '24.4.29 1:36 AM (221.162.xxx.39)

    그것도 알쏭달쏭했어요. 김석훈 씨가 매일 온천했다고 하는데 온천이 내부 장기인 위랑 상관관계가 있을까 하는.

  • 5. Mmm
    '24.4.29 1:46 AM (122.45.xxx.55)

    따뜻하고 미네랄 풍부하고 좋을 듯

  • 6. ...
    '24.4.29 1:55 AM (58.140.xxx.235) - 삭제된댓글

    몸이 따뜻해지면 혈액순환도 잘되고 소화에도 도움됐을 듯.
    거기에 설악산 맑은공기와 민박집에서 해주는 나물 야채?
    식사도 도움됐을 거 같아요.

    예전에는 약수가 약으로 쓰여서 조선욍실에서 왕이 치료차
    온천행 많았잖아요.

  • 7. ....
    '24.4.29 2:47 AM (106.101.xxx.168)

    지금도 떠가시는 분들 있어요.

    그러나 지금은 많이 오염되어서
    별로 좋지 않다고 하네요.

  • 8. 위는
    '24.4.29 3:00 AM (122.46.xxx.124)

    체온과도 연관이 있어요.
    체하거나 배탈나면 추워요.
    찬 곳에서 먹어도 체하기 쉽고요.
    그래서 온천으로 몸 따뜻하게 해준 효과도 있다고
    보고 공기 좋은 곳이니 심신 안정되기 좋고요.

  • 9.
    '24.4.29 3:31 AM (221.162.xxx.39)

    그럴것 같네요. 체온과 연관. 심신안정.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렸어요!

  • 10. ...
    '24.4.29 7:02 AM (222.98.xxx.31)

    오색약수가 철분이랑 몸에 좋은 성분이 있나봐요.
    밥을 지으면 푸른빛을? 띤다 했어요.
    제가 미스때 다니던 회사에서 약수통을 납품했거든요.
    키가 작고 아담한 사장님이 가끔 강원도에서 오시곤했어요.
    45년즘 됐네요.
    참 세월이 빠르긴 하네요.

  • 11. 강원도사람
    '24.4.29 7:44 AM (121.121.xxx.106)

    제가 오십대인데 예전에 저 젊었을때 설악산 놀러가면
    자연히 오색약수 뜨러갔거든요. 근데 물맛이 정말 달라요.
    다른동료들은 이거 귀한거라고 물병에 떠 가고 그랬는데
    저는 쇳냄새나서 못 마시겠더라고요.
    미네랄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에따라 위장병이던 효과가 있을 수 있겠다 생각되네요.
    근데 지금은 많이 오염되었겠죠? 설악산은 이제 사람들이 별로 안가는 곳인가봐요.

  • 12.
    '24.4.29 9:38 PM (121.167.xxx.120)

    예전엔 김석훈씨처럼 약수처 근방에 방 얻어
    약수로 치료하는 사람 많았어요
    1-2년씩 장기 투숙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971 세탁기 14kg이면 건조기 어떤 크기로 로 살까요? 10 10:29:22 450
1593970 드라마 다시보기 중 우영우 3 드라마 10:22:10 843
1593969 선재랑 여주랑 잤다는 거 4 ... 10:21:08 3,465
1593968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6 ㅇㅇ 10:20:48 2,126
1593967 참(들)기름이랑 후추는 11 ㄱㄴㄷ 10:19:28 1,326
1593966 콜바넴 재상영 해서 일단 예매는 했는데, 5 콜바넴 10:19:07 481
1593965 국립극장 농부시장 '아트 인 마르쉐' 4주년 기념 5 ... 10:13:33 629
1593964 곗돈만기가 지나도 돌려 주지 않는 형님. 84 10:12:58 5,908
1593963 강아지란 존재는 참 사랑스럽죠 1 ㅇㅇ 10:12:53 731
1593962 무교인데. 교회에서 설교듣고 기도하며 간구하는 의미가요.. 7 기도 10:04:43 818
1593961 카드값 연체될거같으시면 5 ㆍㆍㆍ 10:03:03 1,734
1593960 충치치료 후 얼굴부기 일반적인건가요? 4 부기 09:55:48 460
1593959 오늘 읽은 글인데 완전 공감돼요. 30 ㅇㅇ 09:49:44 5,945
1593958 저는 독박투어가 잼나요 8 독박자 09:40:01 2,036
1593957 40대 후반에 호주 취업 할수 있나요? 4 아일 09:38:28 1,884
1593956 한동훈은 아직도 정치를 배우려면 먼 것 같죠 49 ㅇㅇ 09:38:19 2,071
1593955 멕시코 정부는 크리스티안에게 훈장을... 7 09:37:59 1,858
1593954 정말 심각한 고민. 아이가 말을 너무 안듣는수준이 심각해요 29 09:32:37 3,766
1593953 어느쪽이 더 절약 될까요? 6 마트 09:29:20 1,517
1593952 마이너스통장 개설해 두기만 해도 신용도 떨어지나요? 4 신용 09:26:20 1,588
1593951 자주 가는 쇼핑몰인데 어제부터 이런 메세지가 뜨는데 뭐지 09:25:59 706
1593950 동네에 그룹필라테스 소개 좀 6 궁금이 09:22:16 772
1593949 장시호 녹취록 뉴탐사에 나온 JY 17 우우 09:20:00 2,834
1593948 선재 후유증..이 소리가 밤새 들리네요 4 선재 09:16:24 1,805
1593947 선재 변우석 졸업앨범 떴네요 31 ㄷㄷ 09:16:20 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