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나온 김석훈 씨가 고1때 위가 안 좋아 (위궤양이라 했던듯)
1년여간 밥을 못 먹고 죽 그런거나 먹으며 고생했대요
그러던 중 가족여행으로 설악산 갔다가
오색약수가 위에 좋다하니 고1 겨울방학 때
그 근처에서 혼자 민박을 했고 호전이 됐다는 거예요.
위 안 좋은 데에 오색약수가 정말 효험이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플라시보 그런 걸까요. 듣고는 신기해서 적어봅니다.
유퀴즈 나온 김석훈 씨가 고1때 위가 안 좋아 (위궤양이라 했던듯)
1년여간 밥을 못 먹고 죽 그런거나 먹으며 고생했대요
그러던 중 가족여행으로 설악산 갔다가
오색약수가 위에 좋다하니 고1 겨울방학 때
그 근처에서 혼자 민박을 했고 호전이 됐다는 거예요.
위 안 좋은 데에 오색약수가 정말 효험이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플라시보 그런 걸까요. 듣고는 신기해서 적어봅니다.
온천하고 좋아졌다고 했어요
절분과 나트륨이 특히 많이 들어있어서 일반 약수와는 맛이 완전 달라요
매일 꾸준히 한두달 마시고 온천까지 하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나이도 어렸으니 효과도 빠르겠죠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제 경우에 위는 스트레스랑 직결이더라고요. 위가 제 2의 뇌라고 그랬나 어쨌나..암튼 신경성이 크다했는데 저는 확실히맞다고 느꼈어요. 평소보다 조금만 신경쓸 일이 생기면 바로 체하고 위산역류하고ㅜㅜ 그렇거든요.
아마 김석훈씨도 오색약수터 쪽에서 민박하면서 온천도 하고 그러셨다니 심신이 좀 안정되어서 좋아진게 아니었을까해요.
그것도 알쏭달쏭했어요. 김석훈 씨가 매일 온천했다고 하는데 온천이 내부 장기인 위랑 상관관계가 있을까 하는.
따뜻하고 미네랄 풍부하고 좋을 듯
몸이 따뜻해지면 혈액순환도 잘되고 소화에도 도움됐을 듯.
거기에 설악산 맑은공기와 민박집에서 해주는 나물 야채?
식사도 도움됐을 거 같아요.
예전에는 약수가 약으로 쓰여서 조선욍실에서 왕이 치료차
온천행 많았잖아요.
지금도 떠가시는 분들 있어요.
그러나 지금은 많이 오염되어서
별로 좋지 않다고 하네요.
체온과도 연관이 있어요.
체하거나 배탈나면 추워요.
찬 곳에서 먹어도 체하기 쉽고요.
그래서 온천으로 몸 따뜻하게 해준 효과도 있다고
보고 공기 좋은 곳이니 심신 안정되기 좋고요.
그럴것 같네요. 체온과 연관. 심신안정. 감사합니다 궁금증이 풀렸어요!
오색약수가 철분이랑 몸에 좋은 성분이 있나봐요.
밥을 지으면 푸른빛을? 띤다 했어요.
제가 미스때 다니던 회사에서 약수통을 납품했거든요.
키가 작고 아담한 사장님이 가끔 강원도에서 오시곤했어요.
45년즘 됐네요.
참 세월이 빠르긴 하네요.
제가 오십대인데 예전에 저 젊었을때 설악산 놀러가면
자연히 오색약수 뜨러갔거든요. 근데 물맛이 정말 달라요.
다른동료들은 이거 귀한거라고 물병에 떠 가고 그랬는데
저는 쇳냄새나서 못 마시겠더라고요.
미네랄이 많아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개인에따라 위장병이던 효과가 있을 수 있겠다 생각되네요.
근데 지금은 많이 오염되었겠죠? 설악산은 이제 사람들이 별로 안가는 곳인가봐요.
예전엔 김석훈씨처럼 약수처 근방에 방 얻어
약수로 치료하는 사람 많았어요
1-2년씩 장기 투숙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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